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상] 맹자의 천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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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국 사상] 맹자의 천 사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왜 천(天) 사상인가?

Ⅱ. 맹자(孟子),『맹자(孟子)』에 대해
1. 孟子
2. 『孟子』

Ⅲ. 孔子, 墨子, 荀子의 天
1. 공자의 천
2. 묵자의 천
3. 순자(筍子)의 천

Ⅳ. 맹자의 천
1. 마음을 극진히 해 성을 앎으로 천을 알다.
2. 천명과 천도

Ⅴ. 공자·순자·묵자의 천과 맹자의 천
1. 유가 속 천
2. 묵자와 맹자

Ⅵ. 결언

본문내용

한 것이다. 그러나 공맹이 말한 천명 사상은 ‘이미 정해진 것이 아니라 인간의 통제너머에 있는 어떤 것을 의미한다.’고 풍우란은 이야기했다. 어쩌면 묵자가 이 부분에서 예민하게 반응을 한 것은 그의 출신 배경 때문이 아닌가 한다. 그는 천한 계급 집안에서 태어났다. 당시에는 태어날 때의 지위가 대부분 평생의 지위로 남아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자신의 지위에서 열심히 노력할 뿐 더 높이 올라가려 해도 도지 않는 현실에 낙담했을 것이다. 묵자 그는 천한 계급 출신이었기 때문에 이미 자신의 지위 등의 운명이 정해 져있다고 하는 정명론을 인정할 수 없었을 것이다. 한마디로 그는 열등감 때문에 비명을 주장했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현재 자기의 위치를 지키기 위해 정명론을 이야기하는 그런 관리 계급들 때문에 그는 어쩌면 좋은 벼슬도 할 수 없을 것이고, 그 어떤 노력을 해도 그의 출신계급에서는 벗어 날 수 없을 것이라는 강박관념에 사로 잡혔을 지도 모른다. 어찌 되었든 이런 여러 가지 사정으로 묵자는 공맹이 주장한 정명을 비판하고 대신 천지를 주장했다. 하늘에 의해 정해진 운명은 없다. 그러나 하늘의 뜻은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신분상승할 수 있는 것도 하늘의 뜻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볼 때 맹자의 천명론은 귀족들에게, 묵자의 천지론은 신분상승을 꿰하는 이들에게 유리한 것 같다. 이러한 것은 당시 시대가 만들어 낸 것이다. 만약 그 당시 계급이 없었다면 어떤 주장을 하든 그렇게 큰 영향은 없었을 것이다. 다만 서로의 주장을 받아들이게 하기 위해 경쟁은 했을지 몰라도...
Ⅵ. 결언
지금까지 맹자의 천사상에 대해 알아보았다. 사상이라는 것은 항상 고정된 것이 아니다. 역사와 마찬가지로 변화해 가는 것이 사상이다. 그 시대에 따라 혹은 사람들의 필요에 따라 조금씩 변하는 것이 사상이다. 하늘에 대한 생각 역시도 그러했다. 나는 대표적으로 맹자의 천사상을 이야기했지만 그 외에 공자·순자·묵자의 천 사상을 함께 알아보면서 사상이란 변화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특히 하늘에 대한 생각은 기본을 둔 상태에서 변했다. 지금도 여전히 문제가 생기면 ‘하늘이 노했나?’하는 생각을 한다. 또는 갑자기 안 좋은 일을 겪거나 좋은 일이 생기면 하늘의 뜻이라고 하기도 한다. 아직도 하늘이 우리의 삶에 관여한다고 무의식적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지금도 이러 했는데 옛날에는 어떠했겠는가? 어쩌다 큰일이라도 생기면 하늘이 노해서 그런 것이라고 하늘을 떠받들었을 것이다. 그러한 상황에서 그 시대의 학자들은 자신의 생각대로 하늘을 이야기했고, 하늘을 이해했다. 그 속에 열등감이 포함되었든 아니면 우월감이 포함되었든 그들은 그 시대에 가장 기발한 사상을 보여 준 것이다. 다만 하늘을 신으로 보던 사람들에게서 벗어나 그들 나름의 사상을 만든 것이다. 이는 실로 위대한 것이다. 우리는 언제나 사상을 공부할 때는 사상 그 자체만을 바라본다. 그 사상이 누구에 의해 만들어 졌는지, 그 시대 상황은 어떠했는지에 대해서는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한 시대의 사상을 가지고 전시대의 사상적 특징으로 보려고 한다. 예를 들어 지금 한국의 유학을 가지고 중국의 유가를 이해하려고 하고, 주자의 유가를 가지고 공맹의 유가를 이해하려한다. 그렇게 되면 꼭 어느 한쪽의 사상은 나쁜 것이 되고, 쓸모 없는 것이 되기 마련이다. 이제 그런 시각은 버려야 할 것이다. 우리가 역사를 바라보는 것처럼 당시 시대 속에서 이해하고, 비교를 해도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입장에서 바라보아야 할 것이다. 맹자에 관한 연구는 많이 나와 있다. 특히 왕도정치와 성선설에 대한 연구는 수없이 많이 있다. 그러한 것들과 함께 아직은 좀 덜 알려진 다른 사상들이 하루 속이 많이 연구되었으면 한다. 그래서 좀더 넓은 시선 안에서 맹자의 사상들을 보았으면 한다.
◎참고문헌◎
H.G.크릴/이동준,이동인역, 《중국사상의 이해》, 1981.
공자/성백효편역, 《論語集註》, 전통문화연구회, 1996.
김득만, 장윤수공저, 《중국철학의 이해》, 예문서원, 2000
맹자/김기평편역, 《孟子講讀》, 아세아문화사, 2002.
묵적/박재범옮김, 《묵자》, (주)홍익출판사, 1999.
순자/이지한편역, 《순자 : 사악한 인간성을 바로 잡는 길》, 자유문고, 2003.
채인후/천병돈옮김, 《맹자의 철학》, 예문서원, 2000.
풍우/김갑수역, 《천인관계론》, 신지서원, 1993.
풍우란/문정복옮김, 《중국철학소사》, 이문출판사, 1995.
  • 가격1,500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05.07.04
  • 저작시기2005.07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05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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