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고의 실례이다. 데카르트는 삼각형을 순수 오성에 의한 기학학적 정의로 증명하려 했다. 그러나 메를로퐁티는 대상의 공간적 위치 설정은 몸의 운동성을 이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수학적 진리는 오성이 아닌 몸의 운동성에 근거하여 찾을 수 있으며 순수한 이성으로서의 코기토 개념에 반론을 제기한 것이다. 그에 따르면 삶에서 사유와 체험은 분리되지 않는다. 코기토는 육화된 것으로 파악되어야 한다. 경험했기 때문에 상상(사유)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내가 경험한 것들은 항상 나를 초월해 있다. 따라서 그가 주장한 “새로운 코기토”는 세계로 초월하는 운동인 셈이다. 과거부터 코기토는 개별적인 사유로 파악되었으나 메를로퐁티는 “진리로 열린 존재는 세계에의 존재와 구분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우리의 경험은 세계에 우리를 참여시켜 주체로서의 나의 존재는 “세계에의 존재”이며 몸-주체인 것이다.
몸은 육화된 나이고, 의식적 몸이다. 이 몸은 세계와 결합해 있는 몸이며, 세계의 의미 체계와 진리에 닿아 있는 몸이다.
<참고자료>
강미라, 『몸, 주체, 권력: 메를로퐁티와 푸코의 몸 개념』, 이학사, 2013
양혜림, 「메를로-퐁티의 몸의 문화현상학」, 『철학과 현상학』(14집), 1999
김윤태·김일명, 「제발트(Seewald)의 이해적 관점을 통한 심리운동(Psychomotorik) 이론 및 중재방법연구」, 『이론과실천』(6권-4호), 한국특수교육문제연구소, 2005
홍경실, 「베르그손으로부터 메를로-퐁티의 지각의 현상학으로: 우리의 몸에 대한 이해를 중심으로」, 『철학과 현상학 연구』(26집), 한국현상학회, 2005
몸은 육화된 나이고, 의식적 몸이다. 이 몸은 세계와 결합해 있는 몸이며, 세계의 의미 체계와 진리에 닿아 있는 몸이다.
<참고자료>
강미라, 『몸, 주체, 권력: 메를로퐁티와 푸코의 몸 개념』, 이학사, 2013
양혜림, 「메를로-퐁티의 몸의 문화현상학」, 『철학과 현상학』(14집), 1999
김윤태·김일명, 「제발트(Seewald)의 이해적 관점을 통한 심리운동(Psychomotorik) 이론 및 중재방법연구」, 『이론과실천』(6권-4호), 한국특수교육문제연구소, 2005
홍경실, 「베르그손으로부터 메를로-퐁티의 지각의 현상학으로: 우리의 몸에 대한 이해를 중심으로」, 『철학과 현상학 연구』(26집), 한국현상학회,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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