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두뇌, 언어 그리고 의식의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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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A+두뇌, 언어 그리고 의식의 진화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인간지성의 진화
▶두뇌의 기본단위
▶두뇌의 진화
▶언어의 출현
▶정보의 시대

2. 인간언어의 연구
▶언어중추 - 대뇌의 분화
▶실어증
▶언어구조

3.두뇌, 언어 그리고 의식의 진화
▶정신작용
▶두뇌는 온그림인가
▶정신과 의식의 진화

본문내용

통합적으로 해명할 길은 도저히 없는 실정이다. 그러한 서구 전통의 기계론식 이론이 가지는 맹점을 보완하는 이른바 신과학적 개념들은 특히 물질과 정신의 단절된 관계를 회복하고 현대과학이 빠져있는 딜레마를 해결하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러한 현상은 이른바 물질의 기본단위라고 하는 원자의 세계에서부터 우주진화의 전과정에 긔고 생명현상뿐만 아니라 사회현상 전반에도 해당하는데, 이들 모두에 적용되고 이들 모두를 설명할 수 있는 보편율을 과학적으로 논증한 대표적인 사람이 일리야 프리고진이다. 유기적으로 조직된 시스템이란 자신의 구조를 스스로 짜지어 가는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그 구조를 이루는 질서는 언제라도 새로운 질서가 창출될 가능성을 내포한다. 프리고진은 이러한 현상을 화학의 차원에서 규명하여 이른바 '흩어지는 구조'에서 빚어지는 요동을 통해 질서가 새롭게 편성되는 원리를 설파하였다.
질서가 새롭게 편성된다는 말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미시적으로는 변화가 거시적으로는 진화가 이루어진다는 뜻이다. 아무리 안정된 것처럼 보이는 계(system)라 할지라도 시간이 흐름에 따라 언젠가는 그 계의 기존질서를 거역하고 전이시킬 불안의 요소가 나타나기 마련이다. 이 원리는 두뇌의 활동에도 그대로 적용이 된다. 즉, 뉴런의 세포막을 경계로 하여 음전하와 양전하들이 대립된 전기적 상태를 유지하다가 감응할 만한 자극이 오면 일종의 자극 전달물질이 활동을 하게 된다. 전달물질이 작용하면 순간적으로 세포막 양편의 대립상태가 완화되면서 새로운 질서로 변화하는 것이다.
정신작용의 중추가 되리라고 가정하는 대뇌피질에서의 자극전달도 동일한 양식으로 수행된다. 이러한 전달방식의 특이성 그리고 기계론식으로는 그 원리에 대해 아직 아무런 설명도 할 수 없는 인간의 '기억'이라는 구조의 특수성에 착안하여 칼 프리브럼은 '두뇌는 온그림'이라는 새로운 명제를 내놓았다.
온그림이란 발명가 데니스 가보어가 개발한 수학적 원리를 레이저를 이용하여 3차원의 영상으로 실제와 똑같이 보이는 입체영상으로 재현하는 특수한 효과이다.
대뇌의 일부가 손상을 입으면 손상 부위에 따라 실어증이 나타나거나 얼굴,음성을 구별하지 못하는 증세는 나타날지라도, 특정한 기억을 흔적 없이 지울 수는 없다고 한다. 기억이란 것은 그 기억 자체가 송두리째 사라지는 일은 없기 때문이다. 그에 비해 우리는 얼마든지 새로운 경험을 다시 기억으로 저장할 수가 있으며 언제라도 그 경험들을 다시 기억해 낼 수가 있다. 이처럼 무한한 저장능력 그리고 과거에 보았거나 들었거나 느꼈던 일을 바로 한 순간에 다시 떠올리는 감각능력 내지 연상능력을 설명할 만한 과학적인 원리는 오로지 온그림 방식밖에는 없다는 것이다. 온그림과 마찬가지로, 우리가 외부의 자극을 받으면 신경세포로 전달되는 자극은 시냅스들을 거쳐 신경망 전체에 마치 파장처럼 퍼져 나가며 저장된다는 것이다.
'뇌는 온그림'이라는 프리브럼의 가정은, 정설로 통용되는 이론이 아니라 두뇌와 관련되는 여러 가지 현상을 근거로 추론해 낸 직관적인 가설이다. '두뇌는 온그림'이라는 가설은 '두뇌는 컴퓨터'라는 가설로는 완전히 설명할 수 없는 정신현상의 통합성을 강조한다. 두뇌가 원활하게 기능하기 때문에 우리 신체의 여러 부분들이 분열을 일으키지 않고 전체적인 균형을 유지하며 화합할 수 있는 것이다. 문제는 '뇌는 온그림'이라는 프리브럼의 명제도 정신의 통합능력에서 의식의 차원으로의 도약을 설명해 줄 수는 없다는 것이다.
컴퓨터의 비유와 온그림의 비유 모두는 두뇌라는 물질 자체의 작동양식을 파악하려는 이른바 과학사 안에서 인간이 찾아낸 원리로서 시대적 조류에 따른 인간정신의 투영일 것이다.
정신과 의식의 진화
앞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인간의 두뇌는 진화를 통해 양적으로 점진적인 증가를 하였을 뿐만 아니라 몇 차례의 '도약'을 통해 언어를 사용하고 통합적인 사유를 하며 자기반성을 할 줄 아는 호모 사피엔스라는 존재의 근본이 되어 주었다.
우리가 잠을 자는 동안에는 두뇌는 활동을 멈추지 않지만, 두뇌에서 발산하는 뇌파를 측정해 보면 잠을 잘 때와 깨어 있을때의 뇌파의 양상은 퍽 차이가 있다. 그리고 전신마취를 하거나 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지면 두뇌는 뇌파를 전혀 방출하지 않는다. 깊은 혼수상태에서 의식이 다시 소생하려면 어떤 과정이 진행되는가?
신경생리학자이며 두뇌연구가인 에클스는 대뇌피질에 의식을 받아들이는 기능을 하는 특정한 모듈이 따로 있다고 가정한다. '스스로를 의식하는 정신'은 기계적인 두뇌에 의식이 일어나도록 주체적으로 활동하는 독립적이고 초월적인 존재라는 것이다. 그래서 두뇌가 고장을 일으키거나 휴식을 취하는 동안은 의식과의 접합을 담당하는 모듈이 기능을 멈추며, 따라서 우리의 두뇌는 의식이 어디에서 무엇을 하는지 알 수가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볼때 에클스가 말하는' 스스로를 의식하는 정신' 이란, 널리 영혼이라고 불리는 존재와 별반 차이가 없는 듯하다.
인간마음의 원리에 대해 과학적인 탐구를 하는 심리학에서 분석된 정신의 현상은 분명 물질세계의 질서와는 엄청나게 차이가 있다. 그런 까닭에 초월심리학의 주창자들은, 진정 인간영혼의 신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서구의 전통심리학에서 응용하는 기계적인 인과율의 제약에서 과감히 탈피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삶을 받은 우리 육체의 생명현상은 우주진화의 일부로 수십억 년 진화하여 온 현재의 모습이다. 수십만년을 걸려 인간은 말을 배웠고, 사고능력을 발달시켜 이제 스스로를 인식하고 반성할 수 있는 존재가 되었다. 초월심리학자들은 인간의 의식이 현재 주어진 육체성의 한계를 벗어나 자신의 과거뿐만 아니라 타인의 과거,심지어는 다른 생물이나 무생물 그리고 우주 전체로 확산하고 침투하여 그 상태를 체험하는 현상까지도 보고한다.
샤르댕은 지구의 탄생에서 생명체의 탄생 그리고 정신의 탄생이라는 우주의 진화가 앞으로는 완성된 정신의 단계로 도약하여 우주정신과의 합일을 이루게 될 것인데, 이는 여태까지의 진화와는 성격을 달리하는 새로운 차원이 될 것이라고 예고하였다. 그리고 가장 진화한 인간으로 인류에 대한 사랑을 온전히 실천한 예수 그리스도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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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04.09.16
  • 저작시기2004.0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67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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