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의 전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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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직의 전문성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들어가며

2.전문직의 기준과 교직

3.현실적인 전문성 하락 요인(대체 왜 인정을 못 받나?)

4.원인-내부적 요인
-외부적 요인

5.극복 방안

6.나가며

본문내용

여러 교사들에 의해 굳어진 잘못된 생각인 ‘교직은 고도의 전문적 지식과 기술을 요하지 않는다.’는 인식을 바꾸기 위해서는 교사 자신이 아무나 따라할 수 없는 교육에 대한 전문적 식견을 지녀야 한다. 물론 한 두 명의 교사의 힘으로, 단시간 안으로 이루어질 일은 아니다. 이를 위한 기초적인 방안으로는 외적 요인과도 연관되지만, 교육 대학 4년 과정부터 갱신해야 한다. 더 엄격하게 관리하고 의대 6년과 같이 이론과 실제를 통한 연습과 훈련이 필요하다. 이 과정을 겪는 동안 예비 교사들은 교직에 대한 정체성을 진지하게 연구, 고민하고 또 습득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사실 주변에 어영부영 교대 4년 과정을 흘러 보내는 교대학생들을 볼 때 이런 생각이 많이 든다. 실제로 임용 시험 2007년 개혁안(3차까지 임용시험을 보게 하며 실습 기간을 더 늘렸다.) 을 보아도 많은 교육자들이 공감하고 있고 또 그렇게 개정되고 있다는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다.
또한 현직에 나와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교사 스스로 개발하게 하는 것이다. 단순히 벽지에 있는 시골 학교에 가면 점수 주고 연구 수업하면 점수 주는 방법 말고 현직 교사들이 모여서 실제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방법을 채택한다. 이 과정에 참여한 교사들에게 더 많은 점수를 준다면 아마 많은 교사들이 더 노력할 것이다. 승진 점수를 따야 하므로 자신의 시간을 투자할 수 없다는 교사들에게는 수석 교사제를 도입함으로 전문성을 신장할 수 있게 해준다. 교원인사제도 개편은 페에 치쉬라는 교육자의 방법처럼 교과별로 수업 방식을 다르게 하고 교육 과정에 맞춰진 표준화된 방법 말고 각 반 아이들에게 맞는 방법을 생각하는 것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것이 바탕이 될 때 교실의 진정한 개방화가 가능하다. 다양한 훈련과 교육을 통해서 끊임없이 교사는 자주적 자기 성장을 도모하게 될 것이고 누구의 말처럼 ‘변화와 혁신을 기피하는 대표 집단인 교사’ 가 아니라 항상 ‘변혁적인 집단’ 이 될 수 있지 않겠는가? 변혁적 지성인은 가만히 있어 되는 것이 아니다. Giroux가 말하는 변혁적 지성인인 교사는 단순히 어떤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전문적 수행인이라 보지 않고 지성인의 가치와 청년의 비판 능력을 강화하는 데 헌신하는 자유인이다. 교사 스스로 자주적 비판 능력을 함양하고 거기에 맞는 교수 학습법을 개발해야지 학습자에게 비판적 사고 능력을 함양 시킬 수 있다.
교원 평가에 대한 이야기도 마찬가지이다. 교사를 평가하다니 이것은 교권이 땅에 떨어진 것이라는 케케묵은 생각을 버리고 전문직으로 당당하게 자신의 능력과 역량을 발휘해야 한다. 이것이 시대 흐름에도 맞고, 교사 자신 스스로에게도 엄격한 관리를 하게 되므로 더 바람직하다 하겠다. 교원 평가를 받지 않겠다는 것은 필요할 때는 우리는 전문직이라 하고 불리할 때는 아니라고 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는 생각이다. 물론 교원 평가제가 단순히 이 문제 말고도 많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기 하지만 말이다.
외부적 요인으로 지적 되었던 교수 학습의 표준화 문제 역시 교사의 적극적 교육 과정 참여로 어느 정도 해소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는 교사들이 학교 교육의 목적과 조건을 형성하는데 책임 있는 역할을 맡아야 한다는 것이다. 교사들의 각성 어린 목소리를 모아서 학습 방법의 표준화, 교과서의 신성화를 없앨 수 있을 것이며, 지나친 사교육 열풍이라는 사회적 풍토 역시 어느 정도는 없어질 것이라는 생각이다. 물론 이런 교사들의 혁신적인 운영과 더불어서 학급당 정원 감축, 교사의 자율권의 인정, 예산의 폭넓은 지원이 따라야 할 것이다. 이것은 교사 개인의 힘만으로 힘든 일이겠지만 이런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다보면 언젠가는 이뤄질 것이라 기대한다.
나가며
산 너머 산이라는 속담이 떠올랐다. 또한 모든 일에는 인과 관계가 존재한다는 말이 절실히 와 닿았다. 교직의 전문성 부재를 교사의 잘못이다 라고만 말하기에는 모든 것이 실타래처럼 얽혀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이 모든 문제점 중심에는 교사가 있다. 결국 지루가 말하는 변혁적 지성인이 되기 위한 또 실행하기 위한 몸부림이 없다면 전문성 확보는 힘들다는 생각이다.
물론 그의 주장은 단순 전문성을 가진 기능인을 넘어선 지성인의 모습이어야 한다는 것이지만. 조금은 벗어난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얼마 전에 양심적 병역 거부를 한 현직 교사의 기사를 보았다. “5년째 교단에 서면서 교육의 근본 목적이 평화에 있음을 깨달았으며 다른 이를 해칠 수 없다는 신념에 따라 집총을 거부하기로 결심했다. 교사로서 아이들에게 가르친 그대로 제가 다치거나 죽더라도 다른 이들을 해칠 수는 없다는 신념 때문에 입영을 거부한다.”는 교사의 말이 인상적이었다. 다른 논의 모두 두고라도 교사 자신의 신념을 그렇게 표현할 수 있는 용기에 찬사를 보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 자신 스스로도 사회적인 눈총과 동료, 교직 사회에서 받을 수 있는 지탄을 모두 생각했겠지만, 자신의 신념을 실천했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그의 용기만큼은 본받아야한다.
교육은 사회 현상의 일부분이다. 정치, 문화 , 역사 연관되지 않은 것이 없다. 단순한 교육 문제만을 놓고 전문성 확보 방안을 생각하기에는 너무 단편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비판적 교육 이론을 자료 삼아 과제를 준비하였는데 처음 접해 본 것이라서 조금은 생소하였고 또 이를 통해서 교사들의 깨어 있는 의식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어렴풋이 알게 되었다. 교직에 좀 더 깨어 있는 의식을 가지고 움추려 있지 않고 목소리 높여 말할 수 있는 교사들이 많아지는 것이 진정한 전문성을 신장하는 방법이 아닐까라는 결론으로 글을 맺는다.
<참고문헌>
황호진,『교원의 새로운 모델과 역할』, 교육인적자원부,
안경수(교육칼럼니스트)
"범위는 작게 심도는 크게",http://blog.naver.com/spooky11/40014135847에서 발췌
고재천 외(2006), 초등교사론, 학지사
헨리 지루(2001), 교사는 지성인이다 , 아침이슬
정덕희 (1997) 『듀이의 교육철학』, 문음사
페에 치쉬(2005), 교실 혁명, 리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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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05.05
  • 저작시기20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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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347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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