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드리려 할 때에는 먼저 그 돌위에서 부처를 향해 절을 하니 그 돌이
저절로 따뜻해졌다하여 그 돌을 돌석(지금의 自溫臺)이라고 한다.
또 사비하를 양쪽 언덕은 흡사 그림 병풍 같았으므로 백제왕이 늘 그 곳에서 잔
치를 열어 노래하고 춤추면서 즐겼다. 그런 까닭에 이 곳을 지금도 대왕포라고 한다.
또 시조 온조왕은 동명왕의 셋째 아들이다. 몸이 건강하고, 효도와 우애가 있었
으며, 말타기와 활쏘기를 잘 했다. 또 다루왕은 너그럽고 후했으며 위엄과 인망이 있
었다. 또 사비왕-혹은 사이왕- 은 구수왕이 세상을 떠 난 후에 왕위를 계승했으나, 나
이가 어린 탓에 정사를 보살필 수 없었으므로 즉시 폐하고 고이왕을 세웠다. 혹은 말
하기를 낙초 2년 기미에 사비왕이 세상을 떠나니 고이왕이 왕위에 올랐다고 한다.
저절로 따뜻해졌다하여 그 돌을 돌석(지금의 自溫臺)이라고 한다.
또 사비하를 양쪽 언덕은 흡사 그림 병풍 같았으므로 백제왕이 늘 그 곳에서 잔
치를 열어 노래하고 춤추면서 즐겼다. 그런 까닭에 이 곳을 지금도 대왕포라고 한다.
또 시조 온조왕은 동명왕의 셋째 아들이다. 몸이 건강하고, 효도와 우애가 있었
으며, 말타기와 활쏘기를 잘 했다. 또 다루왕은 너그럽고 후했으며 위엄과 인망이 있
었다. 또 사비왕-혹은 사이왕- 은 구수왕이 세상을 떠 난 후에 왕위를 계승했으나, 나
이가 어린 탓에 정사를 보살필 수 없었으므로 즉시 폐하고 고이왕을 세웠다. 혹은 말
하기를 낙초 2년 기미에 사비왕이 세상을 떠나니 고이왕이 왕위에 올랐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