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제 목 : 황제를 위하여...
□ 총 페이지수 :
□ 목 차:
황제를 위하여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장소는, 말 그대로 산좋고 물 좋고 추풍낙엽(秋風落葉)에 더욱이 그 아름다움을 더하는 청평기도원에서였다. 따라서 더욱더 ‘황제를 위하여’ 이 책이 우리 공동체의 앞날을 걱정하는 무거운 근심과 함께 마음속 깊이 들어왔을지도 모른다.
이 책은 주인공 ‘황제’와 그 아비를 비롯 그 측근들과 황제 자신의 고향이면서도 대국 천하의 한 기점이 되고자 했던 흰돌 머리 마을에 관한 예기이다. 그리고 이러한 예기를 읽는 도중 문득문득 떠오르고, 생각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었던것은 통일교 공동체와 하나의 신앙이며 메시아로 받들고 계신 참부모의 역사와 운명이었다. 그것은 참으로 나의 심중을 답답하게 했다. 이 책속의 황제와는 전연 달리 이미 세계적으로 대권을 잡고 계시지만 나를 비롯한 우리는 모두 ‘천지부모’라는 하나님의 대권자 안에서 황제의 실질적인 측권자들처럼 우스꽝스런 광대놀음을 하고 있지는 않은가...?하는 의문이들었었다. 실제로, 오랜만에 청평 수련회에 참석하여 일제히 커다란 대성전안에서 만명가까이 되는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앉아 찬송이다 안수다 하는 것을 보았을때, ‘이를 통하여 과연 저들 개개인에게 실질적인 구원이 올까...?’하는 물음이 들고, 한 이상한 사교집단의 이해 못할 하나의 이상한 행동으로보이기 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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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를 위하여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장소는, 말 그대로 산좋고 물 좋고 추풍낙엽(秋風落葉)에 더욱이 그 아름다움을 더하는 청평기도원에서였다. 따라서 더욱더 ‘황제를 위하여’ 이 책이 우리 공동체의 앞날을 걱정하는 무거운 근심과 함께 마음속 깊이 들어왔을지도 모른다.
이 책은 주인공 ‘황제’와 그 아비를 비롯 그 측근들과 황제 자신의 고향이면서도 대국 천하의 한 기점이 되고자 했던 흰돌 머리 마을에 관한 예기이다. 그리고 이러한 예기를 읽는 도중 문득문득 떠오르고, 생각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었던것은 통일교 공동체와 하나의 신앙이며 메시아로 받들고 계신 참부모의 역사와 운명이었다. 그것은 참으로 나의 심중을 답답하게 했다. 이 책속의 황제와는 전연 달리 이미 세계적으로 대권을 잡고 계시지만 나를 비롯한 우리는 모두 ‘천지부모’라는 하나님의 대권자 안에서 황제의 실질적인 측권자들처럼 우스꽝스런 광대놀음을 하고 있지는 않은가...?하는 의문이들었었다. 실제로, 오랜만에 청평 수련회에 참석하여 일제히 커다란 대성전안에서 만명가까이 되는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앉아 찬송이다 안수다 하는 것을 보았을때, ‘이를 통하여 과연 저들 개개인에게 실질적인 구원이 올까...?’하는 물음이 들고, 한 이상한 사교집단의 이해 못할 하나의 이상한 행동으로보이기 까지 했다.
본문내용
이 들었었다. 그러면서 굉장한 안타까움과 쓰라림을 느꼈다. 바라는 바는 결코 참부모를 중심한 하늘의 축제가 단지 우리의 축제로만 끝나게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이해될 수 있는 그러한 언어로 재 해석해 줄 수도 있어야 하며, 늘 '세계'를 부르짖으며 오직 참부모의 말씀이 최고라는 독단에 빠져서 '개구리 우물안에 빠지다'라는 어리석음을 벌여서도 안되는 것이다. '이분이 황제이며 받아들이고 섬겨라' 라는 식으로 그들 안에서의 황제였던 그 황제를 다른이에게도 그대로 요구했던 우를 범하는 것이 아니라, 충분히 이 분이 인류의 참부모 되시고 메시아 되심을 사회에 이해시키는 꾸준한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눈이 멀어 사탄의 혈통을 이어받고 죄악에 휩싸여 황제를 몰라본다는 식의 어디까지나 지극히 광신적인 논리로는 절대로 그들의 동의를 얻어낼 수 없다.
'황제를 위하여'를 읽자. 그리고 우리라는 범위안에서 빠져나와 우리를 바라보자. 그 다음에 깨닫는 것이 있거든 우리의 사회적인 새로운 변혁을 꽤하여 보자. 우리가 믿고 있는 바가 진실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면 두려움 없이 그 진실의 보편성을 이루어내야 할 것이 우리들의 중요한 책임이 될 것이다.
'황제를 위하여'를 읽자. 그리고 우리라는 범위안에서 빠져나와 우리를 바라보자. 그 다음에 깨닫는 것이 있거든 우리의 사회적인 새로운 변혁을 꽤하여 보자. 우리가 믿고 있는 바가 진실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면 두려움 없이 그 진실의 보편성을 이루어내야 할 것이 우리들의 중요한 책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