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민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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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본문내용

을 요구하는 예측불능의 결과를 가져 올 것이다. 물론 악을 치료하기 위한 시도가 완전히 성공하지 못했다고 해서 그 과제를 포기할 이유는 없다. 얼마간이나마 좀 얻기 위해서는 무엇인가를 해야만 하고, 또 많은 일들이 시도되어야만 한다. 주로 필요한 것은 시간이다. 즉 실험을 위한 시간, 과오를 범하고 그 과오를 바로 잡기 위한 시간, 부여된 이해 관계를 적절히 조정하고 새로운 이념에 심리적으로 적응하는 데 필요한 시간, 여론을 점진적으로 결집시키고 성가심을 주는 민주적 기술에 의한 법률 제정에 여론을 반영시키기 위한 시간이다.
지금까지 3개의 장을 요약하여 보았다. 내가 생각하던 민주주의란 그저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이 정도의 개념으로만 생각하였다. 그러나 이 책을 보니 민주주의란 이것이다라고 내 스스로 정의 내리기 힘들어진 것 같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어느 누가 혼자 하려고 하여 된다는 것이 아니라 구성원 하나 하나가 자기가 맡은 자리에서 맡은 바 일을 하고자 노력할 때 진정한 민주주의라는 것이 이루어 질 것이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여기까지가 저의 모든 독후감입니다. 미흡한 글 읽어주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Report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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