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원의 주인 몽골

소개글

초원의 주인 몽골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고 한다. 사회주의에서 자본주의로 체제전환을 하면서 사람들은 돈을 벌고 소비를 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시장이 발달하게 되었는데 전통음식이라 할 수 있는 유제품의 시장에서의 가치는 떨어지고 서구에서 유입된 인스턴트식품과 소시지, 햄의 수요는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다. 소시지, 햄 공장은 자본주의의 기폭제 역할을 하였다고 한다. 몽골인들은 기름기가 많은 것을 좋아하여 소시지에도 기름기가 많은 것이 판매가 잘 된다고 한다. 자본주의 도입 초기에는 가죽제품을 손질하는 사람을 도심에서 쉽게 접할 수 있었으나 요즘은 볼 수 없다고 한다. 몽골의 초원 유목민들의 도시 유입이 증가하고 있으나 초원의 삶은 쉽게 변하지 않을 것이다.
올란바타르의 전경과 고층건물의 건설모습
몽골 초원의 모습은 몇 세기 동안 전통을 유지해 왔는데 그 전통을 유지하는 바탕은 몽골의 음식문화였다. 초원의 몽골인들은 자연에 융화되어 자연을 거스르지 아니하며 자연 그 자체에 적응해 행복하게 살아간다. 이제는 드넓은 초원을 달리던 기마민족의 기상을 찾아보기 힘들지만 몽골인들의 음식문화를 살펴보면 예의를 중시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민족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몽골의 자본주의 도입으로 도시가 점점 커지면서 초원의 몽골인의 이주와 교통사고, 도시의 대기오염도 심각해진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70년대 80년대의 이농현상 만큼 심각하게 전개되지는 않겠지만 몽골의 도시 집중화로 인한 초원 유목민의 생활 변화가 우려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몽골인들의 삶의 풍족과 초원문화의 보존을 동시에 생각하면 작은 딜레마에 빠지게 되는 것은 왜 일까?
- The End

키워드

수테차이,   초원,   몽골,   버덕,   울란바토르,   게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