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보상운동 (19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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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
1880년 11월 23일생 평북 의주 출신으로 평양 술실학교를 졸업하였다. 을사보호조약때 결사대를 조직하여 일본 경찰의 요시찰 인물이 되었다.
대구로 피신하여선 계성학교에서 후진양성에 진력을 다하다가. 3.1운동이 일어나자 대구만세운동의 주동 인물의 한 사람의 활약하였다.
일본 경찰은 선생에 현상금 일천원을 걸고 체포에 혈안이 되자 상해로 탈출할 것을 결심하고 간도로 떠나는 이민을 가장하여 신동에서 야간 열차로 상경하였다. 그러나 선생에게 걸린 현상금을 탐낸자의 밀고로 상경 15일 만에 일경에 체포되어 대구에 수감되었다.
출옥후 본교 설립에 참가하여 설립자겸 교원으로 근무하였다. 1975년 12월 12일 향연 95세로 영면하였다. 1977년 2월에 생전의 애국독립운동으로 대통령표창을 추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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