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의 언어 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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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남북한의 언어 규범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남북한 맞춤법 규정의 개관

2) 남북한 맞춤법 규정의 차이

4) 남북한 맞춤법의 통일을 위한 제안

본문내용

이, 깊이, 높이, 미닫이, 벼훑이, 살림살이,
손잡이, 해돋이
② 네눈이, 삼발이
③ 같이, 굳이, 깊이, 많이, 좋이
④ 곳곳이, 낱낱이, 샅샅이, 집집이
그러나 본딴말에 붙어서 명사를 이루는것은 밝혀 적지 않는다.
례: 누더기, 더퍼리, 두드러기, 무더기, 매미, 깍두기, 딱따기
(2) 명사를 만드는 뒤붙이 <음>
례: 갚음, 걸음, 물음, 믿음, 졸음, 죽음, 꽃묶음,
엮음, 웃음, 이음
그러나 다음과 같은 단어들은 말뿌리와 뒤붙이를 밝혀 적지 않는다.
례: 거름(거름을 내다)
고름(고름을 짜다)
마름(한마름, 두마름)
주검(주검을 다루다)
(3) 동사의 상을 나타내거나 형용사를 동사로 만드는 <이>, <우>, <으키>, <이키>, <애>
례: 높이다, 놓이다, 돋우다, 들이키다, 먹이다,
쌓이다, 없애다, 일으키다
(4) <하다>가 붙어서 형용사로 될수 있는 <ㅅ>받침으로 끝난 말뿌리와 어울려서 부사를 만드는 뒤붙이 <이>
례: 반듯이(반듯하게 펴놓다), 꼿꼿이, 깨끗이, 따뜻이,
뚜렷이, 빵긋이, 뿌듯이, 어렴풋이
(5) 형용사를 만드는 <없>
례: 객없다, 덧없다, 부질없다, 시름없다
(6) <거리>와 어울릴 수 있는 말뿌리에 붙어서 동사를 만드는 뒤붙이 <이>
례: 반짝이다, 번득이다, 번쩍이다, 속삭이다, 움직이다
2) 말뿌리와 뒤붙이를 밝혀 적지 않는 경우
(1) 말뿌리에 <이>, <음> 이외의 뒤붙이가 붙어서 이루어진 명사나 부사
례: ① 나머지, 마감, 마개, 마중, 바깥, 지붕, 지푸래기,
끄트머리, 뜨더귀, 싸래기, 쓰레기, 올가미
② 너무, 도로, 바투, 비로소, 자주, 뜨덤뜨덤
③ 거뭇거뭇, 나붓나붓, 쫑긋쫑긋, 오긋오긋, 울긋불긋
(2) 어떤 토나 <하다>가 붙어서 단어를 이루는 일이 없는 말뿌리에 뒤붙이 <이>, <애기>, <어기(에기)>, <아기>가 붙어서 된 명사나 부사
례: 갑자기, 동그라미, 반드시, 슬며시, 흐르래기, 부스레기
(3) 뒤붙이 <애, 에> 또는 <업>, <읍>이 붙어서 이루어진 형용사
례: 가맣다, 간지럽다, 누렇다, 둥그렇다, 미덥다, 발갛다,
부드럽다, 시끄럽다, 징그럽다, 파랗다, 싸느랗다,
어지럽다, 우습다
에서는 다음과 같은 차이가 난다.
명사화, 부사화 접미사[이]에서 [-하다, -거리다]가 붙는 어근에 명사화 접미사[-이]기 붙어서 명사로 전성한 경우에 다음과 같이 차이를 보이고 있다.
예) [남한] 푸석이, 쌕쌕이, 살살이, 오뚝이
[북한] 푸서기, 쌕쌔기, 살사리, 오또기
남한의 '일찍이, 더욱이'등을 북한에서는 '일찌기, 더우기'로 표기하고 있다.
[어근]+[자음접미사]의 표기에서는
[남한] [명사·어간]+[자음 접미사]일 때 원형대로 적는다. 차성복자음의 끝소리가 드러나지 않거나, 어원이 불분명하거나, 본뜻에서 먼 것은 소리대로 적는다.
[북한] [어근]+[자음 접미사]일 때 원형대로 적는다. [ㄺ, ㄼ,  , ㅀ]의 받침 중 한소리가 묵음될 때는 그대로 적는다.
[-군, -갈, 적]의 표기
[남한] 경음으로 표기한다.
[북한] 평음으로 표기한다.
[장이·쟁이]의 표기
[남한] ① [장이] 직종·물건이름 등에 쓰여 그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이나 기술자이다.
② [쟁이] 사람의 성질·습관·행동·생김새·직종 등에 첨가되어 그러한 사람을 가리킨다.
[북한] [명사+쟁이]는 명사의 뜻에 따라 행동자, 직업인을 가리킨다.
(10) 한자말 표기
북한의 「조선말규범집」제 25항
제25항 한자말은 소리마디마다 해당 한자음대로 적는것을 원칙으로 한다.
례: 국가, 녀자, 뇨소, 당, 락원, 로동, 례외, 천리마, 풍모
그러나 아래와 같은 한자말은 변한 소리대로 적는다.
(옳음) (그름)
궁 냥 궁 량
나 사 라 사
나 팔 라 팔
류 월 륙 월
시 월 십 월
오뉴월 오류월, 오륙월
요 기 료 기
에서 한자말은 한자음대로 표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남북한의 표기법에서 두음법칙은 대표적인 차이이다. 남한에서는 두음법칙을 철저하게 인정하고 있으나, 북한에서는 형태주의 원칙에 따라 단어의 위치가 어떠하든지간에 본음대로 적고 발음도 본음대로 하도록 규정함으로써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1990년 편집위원회의 규정에 의하면 두음법칙에 의한 표기로 기우는 경향을 보인다. 「조선말규범집」제26항
제26항 한자말에서 모음 <ㅖ>가 들어 있는 소리마디로는 <계>, <례>, <혜>, <예>만을 인정한다.
례: 계산, 계획, 례절, 례의, 실례, 세계, 혜택,
연예대, 은혜, 예술, 예지, 예약
그러나 그 본래소리가 <게>인 한자는 그대로 적는다.
례: 게시판, 게재, 게양대
에서 한자음이 [게]인 것을 [게]로 적는 것은 남북이 동일하다. 북한에서는 본래음이 [게]를 [계]로 표기함으로써 차이가 드러난다.
4) 남북한 맞춤법의 통일을 위한 제안
남한의 표준어와 북한의 문화어는 반세기가 넘도록 이질적으로 수정하여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언어속에 내재해 있는 민족의 세계상의 차이는 민족 통일의 큰 걸림돌이 될 것이므로 언어 통일이야말로 무엇보다도 시급한 문제가 된다.
자모의 순서에서 자음의 차례는 북한의 차례가 단순하여 익히기 쉽고, 모음의 차례는 남한의 순서가 더욱 정연하고 편리하다. 사이시옷은 남한의 표기법을 따라야 혼란과 의미 전달의 정확성을 살릴수 있다. 사동사와 피동사의 표기는 북한의 표기를 따르는 것이 좋다. 'ㅂ'불규칙용언의 표기는 양성모음은 [오]로, 음성모음은 [우]로 통일시키는 것이 좋다. 한자어에서 어두초성에 [ㄴ,ㄹ]이 오는 경우 남한처럼 두음법칙을 인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어근과 접미사[이,히]가 첨가되어 명사나 부사가 되는 경우에는 발음하기 쉬운대로 '일찌기, 살사리'로 적는 것이 좋다. 남한에서는 어근이 [하]로 끝나는 경우 [하]가 준 것으로보고, 북한에서는 [하]에서 [ㅏ]만 준 것으로 보고 있어 차이가 나고 있다. 남한의 표기는 현실음과 멀기 때문에 우리 언어공동체들이 표기상 어려움을 겪게 됨으로 소리대로 적는 북한의 것을 따르는 것이 좋다.
이외에 부분적으로 차이가 나는 것은 남북한의 언어 학자들이 항상 만나 토의할 수 있는 상설기구를 설치하여 언어의 통일을 모색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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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5.05.03
  • 저작시기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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