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서론
본론
-이론적배경 및 선행연구고찰
-연구방법
-결과 및 논의
결론
본론
-이론적배경 및 선행연구고찰
-연구방법
-결과 및 논의
결론
본문내용
이다. 이는 미국, 유럽과 비슷한 수준이다. 또 유아의 어휘가 갑자기 늘어나는 ‘어휘 폭발’ 시기는 23, 24개월 사이인데 이때는 하루 평균 4개꼴로 새로운 어휘를 배운다. 그 결과 한 달 사이에 120여 개의 새로운 어휘를 습득한다는 것이다.
이 시기에 어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것은 언어학습 능력이 증가하는 것도 한 이유지만 이전부터 부모의 말을 들으면서 저장돼 있던 어휘들이 터져 나오기 때문일 것이다. 따라서 부모는 이보다 훨씬 이전인 옹알이 시기(생후 3개월)부터 말을 많이 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다음으로 이 논문을 통해서 유아들이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단어를 배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유아들이 사용하는 어휘는 크게 두 가지인데, 표현은 안 되지만 엄마의 말을 이해할 수 있는 어휘로 ‘이해어휘’와 실제로 유아들이 말로 표현하는 ‘표현어휘’가 그것이다. 이번 연구에 의하면 이 시기 유아들의 이해어휘수가 표현어휘수에 비해 3배 정도 많았다.
특히 8∼17개월 영유아 563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사용하는 어휘를 조사한 결과 이해어휘 중 가장 많았던 것이 ‘짝짜꿍’, ‘까꿍’, ‘빠이빠이’, ‘하지 마’, ‘잼잼’, ‘곤지곤지’, ‘아빠’, ‘뽀뽀’, ‘도리도리’, ‘안돼’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대부분은 엄마와의 놀이 동작 또는 ‘안돼’, ‘하지 마’와 같이 금지의 의미를 가진 단어들이었다.
또 이 시기 영유아들의 표현단어로 가장 많았던 것은 ‘엄마’, ‘아빠’, ‘맘마’, ‘까꿍’, ‘멍멍’, ‘네/응’, ‘빠이빠이’, ‘물’, ‘까까’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단어는 일상생활 용어, 사람이름, 음식이름, 소리나 동물이름 등으로 이 시기 아이들이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어휘들이다.
또한 이 연구에서 흥미로운 점은 한국 아이들이 주로 습득하는 어휘내용이 미국이나 이탈리아 아이들이 습득하는 어휘의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가령 영어에서는 처음으로 습득하는 표현어휘 5단어가 대디(daddy·아빠), 마미(mommy·엄마), 바이(bye·잘가), 하이(hi·안녕), 어오(uh-oh·잘못됐을 때 감탄사) 순이며 이탈리아어는 맘마(mamma·엄마), 파파(papa·아빠), 바우바우(bau-bau·개 짖는 소리), 파파(pappa·식사), 논나(nonna·할머니) 등의 순이다.
다음으로 두 번째 논문은 어머니의 상호작용행동에 대한 실험적 통제에 기초한 것이 아니고, 통제되지 않은 책읽기 상황에서 관찰된 어머니와 영아의 행동 간의 상관관계를 기초로 어머니의 언어적 상호작용이 영아의 어휘발달에 대한 영향력을 간접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어머니의 상호작용 유형에 대한 통제를 포함한 교육중재연구가 이루어진다면 영아의 어휘발달에 미치는 어머니의 영향력을 밝힐 뿐 아니라 이를 교육적으로 응용하는 데에도 중요한 의미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에서는 이밖에도 사회문화적 신념에 따라 상호작요의 유형이 달라질 수 있다고 한다.
지금까지 정리해본 이러한 연구들로 인해서 영유아들의 어휘발달을 살펴볼 때, 이들의 언어발달 도와주려면 우선 아이들이 말할 수 있도록 언어적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아이들이 하는 말 혹은 소리에 대해 반응을 보이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예를 들어 책읽기 상황에서도 본문내용 뿐만아니라 주인공의 감정이나 생각 혹은 이야기의 주관적 느낌에 대해 이야기를 해 주는 것도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어휘를 습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또 유아는 그들이 사물에 대해가지는 개념과 연관되며 생활하면서 겪는 여러 가지 경험과 관련지어 어휘를 습득하는 것이다. 유아가 쉽게 습득하게 되는 어휘는 주로 명사이다. 그러나 많은 어휘를 알고 있다고 해서 반드시 문장을 잘 이해할 수 잇게 되는 것은 아니다. 즉 어휘발달이 곧바로 의미 발달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 단어와 단어가 모였을 때는 각각의 단어가 뜻하는 의미보다는 다른 어떤 것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유아가 이해하기 힘들다. 그리고 추상명사도 유아가 이해하기 힘든 단어이다. 따라서 유아가 문장의 앞 뒤 맥락을 보고 단어의 의미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동화동시 듣기, 그림책 읽어주기와 같은 활동이 많이 제공되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언어란 주고받는 것이다. 그러므로 말하는 법을 배우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과의 상호작용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명심하고 이 시기의 영유아에게 관심을 가지며 지속적으로 발달을 위한 자극을 제시해주어야겠다.
이 시기에 어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것은 언어학습 능력이 증가하는 것도 한 이유지만 이전부터 부모의 말을 들으면서 저장돼 있던 어휘들이 터져 나오기 때문일 것이다. 따라서 부모는 이보다 훨씬 이전인 옹알이 시기(생후 3개월)부터 말을 많이 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다음으로 이 논문을 통해서 유아들이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단어를 배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유아들이 사용하는 어휘는 크게 두 가지인데, 표현은 안 되지만 엄마의 말을 이해할 수 있는 어휘로 ‘이해어휘’와 실제로 유아들이 말로 표현하는 ‘표현어휘’가 그것이다. 이번 연구에 의하면 이 시기 유아들의 이해어휘수가 표현어휘수에 비해 3배 정도 많았다.
특히 8∼17개월 영유아 563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사용하는 어휘를 조사한 결과 이해어휘 중 가장 많았던 것이 ‘짝짜꿍’, ‘까꿍’, ‘빠이빠이’, ‘하지 마’, ‘잼잼’, ‘곤지곤지’, ‘아빠’, ‘뽀뽀’, ‘도리도리’, ‘안돼’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대부분은 엄마와의 놀이 동작 또는 ‘안돼’, ‘하지 마’와 같이 금지의 의미를 가진 단어들이었다.
또 이 시기 영유아들의 표현단어로 가장 많았던 것은 ‘엄마’, ‘아빠’, ‘맘마’, ‘까꿍’, ‘멍멍’, ‘네/응’, ‘빠이빠이’, ‘물’, ‘까까’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단어는 일상생활 용어, 사람이름, 음식이름, 소리나 동물이름 등으로 이 시기 아이들이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어휘들이다.
또한 이 연구에서 흥미로운 점은 한국 아이들이 주로 습득하는 어휘내용이 미국이나 이탈리아 아이들이 습득하는 어휘의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가령 영어에서는 처음으로 습득하는 표현어휘 5단어가 대디(daddy·아빠), 마미(mommy·엄마), 바이(bye·잘가), 하이(hi·안녕), 어오(uh-oh·잘못됐을 때 감탄사) 순이며 이탈리아어는 맘마(mamma·엄마), 파파(papa·아빠), 바우바우(bau-bau·개 짖는 소리), 파파(pappa·식사), 논나(nonna·할머니) 등의 순이다.
다음으로 두 번째 논문은 어머니의 상호작용행동에 대한 실험적 통제에 기초한 것이 아니고, 통제되지 않은 책읽기 상황에서 관찰된 어머니와 영아의 행동 간의 상관관계를 기초로 어머니의 언어적 상호작용이 영아의 어휘발달에 대한 영향력을 간접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어머니의 상호작용 유형에 대한 통제를 포함한 교육중재연구가 이루어진다면 영아의 어휘발달에 미치는 어머니의 영향력을 밝힐 뿐 아니라 이를 교육적으로 응용하는 데에도 중요한 의미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에서는 이밖에도 사회문화적 신념에 따라 상호작요의 유형이 달라질 수 있다고 한다.
지금까지 정리해본 이러한 연구들로 인해서 영유아들의 어휘발달을 살펴볼 때, 이들의 언어발달 도와주려면 우선 아이들이 말할 수 있도록 언어적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아이들이 하는 말 혹은 소리에 대해 반응을 보이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예를 들어 책읽기 상황에서도 본문내용 뿐만아니라 주인공의 감정이나 생각 혹은 이야기의 주관적 느낌에 대해 이야기를 해 주는 것도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어휘를 습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또 유아는 그들이 사물에 대해가지는 개념과 연관되며 생활하면서 겪는 여러 가지 경험과 관련지어 어휘를 습득하는 것이다. 유아가 쉽게 습득하게 되는 어휘는 주로 명사이다. 그러나 많은 어휘를 알고 있다고 해서 반드시 문장을 잘 이해할 수 잇게 되는 것은 아니다. 즉 어휘발달이 곧바로 의미 발달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 단어와 단어가 모였을 때는 각각의 단어가 뜻하는 의미보다는 다른 어떤 것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유아가 이해하기 힘들다. 그리고 추상명사도 유아가 이해하기 힘든 단어이다. 따라서 유아가 문장의 앞 뒤 맥락을 보고 단어의 의미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동화동시 듣기, 그림책 읽어주기와 같은 활동이 많이 제공되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언어란 주고받는 것이다. 그러므로 말하는 법을 배우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과의 상호작용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명심하고 이 시기의 영유아에게 관심을 가지며 지속적으로 발달을 위한 자극을 제시해주어야겠다.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