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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2권
본문내용
이상 국가를 설계한다.
국가가 만들어지는 이유는 사람들이 혼자서 모든 것을 다 할 수 없으니까 각자 잘 하는 분야를 맡아서 하고 서로 교환하고자 한다는 데서 출발한다, 국가를 구성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요소는 먹을거리를 생산하는 자와 집을 짓는 건축가, 신을 만드는 제혁업자로 구성된 생산자 계급과 나라를 지키는 군인, 경찰 등 수호자 계급, 나라를 전체적으로 다스리는 통치자 계급으로 분류하고 계급별 기능을 배정한 후 수호자와 통치자 계급을 선발하는 과정을 엄격한 교육을 통해야 한다고 결론 내린다. 플라톤과 함께 소크라테스의 제자였으며, 서로 경쟁관계였던 크세노폰도 「키루스의 교육」에서 지도자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사람이 혼자서 먹을 것을 생산하고 집도 짓고, 신도 만들고 할 수 없으므로 사람들이 분업하면 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조달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계약에 의해 국가가 생성된다는 것이 소크라테스의 설명이며 이는 곧 플라톤의 철학일 것이다. 플라톤은 스승 소크라테스의 입을 빌어 국가를 구성하는 생산자, 수호자, 통치자 계급이 서로 간섭하지 않고 자기 역할을 다할 때 정의로운 국가가 된다고 말한다. 정의는 각 계급이 최적의 역할을 수행하면 결과적으로 생기는 것이라 설명한다.
소크라테스는 정의 설명을 위한 도구로 시력에 관해서 언급하는데, 보통 사람들은 시력이 좋지 않음에도 멀리 떨어진 곳에서 작은 글자를 읽도록 강요받았는데, 똑같은 글자가 어딘가 다른 곳에 더 큰 글씨체로 더 넓은 공간에 쓰여진 것을 발견했다고 가정할 때 보통 먼저 더 큰 글자부터 읽고 나서 같은 내용인지 확인하기 위해 큰 글자를 작은 글자와 비교할 수 있게 된 것을 다행으로 여겨야 한다고 설명한 후 대화 도중 토론자들이 정의는 개인의 일이자 국가 전체의 일이라고 한 점을 상기시키면서 정의는 더 큰 것 안에 더 큰 규모로 존재할 것이며 그만큼 더 알아보기 쉬울 것이라 말한다. 그리고 글라우콘과 아데이만토스도 동의한다. 그래서 국가에서 정의가 무엇인지 고찰한 후 개인에게로 나아가 더 작은 것에서도 큰 것에서 발견한 것과 비슷한 것을 발견할 수 있을지 살펴보자고 한다.
최초의 국가는 식량 생산자, 집 짓는 사람, 신 만드는 사람, 옷 만드는 사람, 신체적 필요를 충족시켜줄 사람 정도로 네다섯 명 정도로 구성한 최소규모의 집단이며 각 계급에는 각자가 가장 잘하는 역할을 배정해야 한다. 물론 각자가 가장 잘하는 일을 배정하는 일은 통치자가 해야 하는 역할이라 설명한다.
생활이 나아지면 먹을 것도 다양해져야 하고, 좋은 옷도 입고 싶어지므로 다양한 생산물과 생활편의 시설들을 제공할 장사꾼인 상인이 필요하고, 외국과의 상거래를 위해 무역상도 필요하며, 일이 많아지면 대신 일해 줄 임금노동자도 필요하고, 어떤 사람들은 기존의 생활 수준에 만족하지 못하고 침상과 식탁, 또다른 가구와 여러 가지 향신료, 창녀, 과자, 예술인, 가정교사, 유모, 보모, 이발사, 요리사, 등 초기 국가에서는 필요 없던 사람들과 전문가들이 필요해 질 것이며, 국가 안에서 이를 다 충족시키지 못하면 더 많은 영토도 필요할 것이며, 이웃나라 사람들도 남의 땅 일부를 차지하려고 할 것이니 다른 국가와의 전쟁도 할 수 있으므로 자기국가를 지키기 위한 경찰, 군인 등의 수호자도 필요하며, 집단을 다스릴 통치자도 필요하다고 하면서 이상적인 국가를 설계한다.
③ 다음은 각 계급이 수행해야 할 일과 규칙을 논의하고 자기가 맡은 일은 취미가 아니라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규정한다. 토론 과정에서 논의한 것과 같이 국가의 구성원 간에 계약했기 때문이라는 점을 한번 씩 토론자들에게 각인시킨다.
생산자 계급은 국가 구성 요소들이 먹고, 자고, 입고, 신을 생활용품을 생산하는 계급이며, 통치자와 수호자 계급보다는 풍요로운 생활이 가능하다, 충분히 먹고 집도 가질 수 있고 결혼해서 자식도 가질 수 있다, 다만, 지나치지 않도록 절제해야 한다. 그리고 자기들이 생산한 먹을 것과 집, 신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을 수호자와 통치자에게 제공해야 한다.
수호자 계급은 타 집단이나 국가들로부터 침략을 받을 때 나라를 지키는 역할을 해야 한다. 전쟁을 하기 위해서는 우선 체력이 있어야 하고 전투가 일종의 기술이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연습해야지 취미활동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 생산에 종사하지 않기 때문에 먹을 것과 입을 옷, 집 등을 제공받아 생활하는 조건으로 수호자로서 기개를 가지고 열심히 용맹하게 나라를 지켜야 하는 것이 그들의 의무다. 하지만 동료시민들에게는 온순해야 하며, 적과 싸울 때만 용맹하고 사나워야 한다.
주인을 잘 섬기는 개가 친숙하거나 아는 사람에게는 온순하지만 모르는 사람에게는 아주 사나운 것은 천성적으로 영리하고 진실로 지혜를 사랑한다는 것을 말한다고 하면서 수호자도 개와 같이 지식과 무지에 따라 친구와 적을 구별한다면 배우기를 좋아할 것이라 설명한다.
수호자가 될 사람은 천성적으로 지혜를 사랑하고, 기개가 높고, 민첩하고, 강할 것이라 결론내리고 이제부터는 이들을 어떻게 교육할 것인지를 설계하자고 한다.
소크라테스는 체력훈련도 중요하지만 우선 시가교육을 먼저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시가란 이야기를 말하는데, 그렇다고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에 나오는 신들끼리 음모를 꾸미고 싸움질한다는 이야기, 젊은이들을 타락시키는 이야기, 패배의식에 사로잡혀 공포심을 가지게 하거나 거짓으로 꾸며낸 이야기를 들려줘서 나중에 자란 후에 똑같은 이야기를 하지 않도록 젊은이들에게 해롭다고 생각되는 이야기들은 가르치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아이들이 미덕 향상에 도움이 될 만한 미담을 맨 먼저 들려주는 것을 가장 중요한 일로 삼아야 한다고 교육 내용을 설계하여 동의를 얻고, 가장 건강하고 강한 몸은 음식과 훈련에 의해 덜 바뀌고 가장 건강하고 강한 식물은 해와 바람 등에 의해 가장 덜 바뀌는 것과 같이 이렇게 교육받은 아이들의 혼이 최선의 상태가 될 때 어떤 외부의 영향에도 동요하거나 바뀔 가능성이 적을 것이라고 이유를 설명하자 아데이만토스가 이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하면서 소크라테스의 교육원칙들을 법률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2권이 끝난다.
국가가 만들어지는 이유는 사람들이 혼자서 모든 것을 다 할 수 없으니까 각자 잘 하는 분야를 맡아서 하고 서로 교환하고자 한다는 데서 출발한다, 국가를 구성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요소는 먹을거리를 생산하는 자와 집을 짓는 건축가, 신을 만드는 제혁업자로 구성된 생산자 계급과 나라를 지키는 군인, 경찰 등 수호자 계급, 나라를 전체적으로 다스리는 통치자 계급으로 분류하고 계급별 기능을 배정한 후 수호자와 통치자 계급을 선발하는 과정을 엄격한 교육을 통해야 한다고 결론 내린다. 플라톤과 함께 소크라테스의 제자였으며, 서로 경쟁관계였던 크세노폰도 「키루스의 교육」에서 지도자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사람이 혼자서 먹을 것을 생산하고 집도 짓고, 신도 만들고 할 수 없으므로 사람들이 분업하면 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조달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계약에 의해 국가가 생성된다는 것이 소크라테스의 설명이며 이는 곧 플라톤의 철학일 것이다. 플라톤은 스승 소크라테스의 입을 빌어 국가를 구성하는 생산자, 수호자, 통치자 계급이 서로 간섭하지 않고 자기 역할을 다할 때 정의로운 국가가 된다고 말한다. 정의는 각 계급이 최적의 역할을 수행하면 결과적으로 생기는 것이라 설명한다.
소크라테스는 정의 설명을 위한 도구로 시력에 관해서 언급하는데, 보통 사람들은 시력이 좋지 않음에도 멀리 떨어진 곳에서 작은 글자를 읽도록 강요받았는데, 똑같은 글자가 어딘가 다른 곳에 더 큰 글씨체로 더 넓은 공간에 쓰여진 것을 발견했다고 가정할 때 보통 먼저 더 큰 글자부터 읽고 나서 같은 내용인지 확인하기 위해 큰 글자를 작은 글자와 비교할 수 있게 된 것을 다행으로 여겨야 한다고 설명한 후 대화 도중 토론자들이 정의는 개인의 일이자 국가 전체의 일이라고 한 점을 상기시키면서 정의는 더 큰 것 안에 더 큰 규모로 존재할 것이며 그만큼 더 알아보기 쉬울 것이라 말한다. 그리고 글라우콘과 아데이만토스도 동의한다. 그래서 국가에서 정의가 무엇인지 고찰한 후 개인에게로 나아가 더 작은 것에서도 큰 것에서 발견한 것과 비슷한 것을 발견할 수 있을지 살펴보자고 한다.
최초의 국가는 식량 생산자, 집 짓는 사람, 신 만드는 사람, 옷 만드는 사람, 신체적 필요를 충족시켜줄 사람 정도로 네다섯 명 정도로 구성한 최소규모의 집단이며 각 계급에는 각자가 가장 잘하는 역할을 배정해야 한다. 물론 각자가 가장 잘하는 일을 배정하는 일은 통치자가 해야 하는 역할이라 설명한다.
생활이 나아지면 먹을 것도 다양해져야 하고, 좋은 옷도 입고 싶어지므로 다양한 생산물과 생활편의 시설들을 제공할 장사꾼인 상인이 필요하고, 외국과의 상거래를 위해 무역상도 필요하며, 일이 많아지면 대신 일해 줄 임금노동자도 필요하고, 어떤 사람들은 기존의 생활 수준에 만족하지 못하고 침상과 식탁, 또다른 가구와 여러 가지 향신료, 창녀, 과자, 예술인, 가정교사, 유모, 보모, 이발사, 요리사, 등 초기 국가에서는 필요 없던 사람들과 전문가들이 필요해 질 것이며, 국가 안에서 이를 다 충족시키지 못하면 더 많은 영토도 필요할 것이며, 이웃나라 사람들도 남의 땅 일부를 차지하려고 할 것이니 다른 국가와의 전쟁도 할 수 있으므로 자기국가를 지키기 위한 경찰, 군인 등의 수호자도 필요하며, 집단을 다스릴 통치자도 필요하다고 하면서 이상적인 국가를 설계한다.
③ 다음은 각 계급이 수행해야 할 일과 규칙을 논의하고 자기가 맡은 일은 취미가 아니라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규정한다. 토론 과정에서 논의한 것과 같이 국가의 구성원 간에 계약했기 때문이라는 점을 한번 씩 토론자들에게 각인시킨다.
생산자 계급은 국가 구성 요소들이 먹고, 자고, 입고, 신을 생활용품을 생산하는 계급이며, 통치자와 수호자 계급보다는 풍요로운 생활이 가능하다, 충분히 먹고 집도 가질 수 있고 결혼해서 자식도 가질 수 있다, 다만, 지나치지 않도록 절제해야 한다. 그리고 자기들이 생산한 먹을 것과 집, 신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을 수호자와 통치자에게 제공해야 한다.
수호자 계급은 타 집단이나 국가들로부터 침략을 받을 때 나라를 지키는 역할을 해야 한다. 전쟁을 하기 위해서는 우선 체력이 있어야 하고 전투가 일종의 기술이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연습해야지 취미활동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 생산에 종사하지 않기 때문에 먹을 것과 입을 옷, 집 등을 제공받아 생활하는 조건으로 수호자로서 기개를 가지고 열심히 용맹하게 나라를 지켜야 하는 것이 그들의 의무다. 하지만 동료시민들에게는 온순해야 하며, 적과 싸울 때만 용맹하고 사나워야 한다.
주인을 잘 섬기는 개가 친숙하거나 아는 사람에게는 온순하지만 모르는 사람에게는 아주 사나운 것은 천성적으로 영리하고 진실로 지혜를 사랑한다는 것을 말한다고 하면서 수호자도 개와 같이 지식과 무지에 따라 친구와 적을 구별한다면 배우기를 좋아할 것이라 설명한다.
수호자가 될 사람은 천성적으로 지혜를 사랑하고, 기개가 높고, 민첩하고, 강할 것이라 결론내리고 이제부터는 이들을 어떻게 교육할 것인지를 설계하자고 한다.
소크라테스는 체력훈련도 중요하지만 우선 시가교육을 먼저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시가란 이야기를 말하는데, 그렇다고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에 나오는 신들끼리 음모를 꾸미고 싸움질한다는 이야기, 젊은이들을 타락시키는 이야기, 패배의식에 사로잡혀 공포심을 가지게 하거나 거짓으로 꾸며낸 이야기를 들려줘서 나중에 자란 후에 똑같은 이야기를 하지 않도록 젊은이들에게 해롭다고 생각되는 이야기들은 가르치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아이들이 미덕 향상에 도움이 될 만한 미담을 맨 먼저 들려주는 것을 가장 중요한 일로 삼아야 한다고 교육 내용을 설계하여 동의를 얻고, 가장 건강하고 강한 몸은 음식과 훈련에 의해 덜 바뀌고 가장 건강하고 강한 식물은 해와 바람 등에 의해 가장 덜 바뀌는 것과 같이 이렇게 교육받은 아이들의 혼이 최선의 상태가 될 때 어떤 외부의 영향에도 동요하거나 바뀔 가능성이 적을 것이라고 이유를 설명하자 아데이만토스가 이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하면서 소크라테스의 교육원칙들을 법률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2권이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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