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비 가계소비변화 추이

소개글

교육비 가계소비변화 추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교육비의 지출변화 추이
2) 가구특성에 따른 비교
(1) 교육정도별 비교
(2) 가구주 연령별 비교

3. 결론

본문내용

발달과정으로 가구주의 연령과 자녀 기준에 의해 구분되어진다.(자녀없는 신혼기, 학년 전 자녀의 가족, 학년기 자녀의 가족, 청소년기 자녀의 가족, 진수기, 빈둥지 가족, 은퇴가족)그리고 이 주기에 따라 가족의 목표, 의사결정, 소득, 지출패턴 등의 변화가 이루어진다. 여기서는 그 중에서도 가구주의 연령에 따른 교육비에 대한 지출의 변화를 생활주기에 따른 특성과 소득의 변화와 함께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가구주의 연령에 따른 생활주기의 특징은 소득의 변화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다고 볼 수 있다. 즉, <그림7>처럼 소득은 결혼 직후에는 가장 적고 결혼 15년까지는 계속 증가하다가 45~49세에 이르러 안정적인 직업에 안정적인 소득이 이루어진다. 그리고 이 시기와 60세 이전까지는 자녀들이 대학교 이상의 교육을 받고 또 자녀독립을 위한 결혼자금 등으로 인해 소비 지출이 최대를 이루게 된다. 이러한 자녀의 독립기를 거친 가정은 가구주의 퇴직과 함께 소득은 줄어들게 되지만 자녀의 독립으로 인해 지출은 크게 줄어들게 된다. 즉 소비지출은 자녀의 영향이 가장 크다고 볼 수 있다.
<그림7> 가구연령별에 따른 소득과 소비지출의 변화
이와 비슷하게 가구연령별 교육비 지출변화 또한 <그림 7-1>과 같이 가정 내의 자녀가 학령전일 경우에는 404,000(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나지만 그 후 가구주가 44~49세에 이르러서는 부모들이 자녀의 교육과 사회화에 초점을 두게 됨에 따라 자녀의 대학교 입학, 취업 준비로 인한 보충교육 등 이 시기에 가장 교육비에의 지출이 3252,000(원)으로 약 8배 이상 커지게 된다. 그러나 여기서 이상하게 보이는 점은 바로 25~29세의 교육비지출에 비해 24세 이하의 교육비 지출이 크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서는 두 가지 상황을 생각해 보았다. 첫번째는 아직 교육과정을 마치지 못한 상황에서 일찍 결혼한 학생신분의 부부일 경우이고, 다른 하나는 24세 정도에 일찍 결혼하여 자녀를 둔 경우, 요즘과 같이 학령전의 조기교육에 과다한 지출에 소득의 큰 부분을 쓰는 경우라 생각해 보았다.
<그림7-1> 가구연령별에 따른 교육비 지출의 변화
3. 결론
지금까지 살펴본 근로자가구의 월평균 교육비 지출 변화는 각 가정의 경제력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다. 즉 경제력에서 차이가 나는 가정이라도 그 질은 달리할지언정 전체 소비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만큼은 줄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것이 정도를 지나치면 증가하는 것은 그 자녀들의 실력이 아닌 그 가정 내의 부채가 될 것이다. 이것을 감안한다면 각 가정 내에서는 지금 이 현실의 교육과열 속에서도 소득의 적정수준을 교육비로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앞으로 교육비의 비중이 커져 가는데 있어서 각 가정에서는 그 가정의 생활 주기 패턴에 따라 각 부분의 지출 상태를 늘 점검하고 40~50세에 가장 많은 교육비에의 지출을 예상하여 조기교육에 치중하는 것보다 더 효율적인 교육비 지출에 대하여 주요 관심을 두도록 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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