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서론
Ⅱ.본론
1.동성애의 개념정의
2.동성애의 원인
3.국내 동성애 문화의 역사
4.동성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
5.동성애의 편견에 대한 실태
6.동성애의 사회적 문제점
7.동성애에 대한 현실적 대안
Ⅲ.결론
참고자료 및 사이트
Ⅱ.본론
1.동성애의 개념정의
2.동성애의 원인
3.국내 동성애 문화의 역사
4.동성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
5.동성애의 편견에 대한 실태
6.동성애의 사회적 문제점
7.동성애에 대한 현실적 대안
Ⅲ.결론
참고자료 및 사이트
본문내용
상황이다. 그들의 권익을 보호해줄 경찰, 검찰, 변호사, 판사 등의 가이드라인을 제작하는 것은 부당한 대우를 받는 동성애자들에게 최소한의 보호를 해줄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이다.
셋째, 적극적인 보호법의 제정이 필요하다.
적극적 예방과 보호차원에서 증오범죄 가중처벌법을 만든다거나 이를 좀 더 확대 해석한 차원으로는 경찰이나 공무원, 일반 국민들일지라도 고의적으로 동성애자를 색출하려 할 때 법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런 법안은 상징적인 차원에서도 국가가 소수자를 보호하려는 의지를 보이는 것이므로 편견을 없애고 차별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넷째, 동성애자 파트너십 인정 혹은 혼인인정법의 제정 등 동성애자를 위한 새로운 제도가 필요하다.
즉, 이성애자 커플이 받고 있는 혜택을 동성애자 커플에게도 주자는 방안이다. 그러나 이 방안은 실현가능성이 낮을 뿐더러 설사 실현된다고 하더라도 현행 가족 제도와 가족 제도의 문제점으로 인해 여전히 차별과 인권침해의 요소가 남아 있게 될 것이다.
이에 대해 프랑스의 팍스법이 새로운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팍스법이란 3년 이상 동거생활을 했다면 이성간이든 동성간이든 혹은 애정관계가 아닌 형제나 친구관계이더라도 간단히 약식재판소를 방문해 계약을 맺을 수 있어, 가족 개념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이 역시 입양권과 인공수정의 권리가 없는 점, 시청에서 결혼 등록을 하는 이성애자와는 달리 약식재판소를 간다는 점 등이 한계로 지적된다.
Ⅲ.결론
한국의 동성애자들이 처한 편견과 차별의 실태를 보면서, 우리는 그들이 한국사회에서 소수자의 위치에 처해있음을 분명히 확인할 수 있다. 매스미디어에 의한 편견의 강화, 사회 구성원들의 다양한 차별 실태. 그리고 소수자 중에서도 매우 열악한 사회적 거리감등은 동성애자가 처한 현실을 잘 보여준다. 동성애자들은 사회적으로 차별받고 있으며, 심각한 편견의 대상이고, 나아가서 동정의 대상조차 될 수 없는 혐오스런 존재로까지 인식되고 있다. 이러한 동성애자의 지위는 무엇보다도 그들이 동성애자가 된 원인에서 기인한다. 아직까지 명확하게 그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사회는 그들에게 비정상, 변태적 취향, 사회의 암적 존재라는 불명예스러운 이름들을 지워준다. 그것이 모더니티에 의한 정치적, 문화적, 사회적
원인에 근거하는 문제라 해도 동성애의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그러한 불명예를 벗어버리기엔 그 한계가 있는 것 역시 사실이다. 이러한 한계는 사회 구성원들의 동성애에 대한 인식이 잘 변하지 않게 하는 이유이기도 하며, 나아가 동성애자들 스스로 조차도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확신과 긍정을 잘 못하게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러한 동성애자들에 대한 인식적 태도전환의 핵심은 곧 다양성에 대한 수용일것이다. 동성애의 원인이 무엇이든, 그것이 사회의 형성에 해를 끼치지 않는 문제라면, 다름과 차이를 있는 그대로 포용해주는 것이 유일한 방법일 것이다. 이러한 다양성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수용의 태도는 우리 사회가 사회의 약자를 보호하는 핵심적 대안이다.
하지만, 이러한 인식적 변화는 매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나와 다른, 다수와 다른 그 어떤 것에 대해서 사회 구성원 모두가 이해해 주기까지는 매우 어려운 과정들을 거쳐야 한다. 더군다나, 동성애 문제는 사회에서 터부시 되는 성적인 문제가 연관되어 있으며, 나아가 인류의 역사를 꿰뚤며 정착된 이성애를 벗어나는 행동으로서 이해되고 있다. 이러한 모든 문제를 이해하고 전향적인 포용성을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요구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며, 또한 많은 시간이 필요한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동성애 문제를 접근할 때 조금 다른 관점을 가져야 할 것이다. 동성애의 인식적 차원의 문제에 일정한 한계가 있는 반면, 그들의 인권에 대한 문제는 분명한 변화가 필요한 것이다. 동성애자들을 이해하고, 그들을 받아들이는 것과는 다른 문제로, 그들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이라는 점은 부인할 수 없는 분명한 사실이다. 사회의 어떤 구성원들이 구체적인 이유나 논거없이 사회적으로 차별받고 있으며 고통받고 있는 현실은 인간 존엄성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민주주의 가치에 위배된다. 우리가 동성애자 문제에 대해서 고민해야 할 핵심은 바로 이부분이라 생각한다. 아무리 적은 수의 소수자 집단이라 해도, 그들이 기본적으로 보장받아야 할 인권이 침해되었을때 사회 전체의 안정성을 해치게 된다. 그리고 그러한 불안은 장기적으로 사회 전체의 부담으로 전이되게 될 것이다. 동성애자 문제 역시 이러한 시각으로 다가가야 한다. 동성애자를 이해하고 그들을 인간적으로 받아들이냐의 문제는 개인적인 사고와 선택에 달려있다. 하지만, 그들의 인권을 보장하고, 그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생활하는 기본권을 보장하는 것은 사회적 차원의 문제이다. 즉 사회 전체의 존립과 안정성을 보장하는 문제로 연결될 수 있는 것이다.
미국의 갤럽조사에 의하면, 동성애자에 대한 개인적 인정의 정도는 긍정과 부정이 반반의 결과를 나타낸다. 하지만 그들의 기본권과 인권의 보장측면에서는 80% 이상이 반드시 보장받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결과에서 함께 사는 사회의 중요한 요건에 대해서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동성애자들이 혐오스럽거나, 이해할 수 없는 어떤 사람들이라 할지라도, 그들은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사회 구성원들이다. 또한 사회의 불안요소도 아니고,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 존재도 아니다. 다만, 성적 지향이 다수와 다른 사람들일 뿐이다.
사회적 다양성을 폭넓고 유연하게 수용하는 것이 가장 본질적인 문제 해결법일 것이다. 그 다음은 사회 구성원들의 인권과, 기본권에 가장 중요한 가치를 두고 그 대상이 누구인지를 떠나서, 그 가치를 지켜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변화의 노력이 동성애자 소수자 문제 해결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일 것이다.
참고자료 및 사이트
「동성애의 심리학」윤가현,학지사,1997
「성심리학」윤가현,성원사,1990
「성바로 알기」부산여성사회교육원 성교육위원회,의암출 판,1997
「섹슈얼리티 성의 정치」제프리 윅스 저,서동진 채규형 번역,현실문화연구,1994
셋째, 적극적인 보호법의 제정이 필요하다.
적극적 예방과 보호차원에서 증오범죄 가중처벌법을 만든다거나 이를 좀 더 확대 해석한 차원으로는 경찰이나 공무원, 일반 국민들일지라도 고의적으로 동성애자를 색출하려 할 때 법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런 법안은 상징적인 차원에서도 국가가 소수자를 보호하려는 의지를 보이는 것이므로 편견을 없애고 차별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넷째, 동성애자 파트너십 인정 혹은 혼인인정법의 제정 등 동성애자를 위한 새로운 제도가 필요하다.
즉, 이성애자 커플이 받고 있는 혜택을 동성애자 커플에게도 주자는 방안이다. 그러나 이 방안은 실현가능성이 낮을 뿐더러 설사 실현된다고 하더라도 현행 가족 제도와 가족 제도의 문제점으로 인해 여전히 차별과 인권침해의 요소가 남아 있게 될 것이다.
이에 대해 프랑스의 팍스법이 새로운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팍스법이란 3년 이상 동거생활을 했다면 이성간이든 동성간이든 혹은 애정관계가 아닌 형제나 친구관계이더라도 간단히 약식재판소를 방문해 계약을 맺을 수 있어, 가족 개념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이 역시 입양권과 인공수정의 권리가 없는 점, 시청에서 결혼 등록을 하는 이성애자와는 달리 약식재판소를 간다는 점 등이 한계로 지적된다.
Ⅲ.결론
한국의 동성애자들이 처한 편견과 차별의 실태를 보면서, 우리는 그들이 한국사회에서 소수자의 위치에 처해있음을 분명히 확인할 수 있다. 매스미디어에 의한 편견의 강화, 사회 구성원들의 다양한 차별 실태. 그리고 소수자 중에서도 매우 열악한 사회적 거리감등은 동성애자가 처한 현실을 잘 보여준다. 동성애자들은 사회적으로 차별받고 있으며, 심각한 편견의 대상이고, 나아가서 동정의 대상조차 될 수 없는 혐오스런 존재로까지 인식되고 있다. 이러한 동성애자의 지위는 무엇보다도 그들이 동성애자가 된 원인에서 기인한다. 아직까지 명확하게 그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사회는 그들에게 비정상, 변태적 취향, 사회의 암적 존재라는 불명예스러운 이름들을 지워준다. 그것이 모더니티에 의한 정치적, 문화적, 사회적
원인에 근거하는 문제라 해도 동성애의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그러한 불명예를 벗어버리기엔 그 한계가 있는 것 역시 사실이다. 이러한 한계는 사회 구성원들의 동성애에 대한 인식이 잘 변하지 않게 하는 이유이기도 하며, 나아가 동성애자들 스스로 조차도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확신과 긍정을 잘 못하게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러한 동성애자들에 대한 인식적 태도전환의 핵심은 곧 다양성에 대한 수용일것이다. 동성애의 원인이 무엇이든, 그것이 사회의 형성에 해를 끼치지 않는 문제라면, 다름과 차이를 있는 그대로 포용해주는 것이 유일한 방법일 것이다. 이러한 다양성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수용의 태도는 우리 사회가 사회의 약자를 보호하는 핵심적 대안이다.
하지만, 이러한 인식적 변화는 매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나와 다른, 다수와 다른 그 어떤 것에 대해서 사회 구성원 모두가 이해해 주기까지는 매우 어려운 과정들을 거쳐야 한다. 더군다나, 동성애 문제는 사회에서 터부시 되는 성적인 문제가 연관되어 있으며, 나아가 인류의 역사를 꿰뚤며 정착된 이성애를 벗어나는 행동으로서 이해되고 있다. 이러한 모든 문제를 이해하고 전향적인 포용성을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요구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며, 또한 많은 시간이 필요한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동성애 문제를 접근할 때 조금 다른 관점을 가져야 할 것이다. 동성애의 인식적 차원의 문제에 일정한 한계가 있는 반면, 그들의 인권에 대한 문제는 분명한 변화가 필요한 것이다. 동성애자들을 이해하고, 그들을 받아들이는 것과는 다른 문제로, 그들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이라는 점은 부인할 수 없는 분명한 사실이다. 사회의 어떤 구성원들이 구체적인 이유나 논거없이 사회적으로 차별받고 있으며 고통받고 있는 현실은 인간 존엄성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민주주의 가치에 위배된다. 우리가 동성애자 문제에 대해서 고민해야 할 핵심은 바로 이부분이라 생각한다. 아무리 적은 수의 소수자 집단이라 해도, 그들이 기본적으로 보장받아야 할 인권이 침해되었을때 사회 전체의 안정성을 해치게 된다. 그리고 그러한 불안은 장기적으로 사회 전체의 부담으로 전이되게 될 것이다. 동성애자 문제 역시 이러한 시각으로 다가가야 한다. 동성애자를 이해하고 그들을 인간적으로 받아들이냐의 문제는 개인적인 사고와 선택에 달려있다. 하지만, 그들의 인권을 보장하고, 그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생활하는 기본권을 보장하는 것은 사회적 차원의 문제이다. 즉 사회 전체의 존립과 안정성을 보장하는 문제로 연결될 수 있는 것이다.
미국의 갤럽조사에 의하면, 동성애자에 대한 개인적 인정의 정도는 긍정과 부정이 반반의 결과를 나타낸다. 하지만 그들의 기본권과 인권의 보장측면에서는 80% 이상이 반드시 보장받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결과에서 함께 사는 사회의 중요한 요건에 대해서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동성애자들이 혐오스럽거나, 이해할 수 없는 어떤 사람들이라 할지라도, 그들은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사회 구성원들이다. 또한 사회의 불안요소도 아니고,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 존재도 아니다. 다만, 성적 지향이 다수와 다른 사람들일 뿐이다.
사회적 다양성을 폭넓고 유연하게 수용하는 것이 가장 본질적인 문제 해결법일 것이다. 그 다음은 사회 구성원들의 인권과, 기본권에 가장 중요한 가치를 두고 그 대상이 누구인지를 떠나서, 그 가치를 지켜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변화의 노력이 동성애자 소수자 문제 해결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일 것이다.
참고자료 및 사이트
「동성애의 심리학」윤가현,학지사,1997
「성심리학」윤가현,성원사,1990
「성바로 알기」부산여성사회교육원 성교육위원회,의암출 판,1997
「섹슈얼리티 성의 정치」제프리 윅스 저,서동진 채규형 번역,현실문화연구,1994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