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언서 연구

소개글

예언서 연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예언과 예언자들
2. 예언자들은 누구인가?
3. 이스라엘의 거짓 예언자
4. 성령과 예언자
5. 예언자의 예언양식
6. 예언 선포의 배경과 의도
7. 예언의 고발내용
8. 예언서의 역사적 배경과 개관
9. 주전 8세기의 예언자 : 아모스, 호세아, 이사야, 미가
10. 주전 7세기의 예언자 : 나훔, 하박국, 스바냐
11. 주전 7, 6세기의 예언자 : 예레미야, 에스겔, 다니엘
12. 포로기 이후의 예언자 : 학개, 스가랴, 말라기

본문내용

도 없고 성전재건에 대한 언급도 없으나 하나님의 보호를 받는 예루살렘 성, 낙원의 풍요, 열방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포로들의 귀환, 새로운 시대의 제사의식, 성령으로 깨끗케 하심, 메시야, 목자 등의 주제로 종말론적 시대를 묘사하고 있는 것을 볼 때 신약에 보다 가깝게 접근하고 있고 우주적, 종말론적 색채가 더 짙게 나타나고 있다.
(슥14:9)“여호와께서 천하의 왕이 되시리니 그 날에는 여호와께서 홀로 한 분이실 것이요 그의 이름이 홀로 하나이실 것이라”
4) 스가랴의 메시지
학개는 백성들에게 행동으로 성전 건축에 대한 열성을 고취시켰으나 스가랴는 백성들이 가져야 할 마음의 자세와 태도를 주지시켰다.
스가랴는 백성들의 마음속에 있었던 실제적인 문제로 하나님은 과연 금식을 원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외적인 금식보다는 순종을 원함을 보여주고 있다.
(슥7:8-10)“여호와의 말씀이 스가랴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여 이르시기를 너희는 진실한 재판을 행하며 서로 인애와 긍휼을 베풀며 과부와 고아와 나그네와 궁핍한 자를 압제하지 말며 서로 해하려고 마음에 도모하지 말라 하였으나”
스가랴는 백성들에게 회개할 것을 종용한다.
(슥1:1~6)“3 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말하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처럼 이르시되 너희는 내게로 돌아오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스가랴는 스룹바벨의 사역을 격려한다.
(슥4:6)“그가 내게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포로기 이후의 예언자 (3) 말라기
1) 말라기의 연대와 역사적 배경
말라기의 이름의 뜻은 ‘나의 천사’ 또는 ‘나의 사자’이다. 그에 대한 연대는 언급되지 않았으나 그의 기록 가운데 1:8에 총독이란 말이 나오는 구절로 보아 바사 총독에 의하여 지배를 받던 시기로 본다.
(말1:8)“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눈 먼 희생제물을 바치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며 저는 것, 병든 것을 드리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냐 이제 그것을 너희 총독에게 드려 보라 그가 너를 기뻐하겠으며 너를 받아 주겠느냐”
에스라와 느헤미야가 말라기에 대하여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말라기가 에스라와 느헤미야 이후에 사역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말라기서는 구약 성경에 마지막 책이다. 따라서 말라기 이후로는 성령의 역사가 끝나고 선지자의 역사도 일단 종식되고 만다.
역사적 배경으로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포로에서 돌아온 이후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많은 문제가 당면되어 있었다.
성전은 다시 재건되었고(말1:10; 3:1,10), 제사도 다시 회복되었으나(1:7) 윤리적 결단보다는 형식적인 제사에 급급하였다.
(말1:10)“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내 제단 위에 헛되이 불사르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너희 중에 성전 문을 닫을 자가 있었으면 좋겠도다 내가 너희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너희가 손으로 드리는 것을 받지도 아니하리라”
성전재건 이후에 찾아든 종교적 회의감과 무기력 상태에서 병들고 쓸모없는 짐승을 제물로 바치는 등 형식적이고 무관심한 제사가 계속되고 유대인 남자들이 비유대계 여인과 결혼함으로써 스며든 이방제사로 종교적 혼합주의가 팽배하였다.
2) 말라기의 메시지
말라기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범하고 있는 각종 죄에 대하여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저들의 죄를 버리도록 촉구하며 하나님이 기뻐하는 삶을 살도록 교훈하였다.
(말1:13)“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또 말하기를 이 일이 얼마나 번거로운고 하며 코웃음치고 훔친 물건과 저는 것, 병든 것을 가져왔느니라 너희가 이같이 봉헌물을 가져오니 내가 그것을 너희 손에서 받겠느냐 이는 여호와의 말이니라”
말라기는 성전에서 행하여지고 있는 의식들과 전임 선지자인 학개와 스가랴와는 본질적으로 다른 제사장들의 태만을 책망하였다.
(말2:7~8)“제사장의 입술은 지식을 지켜야 하겠고 사람들은 그의 입에서 율법을 구하게 되어야 할 것이니 제사장은 만군의 여호와의 사자가 됨이거늘 너희는 옳은 길에서 떠나 많은 사람을 율법에 거스르게 하는도다 나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니 너희가 레위의 언약을 깨뜨렸느니라”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의 타락은 종교 지도자들의 타락으로 인한 결과로 선포하신다.
(말2:11)“유다는 거짓을 행하였고 이스라엘과 예루살렘 중에서는 가증한 일을 행하였으며 유다는 여호와께서 사랑하시는 그 성결을 욕되게 하여 이방 신의 딸과 결혼하였으니”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이 하나님께 드릴 예물을 도둑질했다고 고발하셨다.
(말3:8)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둑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둑질하였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봉헌물이라”
하나님께서는 패역한 백성들에게 돌아오라고 선포하신다.
(말3:7)“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 조상들의 날로부터 너희가 나의 규례를 떠나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그런즉 내게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도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하였더니 너희가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돌아가리이까 하는도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를 치료하실 것이라고 선포하신다.
(말4:1-2)“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용광로 불 같은 날이 이르리니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는 다 지푸라기 같을 것이라 그 이르는 날에 그들을 살라 그 뿌리와 가지를 남기지 아니할 것이로되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
말라기는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며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를 것을 언급하면서 선지자 엘리야를 보낼 것을 알린다.
(말4:5~6)“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자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그가 아버지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버지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 돌이키지 아니하면 두렵건대 내가 와서 저주로 그 땅을 칠까 하노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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