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인간실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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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A.글을 시작하면서 : TO be or to become

B. 글의 한가운데서 : 존재와 생성의 상관관계
ㄱ. 폴 틸리히
ㄴ. 과정철학, 신학: 화이트헤드와 존캅
1. 서 론: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2. 본 론 : 생성과 변화속의 하나님
3. 결 론: 우리의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는 하나님

C . 최종 글을 마무리 지으면서: 관계성 안에 있는 실존에 대한 사랑

본문내용

신학의 구조 안에 받아들여 질 수 있을 것인가 하는 문제도 중요한 문제이다.
. 조 성노편, 최근신학개관,(이 신권, 과정신학), 현대신학 연구소,1993, p.91.
현대신학의 신론에 있어서 가장 중심적인 문제는 우리의 모든 존재의 무조건적 근원이신 하나님의 절대성과 이 세상의 역사의 인도자요 대화적인 동반자요 구속자이신 하나님의 상관적인 행위와 역동적인 관계성을 어떻게 성서에 증언된 삼위일체 상징의 본래의 변증법적인 의미를 회복하여 현대의 관계적, 과정적, 역동적인 존재론의 지평 속에서 인간의 자율성을 파괴하지 않는 방식으로 논리적으로 설득력 있게 잘 조화 시키고 연결시키느냐 하는 것이다. 첫째, 하나님은 본질적으로 세상과 인간 실존과의 관계성안에 계신 하나님이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사랑은 본질적으로 관계론적 개념이며 사랑의 힘은 관계능력이다. 둘째, 하나님은 모든 존재의 창조자요 모태로서 소멸하는 과거로부터 우리의 현실을 구성하는 새로운 현재에로의 운동의 무조건적(unconditioned, 조건에 얽매이지 않는다는 의미)인 것이다. 하나님은 모든 과정적 존재에 대한 소멸하지 않는 무조건적인 근거이며 동시에 시간적 존재의 운동과 창조적인 관계성안에 계신다. 셋째, 하나님은 또한 현재의 우리의 자유의 근원이다. 자유는 하나님으로 부터 주어지며 오직 하나님에 대한 의존적인 관계성 안에서만 현실화 되어진다. 넷째, 하나님은 미래로 부터 현재로 들어오는 새로운 가능성의 근거와 근원이다. 다섯째, 하나님은 비극적 현실속에서 비극적 인간의 현실을 감싸안고 대속적인 고통을 당하시는 자기희생의 사랑 안에서 하나님은 이 세상을 심판하시며 구원하신다.
. 윤 철호, 관계성 안에 계신 하나님,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 세미나 자료, 1995, pp.21-22.
C . 최종 글을 마무리 지으면서: 관계성 안에 있는 실존에 대한 사랑
폴 틸리히와 과정신학을 비교하려는 시도가 지금에 와서 너무 어렵고 벅차다는 것을 알아버렸다. 물론 준비하는 과정에서 모든것이 어려웠지만 이제 마지막에 와서 결론을 내려야 하는데 이것 너무 막막하다. 수업시간에 대략적으로 비교한것외에는 더이상 새로운 것이 나오지 않을 것 같다. 그러나 다만 끊임없이 풀리지 않는 화두인 관계와 실존에대한 단 하나의 물음을 던지면서 글을 끝내고자 한다. 문제는 실존과 관계성 속에서 한 존재의 자기정체성을 어떻게 찾을 수 있는가이다. 화이트헤드에서는 끊임없는 생성과 소멸의 반복적 나아감에서 한 실존의 자기 identity 또한 생성과 소멸을 반복한다고 한다. 그러나 생성과 소멸이 존재를 거치지 않고 자기의 정체성을 어떻게 찾을 수 있는가? 하는 물음이다. 매순간의 끊임없는 자기부정과 지양을 통해서 나타난 그것이 실존의 있음을 거치지 않는 생성과 소멸의 반복적 진행은 관념이다. 자주쓰는 표현이지만 낙엽이 떨어진다했을때 우리는 너무나 자주 그저 낙엽이 진다라고 말을 해왔다. 그러나 그 낙엽이 그 나뭇가지 어디에서 떨어지는지 그리고 그 개별낙엽 하나하나가 어떤 생의 과정을 거쳐왔는지에 대해서는 별 관심이 없다. 매순간 생성하고 매순간 소멸하는 그 정체성 없는 반복적 진행 속에서는 한 존재에 대한 애정은 없는 것이다. 아니 그것을 바란다는 것이 무리이다. 그런 한에 있어서 그것은 올바른 관계성 속에 있는 것이 아니다. 물론 게토화 되어버리고 라이프니츠에 있어서 창없는 모나드로서의 자기 속에만 메몰되어있는 그러한 개념을 말하고 있는 것은 결코 아니다. 관계성 속에 있는 그 존재, 다시말해서 타자가 없으면 내가 있을 수 없고 내가 없으면 타자 또한 존재의미가 없어져 버리는 그 관계성 속에서의 그 실존을 말하고 싶은 것이다.
서두에서 언급했다시피 존재(be)와 생성(becoming)의 공통점은 be라고 하는 것이다. 이것은 단순한 말장난이 아니라 생성과 소멸은 그 중간에 존재를 거쳐야만 성립될 수 있음을 그 자체가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오 늘 도 우 리 와 함 께 하 시 는 하 나 님,
그 사 랑 하 심 을 감 사 하 며 . . .
[ 참 고 문 헌 ]
1. 화이트헤드, 과정과 실재, 오 영환 역, (서울:민음사,1991)
2. 존 캅, 데이비드 그리핀, 과정신학, 류 기종 역, (서울:열림, 1993)
3. 목 창균, 현대신학논쟁, (서울:두란노,1995)
4. 조 성노 편, 최근신학개관, (서울:현대신학연구소,1993)
5. 김 상일, 과정신학의 발달과 전개, (기독교사상, 1986년 7월호)
6. 윤 철호, 관계성 안에 계신 하나님, (장로회 신학대학교 교수세미나자료, 1995)
7. 윤 철호, 철학적 신학에의 조망, (장신논단 제9집(1993), 10집(1994),(서울;장로회신학대학
교 출판부)
8. 윤 철호, 하나님이 고통 하나님의 능력, (장신논단7집, 서울:장로회신학대학 출판부, 1991)
9. 장 왕식, 신고전 유신론과 과정신학, (신학과 세계 7호, 1981)
10. 송 성진, 존 캅의 기독론에 대한 비판적 연구, (기독교 사상 1996, 1월)
11. 요한네스힐쉬베르거, 강 성위 역, 서양 철학사 上(서울 : 이문출판사, 1983)
12. Ernst Blosch, 희망의 원리, 박설호 역, (서울: 솔, 1993)
13. 백 승균, 희망의 철학자 블로흐, (계명대학교 출판부, 1982)
14. 문 창옥, 우주론의 문제와 범주. - 이글은 1996.10.30일 장로회신학대학원 철학적 신학 수업시간에 발표된 글이다.
15. 폴 틸리히, 조직신학 2, 김 경수 역, (서울:성광문화사, 1978)
16. F. 짐머만, 실존철학, 이 기상 옮김, (서울:서광사, 1987)
17. 황 승룡, 폴 틸리히의 그리스도론, (서울:대한 기독교출판사, 1988)
18. 김 균진, 폴 틸리히의 기독론과 그 문제점, 신학논단16집(연세대), 1983
19. 지 동식, 틸릭의 기독론, 신학논단 제 6집(연세대),
20. 임영금, 폴틸리히의 신학적 해석학, 연세대 연합 신학대학원에서 한국해석학회와 조직신학회의 공동심포지움, 1995)
21. 김 균진, 틸리히에 있어서 하나님과 인간의 상관관계, 현대와 신학(연세대),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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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2.10.03
  • 저작시기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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