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문법과 변형문법의 이론적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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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구조문법

2.변형문법

본문내용

본적인 원리가 어느 나라 말에나 보편 타당하게 나타난다는 보편타당하게 나타난다는 보편문법 universal grammar을 추구하게 된다. 또한 인간의 언어에 대한 창조성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언어사용자의 언어수행 linguistic performance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언어능력 linguistic competence을 대상으로 해서 이것을 규명하는 것이 변형문법의 목적인데, 언어능력은 실제 언어수행과 꼭 일치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언어능력이 완전히 언어수행에 발휘되지 못하는 데는 인간의 기억력의 제한과 다른 비언어학적 nonlinguistic 요인들이 있는데, 변형문법에서는 언어수행의 여러 가지 장애 요인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 이상적인 언어사용자를 가정하여 이를 대상으로 삼는다.
촘스키(1957)는 인간 언어의 중요한 공통적 특성인 순환성 recursiveness을 적절케 규명하는 구절구조문법주의 phrase structure grammar 에다 구절구조 문법이 규명하지 못하는 문법현상을 설명하기 위해서 변형규칙 transformational rule을 도입한다. 촘스키의 변형의 개념은 해리스에게서 영향 받은 것이며 특히 그에게서 받은 가장 큰 영향은 언어구조를 기술하는데 있어서 엄격하고 정밀해야 한다는 점이다.
촘스키(1957)는 적절한 문법이 갖추어야 할 조건으로 타당성 adequacy, 일반성 generality,
간결성 simplicity을 들고 있다. 타당성을 가지고 있는 문법은 문법에서 좋다고 하는 문장이 실제 자국어를 말하는 사람에게도 용납되어야 하고, 문법에서 나쁘다고 하는 문장은 실제로 나빠야 한다는 것을 말해 줄 수 있어야 하며, 일반성을 가지고 있는 문법은 그 문법이 특징언어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언어에 적용되는 문법을 말한다. 또한 간결성을 가지고 있는 문법은 한 문법 안에서 어떤 규칙이 다른 규칙의 일부 또는 전부를 반복함이 없이 명시적으로 언어학적으로 의의있는 일반화 linguistically significant generalization를 포착하는 문법을 말한다. 또한 적절한 문법은 어떤 문장이 문법적인가, 비문법적인가, 혹은 용납되는가, 용납되지 않는가, 및 왜 그런가를 설명해야 하며 문장의 중의성 ambiguity 도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문장의 중의성은 동일한 하나의 표면구조 surface structure 가 둘 이상의 심층구조 deep structure를 가졌다고 가정하고, 이러한 둘 이상의 심층구조로부터 하나의 표면구조를 도출하는 데에 변형이 적용되었다고 설명함으로써 해결한다.
촘스키(1957)의 변형문법 이론에서는 의미를 고려하지 않았는데, 이는 명시적인 문법이론을 전개하는데 있어서 통사론에 의미론적인 고려가 불필요하거나 곤란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평서문에서 의문문을 유도하는 의문변형 question transformation 이나 능동문에서 수동문을 유도하는 수동변형 passive transformation을 의미변화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똑같이 수의적 변형규칙 optional transformation으로 간주한다. 변형규칙이 적용되기 전의 문장과 적용된 후의 문장이 모두 문법적일 때 그러한 변형규칙을 수의적 변형규칙이라 하며, 변형규칙이 적용되지 않으면 비문법적인 문장으로 남게 될 때의 변형규칙을 적용되지 않으면 비문법적인 문장으로 남게될 때의 변형규칙을 필수적 변형규칙 obligatory transformation 이라고 한다. 촘스키(1957)는 구절구조규칙 phrase structure rule 과 필수적 변형규칙이 적용되어 유도된 문장을 핵문 kernel sentence 이라고 부르는데 이 개념이 촘스키(1957) 이론의 심층구조로 발전하게 된다.
촘스키(1965)의 변형문법 이론에서는 모든 변형규칙은 의미를 변경시키지 않는다는 것을 전제로 문장의 의미는 심층구조에서 결정된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변형규칙의 의미불변의 원칙은 심층구조라는 보다 추상적인 구조를 설정하는 요인이 되었는데, 추상적인 구조의 설정은 변형규칙의 의미불변의 원칙을 지키기 위해서 요구되기 보다는 오히려 더 깊은 언어의 일반적 특성을 규명포착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촘스키는 그의 논문 Deep Structure, Surface Structure and Semantic Interpretati-
on(심층구조, 표면구조, 그리고 의미해석)(1971)에서 심층구조가 의미를 결정한다는 가정은 틀리고 심층구조에서는 문법적 관계 grammatical relations 만이 결정되고 그 이외에도 의미에 영향을 주는 예를 들어 양화사 quantifier 의 범주, 전제 presupposition, 촛점 focus 등은 표면구조에 의해 결정된다고 보고 있다.
촘스키는 변형문법의 힘이 너무 강해서 어떤 제한 없이 자유자재로 문장들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비판 하에, 문법에 제한을 줌으로써 본유의 원리에 대한 더 잘 다듬어진 이론을 만들려는 노력으로 1970년 이후 Condition on Rules of Grammar(문법규칙에 대한 제조건)(1977)을 기술하였다.
그러나 변형문법이 안고 있는석한 문법이므로 담화 discourse 나 비언어학적 상황을 고려해야만 설명할 수 있는 경우에 대해 설명을 못하거나, 설명을 한다해도 무리가 따른다. 셋째, 자연언어 현상에는 두 가지로 확연하게 구분되지 않는 정도의 차이라든가 단지 경향의 차이만을 보여주는 현상들이 있는데 변형문법은 이를 잘 설명하지 못한다. 또한 변형규칙 자체에 대한 회의가 생겨나고 변형규칙이 하나도 없어도 통사론을 기술할 수 있다는 학자들도 나오게 되었다. 그러나 일반적인 단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어떤 변형규칙에 대한 예외를 다루는 데 있어서, 예외라는 것만을 밝힐 뿐이지 왜 예의가 되는가에 대한 설명을 하지 못하며, 예외없는 변형규칙이 거의 없다는 것이 문제이다. 둘째, 문장 단계에서만 분변형규칙이 틀렸다 하더라도 그 변형규칙의 형식화와 도구는 과학적 연구방법을 강조함으로써 학문의 발달에 큰 공헌을 했다는 사실을 높이 평가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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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11.10
  • 저작시기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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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272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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