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 창의성 교육] 창의력 개발을 위한 음률표현지도

목차

1. 유아를 위한 창의적 음률활동의 유형
가. 리듬동작
나. 창의적동작활동

2. 창의적 음률활동의 교수방법
가. 인식의 단계
나. 집중의 단계
다. 창의적 표현단계

본문내용

구하기 않는다. 예를 들면, 신체표현을 시범으로 보여주고 따라하게 하기와 같은 활동은 하지 않는다. 이러한 활동은 어린이들의 느낌이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기회를 빼앗기 때문이다.
라. 평가의 단계
음악, 미술, 신체표현, 동화, 동극 등 유아를 위한 예술활동의 종류는 다양하다. 각종의 예술활동이 활발히 되려면 어린이들이 만들어낸 미술작품이나 창의적 표현, 동극에 대해 적절히 인정과 격려를 해 주어야 한다. 그러나 인정과 격려는 사실에 근거해야 한다. 어린이가 표현한 것이나 노력한 정도보다 지나치게 칭찬하는 것은 도리어 해롭다.
어린이들은 어른들로부터 칭찬을 받고 싶어하지만, 자신이 해낸 것보다 칭찬을 더 받으면 "나를 무시하는가봐", "잘하지 못했는데, 놀리는 가봐"하고 생각하는 등 나쁜 감정을 느낄 수도 있다. 본인은 노력하지 않고 대강 해치웠는데, 칭찬을 받으면 앞으로 일을 책임감 없이 처리하게 될지도 모르고, 또 어린이들은 칭찬 받은 작품이나 행동만 반복해서 하려고 하기 때문에 새로운 표현의 기회를 놓치게도 된다. 따라서, 어른들은 유아의 활동을 예민하게 관찰하면서 칭찬할 내용을 구체적으로 파악해야 한다.
어린이 자신은 다른 친구들의 표현행동을 상대적으로 평가하곤 한다. 다른 친구가 좀 더 잘한다든지 또는 자기가 조금 잘 하는 것 같다든지 하는 등의 평가를 하는 것이다. 어린이 자신은 다른 친구보다 못했다고 생각하는데, 교사가 칭찬을 형식적으로 할 때, 어린이들은 그 칭찬이 거짓이라고 해석하여 불신감을 가지게 될 수도 있다. 어린이의 표현활동이 수준에 미치지 못할 때에는 그 일을 할 때의 노력을 기본으로 "몸을 동그랗게 하려고 애쓰던데", "열심히 하던데", "두 팔을 쫙 펴고 크게 흔드는 모습이 아주 커다란 나비의 모습 같더라"와 같은 말로 칭찬해줄 수 있다.
많은 교사들은 어린이들의 작품이나 활동을 평가하면 안된다는 생각을 한다. 그래서 무조건 "잘했다", "멋있다"라는 말로 극히 추상적이고 일반적인 평가만을 한다. 교사들은 자신감을 가지고 어린이들의 표현활동을 구체적으로, 그러나 긍정적으로 평가해야 한다. "꽃잎이 떨어지는 모양을 아주 슬프게 표현한 것이 좋았어", "친구와 함께 2자 모양을 만든 것이 정말 재미있었어"라고 평가하는 것을 예로 들 수 있다. "그게 무슨 2자 모양이니?", "나비가 그렇게 움직이니?"와 같은 부정적인 평가는 하지 않도록 한다. 유아의 표현활동 특히 신체 표현활동은 계획 없이 그냥 시작할 때가 많고 활동을 하는 중에 생각이 변하여 결과는 아주 다르게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어린이들의 표현활동을 평가하는 일은 결과중심의 관점보다는 과정중심의 관점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토의과제
·창의적 신체표현활동을 소그룹으로 진행하기 위한 방법을 토의해봅시다.
·창의적 신체표현활동을 흥미롭게 진행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도구에 대해 논의해봅시다.
참고문헌
김은심(1997). 유아동작교육. 서울: 정민사.
이원영(1994). 유아미술활동의 과정과 교수법. 어린이교육 제12집. 한국어린이교 육협회.

키워드

창의력,   창의성,   음률표현지도,   창의력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