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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변동과 혼란 속에서 현대 사회는 이전 시대의 사회보다 도덕성의 상실이 두드러지고 있다. 인간관계는 이기적, 수단적 관계가 되었으며, 대중사회의 익명성과 양심의 마비 등으로 인하여 이 사회는 인간으로써 마땅히 지켜야 할 최소한의 도리도 지켜지지 않는 부도덕한 사회가 되고 있다. 현대 사회의 혼란 속에서 그 해결방안으로써 다시 부상하고 있는 윤리학이 바로 아리스토텔레스의 덕 윤리학이다. 특히 엄격한 규칙보다는 살아있는 실제사례와 인간의 본성(행위자 중심적)을 존중했다는 측면에서 현대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현실을 떠난 엄격한 규칙이 아니라, 철저히 현실적인 의미의 선을 제안한다. 또한 아리스토텔레스는 덕의 실현이 공동체 속에서 이루어 질 수 있다고 말한다. 이러한 점에 비추어 덕 윤리는 물질만능주의와 극단적인 이기주의 속에서 현대인의 인격교육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중용의 덕은 아주 간단 하지만 활용 할 수 있는 측면은 매우 광범위하다. 부족하지 않으며 과하지 않는 것은 어찌보면 쉬워 보이지만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으므로 절제 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나만 봐도 교과서 사례로 들었던 규칙 준수가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 빨리 가고 싶다는 욕심에 무단 횡단을 일삼고 빨간불 일 때도 건너곤 한다. 교사가 되어야 할 사람으로서 중용의 덕을 더욱 가슴에 새겨야 할 것이다. 내가 가르칠 아이 중에 특정 아이만 지나치게 사랑하고 다른 아이들에게 소홀 하는 태도를 보일 순 없다. 중용의 덕은 모든 일에 적용될 것이다.
이것을 잘 알고 실천하여 덕이 풍만한 선생님이 되어야 겠다.
이것을 잘 알고 실천하여 덕이 풍만한 선생님이 되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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