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문화의 이해 - 한국문화와 유사한 중국문화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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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국 문화의 이해 - 한국문화와 유사한 중국문화 3가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이 편리해지면서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사람들 대부분은 대도시로 치료를 받기 위해 나온다. 이 때문에 지방의 병원들은 감기와 같은 경질환만 진료를 보고 있고 이는 의료의 질을 낮추는 악순환이 되고 있다.
우리나라 병원 상황도 역시 별반 다르지 않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감기, 가벼운 타박상 등의 경 질병이 아니라면, 서울에 위치한 일명 BIG4라고 부르는 대형 종합 병원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 여기에서 BIG4란 삼성 서울병원, 아산 병원, 세브란스 병원, 서울대 병원을 말한다. 따라서 지방에 있는 병원을 이용하기 보다는 KTX등을 타고 지방에서 올라와 서울에 있는 종합병원을 이용하고 내려가는 환자들을 자주 볼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 2007년 기준으로 서울 소재 4대 대형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지방 환자 비율은 지난 2002년 41.2%에서 2007년 48.5%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병원이 차지하는 건강보험 진료비도 급증해 지난해 1조6934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43개 종합전문요양기관 전체 건강보험 진료비 5조2675억 원의 32.1%에 해당한다.
이러한 수치는 지난 2005년 1조 원을 넘긴 이후 3년 만에 60%가량이 증가한 것이며 건보 재정에서 받아간 급여비는 1조 3천 416억 원으로 43개 대학병원 급 병원 총 급여비의 33.5%를 차지했다.
4대 병원의 환자 집중 현상은 외래 진료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이들 병원의 2005∼2008년 외래 진료 부문 진료비 증가율은 58.8%로 전체 요양기관의 외래 진료비 증가율 28.3%보다 높았다.
즉, 환자의 대형 병원 집중 현상에 따라 중국과 한국 모두 중소병원의 경우 심각한 경영난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중국은 피부 미용, 성형 등 일부 병원은 고소득을 내고 있으며, 중국의 피부, 미용, 성형 등의 의료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에 다 달았다. 이러한 점은 한국도 다르지 않다. 외모지상주의의 도래와 함께 한국의 성형 수술 이용률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성형을 졸업선물로 받는 시대가 도래 했다.
중국의 독특한 문화 3가지 사례
1.중국의 만만디 문화(느릿느릿한 사람)
“한국인을 ‘빨리빨리(快了快了) 소년’이라 한다면 중국인은 ‘만만디(慢慢地) 노인’이라 할 수 있다.” 중국의 작가 “장훙제(장굉걸)”가 두 나라 국민의 특성을 비교분석해 <인민일보> 시사자매지 <환구시보>에 기고한 글에서 한 말이다.
그는 한국인과 중국인은 굳셈과 부드러움, 진지함과 융통성, 조급함과 느긋함으로 대비된다며 이렇게 비유했다. 그는 중국은 국토가 넓고 기후변화가 커 환경에 적응하는 태도를 배운 반면 한반도는 면적이 좁고 지리적으로 폐쇄돼 굽힐 줄 모르는 강한 기질을 유지하게 됐다고 말한다.
즉, 중국은 남북한을 합한 한반도의 약 44배나 되는 넓은 땅을 가지고 있다. 넓은 땅에서 살다보니 자연히 국민성도 영향을 받게 되어 절대 서두르지 않는다. 또한 사고가 서둘러서 될 일도 없다고 생각한다. 이에 비해 우리나라는 영토가 중국의 한도시정도의 크기이다. 이런 나라에 4000만 이상의 인구가 살고 있기 때문에 빨리빨리 문화가 꽃피워졌다고 할 수 있다.
중국인의 특성을 이르는 용어로는 ‘만만디’(느릿느릿) ‘차부뚜어’(차이가 별로 없다) ‘메이파쯔’ ‘메이방파’(도리가 없다. 방법이 없다) 등을 꼽을 수 있다. 중국에서 가장 자주 들은 말이 ‘덩이시아’(잠시만 기다려라)라는 말이다. 하지만 그 ‘잠시’는 우리가 알고 있는 시간 개념과는 완전히 다르다. 상당한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도 기약이 없다. 기다리다 못해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느냐고 물어보면 ‘마상’(곧바로)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 ‘곧바로’도 우리가 알고 있는 개념과는 전혀 다르다. 10분이 될 수도 있고 한 시간이 될 수도 있고 세 시간이 될 수도 있음을 기다린 후에야 비로소 깨달을 수 있다. 그만큼 중국은 느리다. 그래서 ‘만만디’라고 한다. 열 차역에서 며칠을 자면서 기다린 끝에 열차표를 구입하고 수십 시간씩 딱딱한 의자에 앉아 불편하다 못해 고통스러운 여행을 하면서도 불평 한마디 없다. 은행 직원들의 딱딱거리는 불친절한 태도나 제 일 먼저 하느라 정작 손님이 기다리는 일을 하는 듯 마는 듯 하는 근무 자세에도 인상 한번 쓰지 않고 받아들이고, 상점 점원이 거스름돈을 내던져도 당연하다는 듯이 주워들며, 문화대혁명기이긴 하지만 지식인들이 온갖 박해를 받으며 농촌으로 쫓겨나 10년이 넘도록 고생을 해도 드러내놓고 불만을 나타내지 않는 곳이 중국이다
한국인의 경우 일정을 정해놓고 일정 안에 일을 끝내기 위해 시간에 쫓겨 일을 그르치는 경우가 많다. 좀 더 정확하고 옳은 판단이 요구되는 사항인데도 너무 빠르게 결과를 도출해 추진하려는 경향도 있다.
이에 반해 중국인들은 이른바 만만디 근성이 바탕이 돼 있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서두르는 법이 없다. 어떤 일을 결정할 때 신중하고 또 신중하게 조사한다. 그리고 사소한 일까지도 다 따지고 분석하며, 다 결정됐다 싶을 때도 몇 번이고 다시 거래를 시작하여 분석하고 또 분석한다. 그러다 보면 한국인들은 서두르는 습성에 따라 쉽게 포기하거나 아니면 하나 또는 여럿을 양보하여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실제 중국에 있다 보면 중국인들의 만만디 근성에 비해 급히 서두르는 근성을 가진 한국인들이 쉽게 지쳐서 손해를 보면서 거래를 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그때 한국인들 대부분은 ‘시간이 아까워서’ ‘더러워서’ ‘치사해서’라는 말을 덧붙인다. 하지만 중국인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며 실리만 챙기면 그만이다.
2. 중국의 독특하고 다양한 지역별 술 문화.
중국인은 술을 음식의 일부로 여긴다. 귀한 손님이 찾아오거나 잔치 때가 되면 맛있는 음식뿐만 아니라 좋은 술을 함께 내놓아야 예의를 갖추는 것이라 생각한다. 대부분의 중국인들은 식사 초대와 연회에 참석한 손님들이 술이 적당히 취해 얼굴이 홍조를 띠어야만 접대를 잘 했다고 믿는다. 그래서 때로는 술이 취한 듯 연기 할 필요가 있을 때도 있다. 우리의 원샷에 해당하는 말이 중국에서는 “깐”이다. 그런데 중국인들의 주도는 술자리가 처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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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9.03.30
  • 저작시기20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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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1094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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