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부들의 설교 요약과 평가 (김석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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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들이 수도사들과 탁발 수사들의 공동체들과 관련되어 있다. 종교 수도회들은 세속적인 성직자들의 빈약한 자질이 교회가 잘못되는 주된 원인이라고 생각했다. 이 종교 공동체들의 소속 성직자들은 청빈, 순결, 순종의 서약들 아래에서 살아야 했으며, 또 동시에 교구 사역을 계속 수행해야 했다. 이러한 정신에서 설교가 차지하는 위치는 아주 명백하였다. 교황청의 교서는 예수회를 확증하면서 예수회 사역의 사도적이고, 선교적이며, 교리문답적이고 또 설교적인 특징은 처음 시작때부터 분명하였다. 설교와 가르침의 직무들이 거룩한 강의 장르인 특별한 설교 장르에서 하나로 결합되었다. 장기간동안 한 도시에 머물고 잇던 예수회파 수도사들은 예전에서와 야외에서, 주일 오후에나 또는 편리한 때에 연속 강의를 했다. 대부분은 성경책들의 연속적인 단락이고 간혹 교리문답적 문제, ‘양심의 경우’들과 같은 주제였다. 종교개혁 이전에도 선구자들이 있었는데 탁발수도회들 가운데 사보나롤라의 설교들 중에서 볼 수 있다. 이것은 루터와 다른 사람들이 비텐베르크에서 했던 연속설교들과 비슷했다. 그러나 예수회의 강의들은 개신교의 입장들을 반박하는 데에 사용되는 반종교개혁적 설교들이었다. 트렌트 공의회(1545)에서는 신학적인 결정들은 전반적으로 개신교의 개혁적인 노력들에 대항하여 중세의 입장들을 다시 확증하는 효과를 가졌다. 그러나 실제적인 결정들은 대개 악습들을 개혁하는 방향이었다. 또한 성공적이었다. 반종교개혁에 의해 달성된 교회생활의 특징이 ‘트렌트 종교회의 이후’라고 불리우게 되었다. 선교활동은 개신교의 종교개혁에서보다 카톨릭의 개혁에서 더 특징적이었다. 기독교 선교 활동의 역사에서, 설교는 믿음을 전파하는 데에 중요한 매개수단이었다. 찰스 보로메오의 작품을 통하여 카톨릭 개혁 내에서 그 당시의 설교에 관한 이론들에 대해 요약할 수가 있다. 이 과정에서 스페인과 프랑스에서의 설교가 어떻게 발전해 왔는가를 살펴볼 수가 있다. 17세기 전반에 프랑스에 있던 설교의 여러 사상의 학파들로부터 프랑스 카톨릭이 다른 나라들에서 같은 종교를 믿는 사람들과 또 개신교들과 그 시대의 특징이었던 설교에 대한 열심을 공유하였다. 설교는 개신교 종교개혁에서 중요했던 것처럼 카톨릭 개혁에서도 중요했다. 설교에 대한 필요성은 종교 수도회들의 교구사역의 개선에서 강조되어 왔고, 예수회에서는 설교에 대한 특별한 훈련 프로그램을 갖기까지 했다. 보로메오는 직접 설교에 대한 글을 썼으며, 설교에 대한 이론적인 문헌들과 실제적인 문헌들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그들을 격려하였다. 그의 모범이 스페인과 프랑스 나라들에서 모방되어졌는데, 카톨릭 개혁의 설교에는 루터파의 설교들과 같이 ‘칭의’ 교리와 같은 전체 설교의 영역을 방향 지을 수 있는 어떤 단일한 해석학적 원리나 칼빈주의자들의 설교와 같은 성경 주석에 대한 특별한 강조가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그 대신에 17세기 초에 카톨릭 설교의 주된 문제와 형식은 개신교의 설교보다 더 다양하였다. 그러나 종교개혁의 기간 동안 쏟아져 나온 설교물들이 당시 전 유럽의 기독교계를 특징지었다.
-- 개혁주의 입장에서 본 평가--
중세의 설교는 퇴조하였다. 중세교회는 말씀의 종교에서 의식적인 종교로 바뀌었고, 결국 말씀의 생명력을 잃어버리고, 철학과 종교를 조화시킨 로마카톨릭 스콜라시즘의 정신이 중세교회를 지배 하게 되어, 성경 해석은 알레고리적으로 해석함으로써, 예배는 점점 의식화되어, 미사에 우상숭배 행위가 합법화되어 예배의 중심이 되었다. 이러한 배경에서 카톨릭 진영에 남아 있던 16세기 개혁 활동들은 비성경적인 문제들과 세속적인 성직자들을 향한 책망 등의 개혁 노력은 높이 평가해야 할 것이다.

키워드

교부들의 설교,   김석환,   개혁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