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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 그리고 그 신발 자국 역시 사건에 단서로 남게 된다. 사본실에서 죽은 사본사들이 일하던 자리를 조사하던 중에 발견한 사실은 이들이 모두 희극을 번역하던 사람들이라는 사실이었다. 그리고 윌리암 신부는 호르헤 신부를 찾아가 조사의 협조를 부탁하려하지만 쉽게 도와줄 리 없었다. 그 이유는 호르헤 신부는 성직자는 웃어서는 안된다는 호르헤 신부의 주장을 윌리암 신부가 반대되는 말로 대항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그때 윌리암은 또다른 실마리를 찾게 된다. 바로 베렝가 신부인 것이었다. 그가 호르헤 신부와 싸우고 사본실에서 아델모와 베난찌오가 번역하던 책을 보려하자 베렝가 신부가 그것을 다급히 숨기는 것이었다. 하지만 호르헤 신부의 방해로 더 이상은 진전이 없었고 다른 곳을 찾게 된다. 그러던중 돌치노파이며 윌리암 신부를 죽이려다 실패한 살바토레 신부를 포섭하게 되고 그의 도움으로 사본실의 책이 너무 적다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한 그는 탑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탑 속에서 그리스어 번역승이 번역하던 책을 찾고 주변을 살피다가 그는 레몬즙으로 쓴 암호같은 쪽지를 읽게되고 그때 수도승 베렝가가 그리스어 번역승이 번역하던 책을 가지고 도주하였다. 그래서 앗소는 베렝가를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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