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주체는프롤레타리아인가

목차

Ⅰ서론 (序論)

Ⅱ본론 (本論)
1. 변증법적 유물론에 대해서
2. 역사적 유물론 기본정식
3. 유물론과 변증법
4. 모순과 계급투쟁
5. 프롤레타리아에 대해서
6. 역사의 주체는 프롤레타리아인가?
<프롤레타리아는 역사의 창조자이다>
1) 프롤레타리아와 정치
2) 문화발전에서 프롤레타리아의 역할

Ⅲ결론 (結論)

○ 참고문헌 (參考文獻) ○

본문내용

그러나 이러한 업적들 못지않게 놀라운 것은 인민대중의 창조적 위업인데, 그들은 그들의 일상 작업 속에서 조금씩 자연의 비밀을 벗겨내면서 불을 발견했고, 곡물을 경작하고 철을 녹이는 방법을 발전시켰으며, 최고의 노동도구를 발명하고 완성했으며, 인간을 둘러싸고 있는 사물과 현상들에 관한 최초의 인식을 획득하였다. 이와 같이 문화발전의 초기 단계에서는 근로인민들이 모든 문화적 가치의 직접적 창조자들이었다.
그러나 정신노동과 육체노동이 분리되고 국가의 활동과 함께 문학, 예술 및 과학에서의 모든 활동이 착취하는 지배계급과 그들의 이해에 봉상하는 사회계층들에 의해 독점된 이후에는 상호의 급격히 변화할 수밖에 없었다. 즉, 경제적, 정치적인 온갖 조치들은 문화영역에서의 작업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정신적 작업을 유산 계급의 특권으로 만드는데 이용되었다. 따라서 착취자들의 수중에 장악된 문화는 인민대중을 소회시키고 인민의 무지를 강요하는 계급적 우월성의 대표적인 본보기가 되었다. 그러한 조건들은 자연히 과학, 예술 및 문학의 발전에 대한 근로대중의 적극적인 참여를 제한하였다.
현대 부르주아 이데올로그들은 이 사실을 매우 효과적으로 이용한다. 그들은 정치 및 경제의 지도, 문화영역에서의 창조적 활동과 관련한 복잡한 종류의 지적 작업은 '선택된'사람들, 즉 착취사회의 지배계급의 대표자들만이 이해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들 부르주아 이론가들은 프롤레타리아가 지적으로 열등하며 '조잡한' 육체노동만 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실제로 두뇌와 재능은 계급적 특권이 아니다. 착취사회에서 그러한 특권으로 되는 것은 지능과 재능이 정치, 과학, 예술 및 문학에서 스스로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뿐이다. 계급사회에서는 일반적으로 이러한 기회가 유산계급의 사람들에게만 부여되어 있다.
그러나 착취사회라는 조건에서조차도 강인한 정신력과 재능 및 의지력을 지닌 수천의 근로인민이 매우 다양한 지적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공헌을 해 왔으며, 또한 정치적 삶에서도 뛰어난 인물이 될 수 있었다는 사실에는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그러한 예는 역사에서 많이 볼 수 있다. 뉴튼과 로모노소프는 모든 농민이 아들이었는데, 당대의 가장 위대한 과학자가 되었다. 철로 분해공이었던 에이브라함 링컨은 남북전쟁에서 큰 역할을 하였으며 대통령으로 선출되었다. 이 외에도 많은 이름들을 거론할 수 있다. 그러나 이 가운데는 또한 자기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죽은 수십만의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인민의 아들들이 있다. 착취사회의 역사는 재능 있는 대중들의 틀림없는 무덤이다.
사회주의 가장 커다란 장점 중 하나는 사회 속에 있는 거대한 부-인간의 재능-를 무의미하게 낭비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사회주의는 모든 신분권과 정치적 및 경제적 특권을 철폐함으로써 인민의 능력을 전면적으로 발전시키고 합리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조건을 창출하는데, 그것은 사회적 삶의 모든 분야에서 엄청나게 진보를 가속화한다.
Ⅲ결론 (結論)
사적 유물론은 변증법적 유물론을 역사와 사회에 적응시킨 것으로 유토피아적 갈망을 논리적으로 충족시키려 한 정치 경제적 이론이다. 역사발전의 단계를 설명하는데 있어서 프롤레타리아, 즉 피지배계급을 역사의 주체적인 것으로 본다. 프롤레타리아는 지배계급은 부르주아와는 갈등관계에 있으며, 착취를 당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프롤레타리아는 계급투쟁의 최고단계인 혁명으로 자본주의 사회의 모순을 해결할 것이라고 하였다.
역사에서 프롤레타리아의 결정적 역할에 관한 마르크수주의 명제의 중요성은 마르크스레닌주의 이론에서는 사회발전에 대중의 결정적 역할이라는 명제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그것은 사회과학에서 역사과정을 이해하는 열쇠를 제공하며, 대중의 활동을 고려하지 않았던 마르크주의 이전의 모든 역사이론의 기본적 결함을 제거한다. 사회에 관한 연구는 이제 인민대중의 활동과 그들의 생활조건을 탐구하는 데로 나아가고 있는데, 이것이 없이는 역사과정이 이해될 수 없다.
역사에서 프롤레타리아가 수행하는 역할에 대한 정확한 이해는 마르크스레닌주의 당이나 이 당의 모든 구성원들에게 실천적 활동의 길잡이로서 봉사한다. 그것은 그들의 작업에서 가장 중요한 측면, 즉 모든 부류의 프롤레타리아들 사이에서 수행하는 조직적, 이데올로기적 및 교육적 작업을 구분해 내고 주의력과 정력을 이 분야에 집중하는데 도움을 준다. 역사상 수많은 당(프롤레타리아들의 이익을 수호하기 위해 창건된 당을 포함)이 바로 그러한 작업의 중요성을 이해하지 못하고 프롤레타리아의 지지를 결집할 수 없었기 때문에 정치무대에서 사라졌다. 예를 들면, 러시아에서 인민의 의지 당이 붕괴한 근본적 원인의 하나도 지도자들이 대중을 과소평가하고 전적으로 '비판적 정신을 지닌 개인들'의 활동에 의존하여 억압자들에 대한 투쟁을 개인적인 테러행위로 축소했다는데 있었다.
역사 창조자로서 인민에 관한 마르크스레닌주의 명제는 프롤레타리아 자신들에게도 매우 중요하다.
이 명제는 모든 착취자들이 평소에 갖고 있던 신화들 중의 하나-인간 사회는 모든 것을 한줌의 엘리트에게 의존하고 있으며, 그들이 없으며 사회는 생존할 수도 발전할 수도 없었을 것이라는 신화-를 제거함으로써 또한 그들에게 승리에 대한 확신, 즉 프롤레타리아들 자신이 사회의 완전한 주인이 될 수 있다는 확고한 이념을 불어넣어 준다.
동시에 역사에서 대중이 결정적 역할을 한다는 마르크스주의 명제는 근로인민들에게 사회의 운명에 대한 책임감을 더욱 깊이 일깨워 준다. 이 명제는 '구세주'에게 의존하는 하는 것이 아무 소용이 없으며, 인민을 억압에서 해방하고 사회를 인류 대다수의 열망에 맞게 개조할 수 있는 유일한 영웅은 바로 노동자 자신이라는 것을 보여 준다.
참고문헌 (參考文獻)
쿠시넨. [역사적 유물론 입문] 동녘신서. 1990.
Naver.com 백과사전 참고.
터너·비글리·파워스 [사회학이론의 형성] 일신사. 1997.
강재륜. [마르크스주의] 인간사랑. 1988.
아이리호른. [변증법적 유물론] 동녘신선. 1996.
장하진 옮김. [사회사상사] 한 울. 1985.
조금안 옮김. [마르크스주의 역사과학 연구 입문]. 한울. 1990.

키워드

사적유물론,   변증법,   유물사관,   마르크스,   맑스,   사회주의,   프롤레타리아,   부르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