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배경
(1)성적 향상에 효과적이라는 생각
(2) 학교 수업내용을 이해 못함
(3) 주변의 과외 분위기에 불안
2. 실태
1) 학생들의 비인간화된 삶
2) 고등학생의 과외실태
(3)구체적인 사례
(4) 엄청난 과외비 부담으로 인해 해외로 유학을 가는 사례
3. 논의 및 결론
(1)성적 향상에 효과적이라는 생각
(2) 학교 수업내용을 이해 못함
(3) 주변의 과외 분위기에 불안
2. 실태
1) 학생들의 비인간화된 삶
2) 고등학생의 과외실태
(3)구체적인 사례
(4) 엄청난 과외비 부담으로 인해 해외로 유학을 가는 사례
3. 논의 및 결론
본문내용
한 대책을 심각하게 생각할 시점에 와 있다. 과외정책은 학생이나 학부모 모두를 대상으로 삼아 양쪽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학교수업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하는 대다수의 학생들을 구제하는 것이다. 이들이 학습내용을 학교수업만으로 이해하지 못하면 과외를 할 것이 불을 보듯 뻔하기 때문이다.
나머지 부분은 토의 후 추가 결정
여기에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과외' 문제이다. 물론 서울대학교 학생들의 중요한 수입원이긴 하지만 사범대 학생으로서 그저 관조적으로 바라볼 수 만은 없는 문제이기에 '과외'의 실태에 대해 알아보고 교육문제에 대해 다시 한 번 곰곰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이 주제를 선정해 보았다.
1. 배경
우리가 일상적으로 과외라 하면 학교의 정상적인 교육과정에 의한 일과 시간 외에 사교육비를 지불하고 학교공부를 별도 지도받게 되는 일련의 행동을 의미한다. 그런데 문제가 되는 것은 공교육비보다 이런 사교육비가 훨씬 많이 든다는데 있다.
(1)성적 향상에 효과적이라는 생각
과외를 하게되는 가장 큰 이유는 학부모들이 성적 향상에 효과적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자녀들에게 과외를 강요하기 때문이다. 결국은 대학입시에서 성공하기 위해 과외를 시키는 것이다. 과외를 하지 않는 가정에서도 과외를 하지 않는 이유가 경제적 부담 때문이지 결코 싫어해서는 아니다. 이는 과외가 효과적이라는 생각이 사회 저변에 깔려져 있기 때문이다. 과외를 하고 있는 학생이나 학부모 모두 성적이 오른다고 하는 비율이 악 60%에 이르는 것을 보면 상당히 긍정적인 강화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과외의 효과는 학생보다 학부모가 더 긍정적인 신뢰를 갖고 있다.
(2) 학교 수업내용을 이해 못함
과외를 하는 학생이나 시키는 학부모들은 학교의 수업방식과 수준에 만족을 하지 못한다. 학교 수업을 약 90%의 학생들이 반 이상 이해하지 못한다고 한 사실로 미루어 보아 그럴만 하다고도 할 수 있겠다. 따라서 과외는 어려운 수업을 보완해주는 제 2의 수업장소로 활용되는 것이다. 결국 과외를 하는 배경에는 현재 학교교육의 문제점이 도사리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과외를 하는 것이 반드시 학교교육의 문제점을 해결한다고는 할 수 없다.
(3) 주변의 과외 분위기에 불안
실제로 과외를 하는 비율보다 학부모나 학생이 느끼는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난다. 따라서 주변의 과외 분위기에 불안하기 때문에 "나도 과외를 해야 되겠다"는 상승작용 때문에 과외를 하는 비율이 더 증가하는 것이다.
2. 실태
(1) 학생들의 비인간화된 삶
우리 나라의 학생들은 평균적으로 중학생이 7시간, 고등학생이 8시간 학교 수업시간을 받고 있으며, 방과 후에도 중학생은 약 3시간, 고등학생은 약 3시간 반 정도 더 공부하고 있다. 그리고 약 절반 가량인 49%가 6시간 이하를 자면서 시달리고 있다.
또한 성별, 지역을 불문하고 과외를 하는 학생이든 아니든 99%의 학생이 공부 이외의 여가활동을 하고 싶다고 한다. 우리 나라의 중고등학생은 그들이 깨어 있는 시간의 2/3를 공부하는 데 보내고 있다. 그들은 입시의 囚人이 된 것이다.
(2) 우리나라의 과외 실태
3. 우리나라의 과외 정책
4. 논의 및 결론
과외문제는 이제 당위론이나 논하고 있을 만큼 한가로운 상태에 놓여있지 않다. 우리 주변에서는 과외가 엄연히 기정 사실화 되어있다. 과외의 지위는 시간상으로 보아도 제 2의 학교로 부상하고 있다. 의식적으로도 과외는 학생들에게 큰 거부감을 일으키지 않고 수용되고 있다. 과외는 과외금지 해제조치 이후 명실상부하게 우리의 의식 속에 자리잡고 있다. 그로나 그것이 교육에 긍정적이 아닌 필요악의 존재로 다가오는데 문제가 있다. 과외하는 학생의 70%가 대입제도의 평가방식이 부당하다고 하면서도 과외를 받고 있는 사실이 이를 말해준다. 그들에게 과외는 타당도가 부족한 현존 입시평가제도에서 살아남는 수단 이상의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과외를 통해 입시경쟁을 벌이는 교육을 실제로 좋아하는 학생이나 학부모는 없다. 과외를 시키는 주도 집단은 주로 서울에 거주하는 고학력 부유층 학부모들이다. 그런데 역설적으로 이들은 전인교육을 가장 희구하는 집단이다. 학생들 역시 여가 활동을 하는 것이 소원이라고 하는데 과외를 하고 싶어 하겠는가? 그러나 학생들이 학교를 보는 시선은 지겹고 대학입시 준비 장소에 불과하지만 실제로 입시준비 기능을 잘 수행하지도 못한다. 결국 학생들에게는 학교 이외의 입시 훈련장이 필요하게 된다. 그래서 일부는 과외로 발길을 돌리게 되는 것이다.
과외는 학생들의 자기학습능력을 퇴행시킨다. 그리고 일상생활에서는 학생들이 입시의 囚人이 되는 데 일조를 담당하고 있다. 과외 학부모 가운데 약 10%는 자녀들에게 과외 수업을 받게 하기 위해 부업까지 한다. 심지어는 파출부 일을 해서 과외비를 대는 사례들까지 있다. 과열 과외는 이러한 미시적 차원을 벗어나 사회 전반에 위화감을 조성시킨다. 다시 말해서 대학입시 선발과정에서 합법성을 부여하지 않으며, 교육기회균등의 원칙이 지켜지지 않는다고 생각할 우려가 있다.
과외는 음성서비스 산업으로 뿌리내리며 우리 사회의 소득분배구조를 왜곡시킬 가능성이 많다. 실제로 전문 과외교사가 생겨나고 일부의 교사, 학원강사들도 과외교사로 나섰으며 과외는 점점 심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교육부가 허용한 대학생 과외교사 제도에도 비교육적 문제가 생겨나고 있다. 교육부의 당초 의도대로 고학생이 과외를 통해 학비를 조달하기도 하지만, 일부 대학생은 유흥, 향락비를 마련하기 위해 과외교사로 나서기도 한다. 대학가 주변에 늘어나는 고급 레스토랑이나 술집이 이런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을 겨냥한 것이라고 한다.
따라서 우리는 과외문제에 대한 대책을 심각하게 생각할 시점에 와 있다. 과외정책은 학생이나 학부모 모두를 대상으로 삼아 양쪽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학교수업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하는 대다수의 학생들을 구제하는 것이다. 이들이 학습내용을 학교수업만으로 이해하지 못하면 과외를 할 것이 불을 보듯 뻔하기 때문이다.
나머지 부분은 토의 후 추가 결정
여기에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과외' 문제이다. 물론 서울대학교 학생들의 중요한 수입원이긴 하지만 사범대 학생으로서 그저 관조적으로 바라볼 수 만은 없는 문제이기에 '과외'의 실태에 대해 알아보고 교육문제에 대해 다시 한 번 곰곰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이 주제를 선정해 보았다.
1. 배경
우리가 일상적으로 과외라 하면 학교의 정상적인 교육과정에 의한 일과 시간 외에 사교육비를 지불하고 학교공부를 별도 지도받게 되는 일련의 행동을 의미한다. 그런데 문제가 되는 것은 공교육비보다 이런 사교육비가 훨씬 많이 든다는데 있다.
(1)성적 향상에 효과적이라는 생각
과외를 하게되는 가장 큰 이유는 학부모들이 성적 향상에 효과적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자녀들에게 과외를 강요하기 때문이다. 결국은 대학입시에서 성공하기 위해 과외를 시키는 것이다. 과외를 하지 않는 가정에서도 과외를 하지 않는 이유가 경제적 부담 때문이지 결코 싫어해서는 아니다. 이는 과외가 효과적이라는 생각이 사회 저변에 깔려져 있기 때문이다. 과외를 하고 있는 학생이나 학부모 모두 성적이 오른다고 하는 비율이 악 60%에 이르는 것을 보면 상당히 긍정적인 강화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과외의 효과는 학생보다 학부모가 더 긍정적인 신뢰를 갖고 있다.
(2) 학교 수업내용을 이해 못함
과외를 하는 학생이나 시키는 학부모들은 학교의 수업방식과 수준에 만족을 하지 못한다. 학교 수업을 약 90%의 학생들이 반 이상 이해하지 못한다고 한 사실로 미루어 보아 그럴만 하다고도 할 수 있겠다. 따라서 과외는 어려운 수업을 보완해주는 제 2의 수업장소로 활용되는 것이다. 결국 과외를 하는 배경에는 현재 학교교육의 문제점이 도사리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과외를 하는 것이 반드시 학교교육의 문제점을 해결한다고는 할 수 없다.
(3) 주변의 과외 분위기에 불안
실제로 과외를 하는 비율보다 학부모나 학생이 느끼는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난다. 따라서 주변의 과외 분위기에 불안하기 때문에 "나도 과외를 해야 되겠다"는 상승작용 때문에 과외를 하는 비율이 더 증가하는 것이다.
2. 실태
(1) 학생들의 비인간화된 삶
우리 나라의 학생들은 평균적으로 중학생이 7시간, 고등학생이 8시간 학교 수업시간을 받고 있으며, 방과 후에도 중학생은 약 3시간, 고등학생은 약 3시간 반 정도 더 공부하고 있다. 그리고 약 절반 가량인 49%가 6시간 이하를 자면서 시달리고 있다.
또한 성별, 지역을 불문하고 과외를 하는 학생이든 아니든 99%의 학생이 공부 이외의 여가활동을 하고 싶다고 한다. 우리 나라의 중고등학생은 그들이 깨어 있는 시간의 2/3를 공부하는 데 보내고 있다. 그들은 입시의 囚人이 된 것이다.
(2) 우리나라의 과외 실태
3. 우리나라의 과외 정책
4. 논의 및 결론
과외문제는 이제 당위론이나 논하고 있을 만큼 한가로운 상태에 놓여있지 않다. 우리 주변에서는 과외가 엄연히 기정 사실화 되어있다. 과외의 지위는 시간상으로 보아도 제 2의 학교로 부상하고 있다. 의식적으로도 과외는 학생들에게 큰 거부감을 일으키지 않고 수용되고 있다. 과외는 과외금지 해제조치 이후 명실상부하게 우리의 의식 속에 자리잡고 있다. 그로나 그것이 교육에 긍정적이 아닌 필요악의 존재로 다가오는데 문제가 있다. 과외하는 학생의 70%가 대입제도의 평가방식이 부당하다고 하면서도 과외를 받고 있는 사실이 이를 말해준다. 그들에게 과외는 타당도가 부족한 현존 입시평가제도에서 살아남는 수단 이상의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과외를 통해 입시경쟁을 벌이는 교육을 실제로 좋아하는 학생이나 학부모는 없다. 과외를 시키는 주도 집단은 주로 서울에 거주하는 고학력 부유층 학부모들이다. 그런데 역설적으로 이들은 전인교육을 가장 희구하는 집단이다. 학생들 역시 여가 활동을 하는 것이 소원이라고 하는데 과외를 하고 싶어 하겠는가? 그러나 학생들이 학교를 보는 시선은 지겹고 대학입시 준비 장소에 불과하지만 실제로 입시준비 기능을 잘 수행하지도 못한다. 결국 학생들에게는 학교 이외의 입시 훈련장이 필요하게 된다. 그래서 일부는 과외로 발길을 돌리게 되는 것이다.
과외는 학생들의 자기학습능력을 퇴행시킨다. 그리고 일상생활에서는 학생들이 입시의 囚人이 되는 데 일조를 담당하고 있다. 과외 학부모 가운데 약 10%는 자녀들에게 과외 수업을 받게 하기 위해 부업까지 한다. 심지어는 파출부 일을 해서 과외비를 대는 사례들까지 있다. 과열 과외는 이러한 미시적 차원을 벗어나 사회 전반에 위화감을 조성시킨다. 다시 말해서 대학입시 선발과정에서 합법성을 부여하지 않으며, 교육기회균등의 원칙이 지켜지지 않는다고 생각할 우려가 있다.
과외는 음성서비스 산업으로 뿌리내리며 우리 사회의 소득분배구조를 왜곡시킬 가능성이 많다. 실제로 전문 과외교사가 생겨나고 일부의 교사, 학원강사들도 과외교사로 나섰으며 과외는 점점 심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교육부가 허용한 대학생 과외교사 제도에도 비교육적 문제가 생겨나고 있다. 교육부의 당초 의도대로 고학생이 과외를 통해 학비를 조달하기도 하지만, 일부 대학생은 유흥, 향락비를 마련하기 위해 과외교사로 나서기도 한다. 대학가 주변에 늘어나는 고급 레스토랑이나 술집이 이런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을 겨냥한 것이라고 한다.
따라서 우리는 과외문제에 대한 대책을 심각하게 생각할 시점에 와 있다. 과외정책은 학생이나 학부모 모두를 대상으로 삼아 양쪽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학교수업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하는 대다수의 학생들을 구제하는 것이다. 이들이 학습내용을 학교수업만으로 이해하지 못하면 과외를 할 것이 불을 보듯 뻔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