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이모우티비즘
2. C.L STEVENSON: 절충적 이모우티비즘
3. R.M.HARE
2. C.L STEVENSON: 절충적 이모우티비즘
3. R.M.HARE
본문내용
윤리설 : 어떤 초자연적인 사실판단을 근거로 증명하려 함
그러나 두 이론 모두 무어의 자연론적 오류로 인해 실패
3) 직각론자 : 직각적으로 알 수 있다는 것
Hare는 위의 세 이론 모두를 거부함. 그렇다면 Hare에 의하면 '윤리학'이하는 학문은 불가능 한 것인가?
Hare에 따르면 우리가 행위를 다스리는 기준으로 삼는 도덕의 원리는 어떤 자명한 권위와 더불어 밖으로부터 주어진 것도 아니며, 또 인간 내지 인생에 관련 있는 여러 가지 사실에서 필연적으로 추리된 것도 아니다. 그것을 나의 도덕원리로서 선택하는 나의 주체적인 결단에 의하여 주어진 원리는 나의 도덕원리가 된다는 것이다.
Ⅳ. 원리와 결단
- '행위의 원리'는 후천적인 학습의 결과라고 봄
- 원리가 선천적으로 주어져 있다는 생각을 배척
- 행위의 원리는 경험을 통해 배우는 것이데, 그렇다면 인류의 조상은 처음에(애초에) 어떻게 행위의 원리를 얻게 되었는가? 그것이 바로 '결단'에 의함이라고 함
- 결단은 개별적인 행위에 관한 결단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같은 사정 아래서는 어제나 그렇게 하겠다는 뜻을 포함한다. 즉 '행위의 원리에 관한 결단'이다.
- 원리와 결단은 서로 완전히 분리될 수 있는 두 가지 단계가 아니라 항상 서로 밀접히 관련된다.
- 결단은 원리의 결단이요, 원리는 결단의 산물이기 때문
Ⅴ. 가치언어의 의미와 평가의 기준
- 가치언어의 기본적 기능은 판단의 대상을 권장함에 있다.(스티븐슨과 비슷)
- 즉 '좋다'라고 했을 때 이는 '좋음'이 여러 가지 성질들의 종합으로 이루어진 일종의 복합성질(자연론적 윤리학자의 입장)이 아니며, 또한 단순성질도 아니라고 한다.
- 일반적으로 '좋다'라고 했을 때 그 '좋다'의 기준이 '좋다'의 의미를 나타낸다고 본다.(자연론적 윤리학자 및 형이상학적 윤리학자)
- 그러나 Hare는 평가적 언어의 기준과 평가적 언어의 의미를 같은 것으로 보아서는 안 된다고 역설하였다.
- "그 의미가 그 적용의 기준으로부터 독립되어 있음은 가치언어의 특색이다."
Ⅵ. 서술적 의미와 평가적 의미
- Hare도 스티븐슨과 마찬가지로 가치언어에 서술과 평가의 두 기능이 아울러 있음을 인정
(1) 서술적 의미
- '좋다'는 말의 서술적 사항은 그 말에 적용되는 사물에 관한 평가의 기준과 같다.
- Hare가 평가의 기준과 평가하는 말의 의미와는 서로 별개의 것임을 위에서 밝힌바, 같은 논리로 평가적 언어에 실려서 전달되는 서술적 사항은 그 언어의 의미와는 별도의 것임
(2) 평가적 의미
- '좋다'는 말의 평가적 의미의 특색을 Hare는 commending이라는 말로 표현
- 이는 '추천한다', '권장한다', '찬양한다'는 뜻
(3) 그러면 왜 우리는 가치언어로써 사물을 찬양하며 권장하는가?
- Hare에 따르면, 나 또는 남에게 선택의 기준을 세워주기 위해서이다
(4) '윤리학'이라는 분과의 존재이유
- 내가 어떤 대상을 '좋다'는 말로 권장할 때, 그것은 그 특정한 대상만을 권장하는 뜻의 발언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같은 사정 아래서는 언제나 그와 같은 종류의 것을 선택하라는 권장의 발언이다. 즉 선택의 원리를 제시하는 것
- 위의 '원리의 결단'도 마찬가지
- 이것은 결단 내지 가치판단이 '논리의 일관성'을 어기고 내려질 수 없다는 신념을 표명하는 것이며, 가치판단도 사실판단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논리의 일관성의 요구를 벗어날 수 없다는 신념은, 가치판단을 대상으로 삼는 윤리학이라는 분과의 존재 이유를 긍정하고자 하는 태도라고 해석될 수 있을 것이다.
Ⅷ. 비판적 고찰
(1) 공적
① 규정적 발언에도 인식론적 시비의 여지가 있음을 밝혀, 윤리학적 회의론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한 점
② 주체적 결단이 도덕의 원리를 형성하는 기본적인 인자임을 지적함으로써, Hare는 '도덕'이라는 현상의 매우 본질적인 특색(도덕의 역사성과 창조성의 종합)을 밝히는 결과를 가져왔다.
⊙ 교육에의 시사점 ⊙
지나친 보호와 철저한 순종의 교육으로 말미암아, 스스로의 결단을 내리는 힘을 전혀 가꾸지 못하고 큰 사람은, 가르치지 않은 변칙적인 환경에 처할 경우에는 전혀 속수무책이 될 것이고 그와 정반대로 모든 것을 학생 자신의 결정에 맡기는 교육방침 또한 그르다.
철저한 주입과 철저한 방임, 이 두 가지 중 어느 편의 극단도 그릇된 교육 방침
(2) 한계
① 도덕적 발언을 정당화하는 방법에 관한 그의 고찰은 한갓 암시의 단계에 그쳤다.
② '결단의 정당화'에 관한 고찰도 암시적인 단계에 그쳤다.
그러나 두 이론 모두 무어의 자연론적 오류로 인해 실패
3) 직각론자 : 직각적으로 알 수 있다는 것
Hare는 위의 세 이론 모두를 거부함. 그렇다면 Hare에 의하면 '윤리학'이하는 학문은 불가능 한 것인가?
Hare에 따르면 우리가 행위를 다스리는 기준으로 삼는 도덕의 원리는 어떤 자명한 권위와 더불어 밖으로부터 주어진 것도 아니며, 또 인간 내지 인생에 관련 있는 여러 가지 사실에서 필연적으로 추리된 것도 아니다. 그것을 나의 도덕원리로서 선택하는 나의 주체적인 결단에 의하여 주어진 원리는 나의 도덕원리가 된다는 것이다.
Ⅳ. 원리와 결단
- '행위의 원리'는 후천적인 학습의 결과라고 봄
- 원리가 선천적으로 주어져 있다는 생각을 배척
- 행위의 원리는 경험을 통해 배우는 것이데, 그렇다면 인류의 조상은 처음에(애초에) 어떻게 행위의 원리를 얻게 되었는가? 그것이 바로 '결단'에 의함이라고 함
- 결단은 개별적인 행위에 관한 결단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같은 사정 아래서는 어제나 그렇게 하겠다는 뜻을 포함한다. 즉 '행위의 원리에 관한 결단'이다.
- 원리와 결단은 서로 완전히 분리될 수 있는 두 가지 단계가 아니라 항상 서로 밀접히 관련된다.
- 결단은 원리의 결단이요, 원리는 결단의 산물이기 때문
Ⅴ. 가치언어의 의미와 평가의 기준
- 가치언어의 기본적 기능은 판단의 대상을 권장함에 있다.(스티븐슨과 비슷)
- 즉 '좋다'라고 했을 때 이는 '좋음'이 여러 가지 성질들의 종합으로 이루어진 일종의 복합성질(자연론적 윤리학자의 입장)이 아니며, 또한 단순성질도 아니라고 한다.
- 일반적으로 '좋다'라고 했을 때 그 '좋다'의 기준이 '좋다'의 의미를 나타낸다고 본다.(자연론적 윤리학자 및 형이상학적 윤리학자)
- 그러나 Hare는 평가적 언어의 기준과 평가적 언어의 의미를 같은 것으로 보아서는 안 된다고 역설하였다.
- "그 의미가 그 적용의 기준으로부터 독립되어 있음은 가치언어의 특색이다."
Ⅵ. 서술적 의미와 평가적 의미
- Hare도 스티븐슨과 마찬가지로 가치언어에 서술과 평가의 두 기능이 아울러 있음을 인정
(1) 서술적 의미
- '좋다'는 말의 서술적 사항은 그 말에 적용되는 사물에 관한 평가의 기준과 같다.
- Hare가 평가의 기준과 평가하는 말의 의미와는 서로 별개의 것임을 위에서 밝힌바, 같은 논리로 평가적 언어에 실려서 전달되는 서술적 사항은 그 언어의 의미와는 별도의 것임
(2) 평가적 의미
- '좋다'는 말의 평가적 의미의 특색을 Hare는 commending이라는 말로 표현
- 이는 '추천한다', '권장한다', '찬양한다'는 뜻
(3) 그러면 왜 우리는 가치언어로써 사물을 찬양하며 권장하는가?
- Hare에 따르면, 나 또는 남에게 선택의 기준을 세워주기 위해서이다
(4) '윤리학'이라는 분과의 존재이유
- 내가 어떤 대상을 '좋다'는 말로 권장할 때, 그것은 그 특정한 대상만을 권장하는 뜻의 발언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같은 사정 아래서는 언제나 그와 같은 종류의 것을 선택하라는 권장의 발언이다. 즉 선택의 원리를 제시하는 것
- 위의 '원리의 결단'도 마찬가지
- 이것은 결단 내지 가치판단이 '논리의 일관성'을 어기고 내려질 수 없다는 신념을 표명하는 것이며, 가치판단도 사실판단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논리의 일관성의 요구를 벗어날 수 없다는 신념은, 가치판단을 대상으로 삼는 윤리학이라는 분과의 존재 이유를 긍정하고자 하는 태도라고 해석될 수 있을 것이다.
Ⅷ. 비판적 고찰
(1) 공적
① 규정적 발언에도 인식론적 시비의 여지가 있음을 밝혀, 윤리학적 회의론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한 점
② 주체적 결단이 도덕의 원리를 형성하는 기본적인 인자임을 지적함으로써, Hare는 '도덕'이라는 현상의 매우 본질적인 특색(도덕의 역사성과 창조성의 종합)을 밝히는 결과를 가져왔다.
⊙ 교육에의 시사점 ⊙
지나친 보호와 철저한 순종의 교육으로 말미암아, 스스로의 결단을 내리는 힘을 전혀 가꾸지 못하고 큰 사람은, 가르치지 않은 변칙적인 환경에 처할 경우에는 전혀 속수무책이 될 것이고 그와 정반대로 모든 것을 학생 자신의 결정에 맡기는 교육방침 또한 그르다.
철저한 주입과 철저한 방임, 이 두 가지 중 어느 편의 극단도 그릇된 교육 방침
(2) 한계
① 도덕적 발언을 정당화하는 방법에 관한 그의 고찰은 한갓 암시의 단계에 그쳤다.
② '결단의 정당화'에 관한 고찰도 암시적인 단계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