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이념과 기업가 정신

본문내용

'기업인'이라며 차별성을 강조하는 이유는 '기업인'이라는 말이 내포하고 있는 '공익적인 측면' 때문이다. 기업인에 대한 그의 생각을 보자.
"기업인은 어떤 경우라 해도 일단 보통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기업을 경영하는 이상 '고용을 창출하는 등' 공익에 기여한다고 생각하고요. 아무리 나쁜 기업가일지라도 긍정적인 측면이 많다고 봅니다.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서라도 곳간에 쌓기보다는 '기업가 정신'을 가지고 세상을 살아야 합니다."
그의 이러한 생각에는 기업가로서 다지는 각오 같은 것이 엿보인다. 기업의 이익을 위해 곳간에 쌓기보다는 공익을 생각하며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기업인. 고동우 대표가 굳이 '장사꾼'이 아닌 '기업인'을 강조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그가 말하는 '기업인'들이 많아질 때 우리가 사는 세상은 조금 더 따뜻해지지 않을까.
마지막으로 '소년·소녀 가장 교복 무료 제공'은 그가 교복사업을 마치는 그 날까지 계속해 나갈 것이라 다짐하며 그는 이렇게 말한다.
"세상에 최소한의 양심과 부끄러움을 아는 사람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나는 최소한의 양심과 부끄러움을 아는 사람이고자 합니다."
(☎ 0344-91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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