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교육론 -프레이리, 라이머, 일리치 요약, 사상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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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민중교육론 -프레이리, 라이머, 일리치 요약, 사상 비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민중교육론 요약 및 정리
1. 문화적 행동으로서의 교육/ 파울로 프레이리
2. 탈학교의 사회/ 이반 일리치
3. 학교는 죽었다/ 에브리트 라이머
4. 정의를 위한 교육/ 브리안 워렌

Ⅱ. 일리치 · 라이머 · 프레이리 사상비교

Ⅲ. 민중교육과 평생교육 비교

본문내용

의식화의 한 방법으로서 대화와 토론, 대화와 토론을 거친 이후 실천으로 이어지게 하는 프락시스를 중심으로 한 문해교육이 핵심이다. 혁명적 유토피아를 건설하는 꿈을 갖고 있는 프레이리는 정적이기 보다 동적이며, 죽음보다는 삶을, 현재의 반복보다는 인간의 창조력에 대한 도전으로서의 미래를, 병적인 소유욕보다는 주체들을 해방시키는 사랑을, 차가운 추상보다는 삶의 정서를, 군생보다는 조화를 이루며 사는 삶을, 침묵보다는 대화를, 법과 질서보다는 프락시스를, 수동적으로 조직되는 사람보다는 자기들 스스로 능동적 성찰적으로 조직하는 사람들을, 일방적 지시보다는 창조적이며 상호소통적인 언어를, 상대방을 길들이는 구호보다는 성찰적 도전을, 부과된 신화들보다는 체험적 가치들을 지향한다.
이러한 민중교육론이 제기된 맥락에서 프레이리와 일리치, 라이머의 교육 철학적 구조를 살펴보면, 이들이 매우 유사한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먼저 프레이리는 주체인 인간이 객체인 억압적 사회를 참여와 프락시스로 변혁해 나간다고 하였다. 주체인 인간은 업악자도 피억압자도 아니며, 억압과 피억압에서 해방된 사람으로서 그들은 현실의 모순점을 파악하고, 자기 목소리를 내면서 억압적 사회를 개혁해 나간다. 이렇게 해서 만들어지는 세계는 역사라고 이름붙일 수 있는 것이다. 일리치와 라이머도 역시 주체인 자유로운 인간이 객체인 비인간적이고 제도화된 사회를 타파하고, 탈제도화된 자유로운 공생의 사회를 이룩한다는 것이다. 일리치와 라이머에게 있어서 제도란 공격받고 비판받아야만 하는 대상으로서, 현재의 제도는 탈피되고 전혀 새로운 제도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말한다.
다음 이들의 교육목적을 살펴보자. 프레이리의 교육목적을 살펴보면, 그는 교육목적을 인간의 주체화와 세계의 역사화를 이룩하는 것으로 본다. 인간의 주체화란 세계 속에 참여하고 행동하고 변혁하는 소명감을 의식하는 것인데, 여기서 인간은 동물과 달리 자기가 위치한 세계 속에서 자신의 행동을 결단할 수 있는 존재인 것이다. 이러한 인간성을 되찾는 것이 프레이리의 주체화이며, 이런 인간들이 세계를 역사화할 수 있는 것이다. 일리치와 라이머의 교육목적을 살펴보면, 이들이 공격하고 있는 ‘가치의 제도화’는 ‘제도화된 인간’을 만들어냄으로써 소비적이고 의존적이고 침략적인 인간과 사회를 창출해내는 것이다.
Ⅲ. 민중교육과 평생교육 비교
민중교육과 평생교육은 기존의 교육체제를 비판하는데, 특히 이전의 인문중심, 엘리트주의 교육을 지양한다는 점에서 비슷한 경향을 찾아볼 수 있다. 이 교육들은 종전의 교육을 비판하고 그에 대한 해결책으로서 제시되었다는 느낌이 강하다. 『민중교육론』을 읽으면서, 민중교육과 평생교육간의 비교를 다음과 같이 정리해 볼 수 있었다.
우선 첫째로 교육이념을 들 수 있겠다. 민중교육은 교육을 “사회변혁을 위한 실천 활동”으로 본 것에 반하여, 평생교육은 교육을 “인간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이념을 추구하였다. 교육이념을 단적으로 살펴보아도 민중교육은 기존의 억압적 상황에 대한 변혁을 지향함으로써, 교육-개인과의 연관관계에서 더 나아가 교육-사회와의 관련성에 더 주목하여 사회 변혁을 최종 목표로 한다. 그에 비해 평생교육은 교육-개인, 교육-사회와의 관련성을 종합적으로 바라보고, 기존의 사회구조에 적응하기도 하고 혁신적인 기능을 수행하려고 하기도 하면서 이를 조화롭게 하려는 노력이 보인다.
둘째, 이들의 교육적 관심을 비교해볼 수 있었다. 민중교육은 사회변혁을 위한 실천 활동으로서 주로 비판적 사회의식 또는 의식의 각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는 제3세계의 종속 상황에서 대두된 민중의 억압상태를 극복하려는 실천적 교육활동으로서, 이론과 실천의 결합과 교육과 노동의 결합을 강조한다. 특히 인문주의의 교육은 실용적인 지식과 기술보다는 추상적이며 관념적 지식을 강조하기 때문에 민중의 구체적 생활을 외면한다고 비판한다. 이에 민중교육은 민중의 구체적 삶을 중시하고 그 안에서 진정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믿는다. Dave에 의하면 평생교육은 “삶, 평생, 교육”이라는 개념에 기초한다고 하면서, 교육을 인간의 삶 전체에서 찾아보려고 한다. 또한 인문적 요소와 직업적 요소를 상호작용적으로 교육내용에 결합시키려 한다.
셋째, 민중교육과 평생교육은 교육의 중심적인 주체자를 보는 관점에서 약간 차이를 갖는다. 민중교육은 민중을 중심으로 하는 계급적 성격을 갖는다. 즉, 민중교육은 “민중계급에 의하여”, “민중계급을 위하여”, “민중계급과 함께"하는 교육이다. 노동자와 농민을 주축으로 하는 피억압자인 민중이 능동적이고 자발적으로 자신의 해방을 지향하여 교육활동에 헌신하는 것이다. 이에 비해 평생교육은 ”민중“이라는 피억압자 계급에 의한 교육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을 중심으로 하는 교육이라고 할 수 있겠다.
넷째, 이들은 교육 루트(rout)에 있어서도 느낌을 달리한다. 민중교육은 민중을 억압과 착취의 상황에서 해방하기 위하여 사회 구조를 개혁하려는 적극적 실천 활동이다. 그렇기 때문에 피억압자 계급이 노동현장에서 전문조직과 단체를 통하여 추진하는 교육과, 이들을 위하여 또는 이들과 함께 실천하는 교회, 대학, 교육단체가 행하는 교육이다. 이에 그들은 노동운동, 빈민운동, 문맹퇴치운동, 교회운동 등의 다양한 형태를 통하여 구현될 수 있다. 평생교육의 경우 위와 같은 사회 변혁을 위한 교육 루트(rout)의 성격을 띄기 보다는, 교육 루트를 수직적 수평적인 통합적인 관점으로 제시한다. 이에 교육 루트를 논할 때에도 형식적 비형식적, 우연적 계획적인 교육으로 설명하고, 그러한 교육기관, 교육 활동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민중교육과 평생교육이 국가적 차원에서 어떻게 시행되고 있느냐의 문제이다. 민중교육의 경우 국가적 차원에서 정책적으로 구체화되지도 못했고, 그에 대한 관심이 덜 이루어졌으며, 기초자료와 개념정의 또한 명백하게 논의가 충분히 되고 있지 않는 듯하다. 그에 비해 평생교육의 경우, 최근 들어 범국가적으로 관심이 고조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법률이 마련되고, 유네스코 등에서 앞장 서서 추진한 결과 이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이 명백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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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07.02
  • 저작시기2004.07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59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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