(서평) 사람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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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평) 사람의 아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주인공도 달랐지만 민요섭과 아하스 페르츠는 확실히 닮아 있었다. 민요섭이 문장로의 부인과 간음한 것과 아하스 페르츠가 아삽의 첩과 간음한 것 까지도 닮아 있었고 소설의 주제역시 닮아 있었다. 그렇다면 비슷한 주제에 비슷한 주인공을 내세우면서까지 작가가 하고 싶었던 말은 무엇일까? 어쩌면 ‘신이 우리에게 실질적인 무언가를 베풀어 주지 않는 데도 신을 향한 믿음이 바람직 한 것인가?’라는 물음을 제시한 것은 아닐까 하는 의문을 던져 보았다. 그렇다면 도대체 신을 믿는다는 건 무엇이고 안 믿는 다는 건 무엇이지? 일요일 마다 교회를 다니고 10일조를 한 번도 거르지 않고 내야만 예수님을 섬기는 것인가. 시간 날 때마다 절에 가서 108배를 올리고 적게는 5만원 많게는 30만원을 하는 소원 등불을 달아야만 부처님의 가르침을 얻을 수 있는가. 또는 늘 착하게 살며 자신의 신념과 함께 하는 사람은 단지 교회에 다니지 않는 다는 이유로 신을 배반하며 사는 사람인가. 그것은 아닐 것이다. 왜냐하면 신은 물질적인 것을 바라고 우리를 지켜보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물론 내가 지금 신이라고 명명 하는 것은 사람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다. 누구에게는 하나님일수도 있고 누구에게는 돌아가신 할아버지 일수도 있다.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신은 사람에 따라 다른 것이라고. 그리고 신은 믿느냐, 마느냐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자기가 자신의 신념을 가지고 주어진 모든 것에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면 신을 믿는다는 어떤 수식어가 없어도 어느 날 그가 이 세상을 떠날 때 진정한 신이 따스한 손길로 감싸 안아 주실 것이라 굳게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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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8.10.23
  • 저작시기2018.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66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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