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말 한마디, 행동 하나 하나까지 기억하고 있었다. 나는 7반의 수정이와 친해졌는데, 수정이는 내 컴퓨터를 들어 주기도 하고, 수업 시간에 발표도 잘 해서 수업을 이끌어 가는데 아주 편하게 해주었다.
이제는 교생실습 종례식을 끝내고, 정말로 실습이 모두 끝났다. 담당 선생님으로부터 편지를 받았다. 눈물이 쏟아졌다. 한 달 동안의 힘들었던 기억들이 스쳐지나갔다. 실습 때 많은 지적도 받았지만, 참 따뜻하신 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하나하나 기억해 주실 줄은……. 곧 찾아뵙겠다고 답장의 편지를 써 놓고 아직까지 찾아뵙지 못 하는 이 못된 후배를 용서해주실 지 모르겠다.
나는 1년 전 그때로 다시 돌아가서 교생실습을 다시 하라면 대답은 당연히 “no.\"를 외칠 것이다. 그러나 다시 가고 싶은 학교를 고르라면 주저 없이 사대부중을 꼽겠다. 한 달간 서른세 시간의 수업을 채우느라 정말 눈물이 날 만큼 힘이 들었던 추억이지만, 힘들지 않은 추억이라면 그것은 또 쉽게 잊혀질 것이다. 이때의 힘들었던 아이들과의 추억은 앞으로의 나의 교편생활에 언제나 나를 다잡아 주는 등불이 되리라 굳게 믿는다. 오늘은 그때의 그 아이들과 담당 선생님이 무척이나 그리워진다.
이제는 교생실습 종례식을 끝내고, 정말로 실습이 모두 끝났다. 담당 선생님으로부터 편지를 받았다. 눈물이 쏟아졌다. 한 달 동안의 힘들었던 기억들이 스쳐지나갔다. 실습 때 많은 지적도 받았지만, 참 따뜻하신 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하나하나 기억해 주실 줄은……. 곧 찾아뵙겠다고 답장의 편지를 써 놓고 아직까지 찾아뵙지 못 하는 이 못된 후배를 용서해주실 지 모르겠다.
나는 1년 전 그때로 다시 돌아가서 교생실습을 다시 하라면 대답은 당연히 “no.\"를 외칠 것이다. 그러나 다시 가고 싶은 학교를 고르라면 주저 없이 사대부중을 꼽겠다. 한 달간 서른세 시간의 수업을 채우느라 정말 눈물이 날 만큼 힘이 들었던 추억이지만, 힘들지 않은 추억이라면 그것은 또 쉽게 잊혀질 것이다. 이때의 힘들었던 아이들과의 추억은 앞으로의 나의 교편생활에 언제나 나를 다잡아 주는 등불이 되리라 굳게 믿는다. 오늘은 그때의 그 아이들과 담당 선생님이 무척이나 그리워진다.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