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가경[楞伽經]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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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능가경[楞伽經]에 대하여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착하여 생하는 법을 수순하고, 생하는 법을 수순하고는 가지가지 모양을 보고 나와 내 것이라 하는 사견의 마음 가운데에 떨어져서, 일체 법상을 집착함이 구족하고 집착하고는 무명의 어둠이 가리운 곳에 들어가며 가리운 곳에 들어가고는 탐심을 일으키며 탐심을 일으키고는 능히 탐. 진. 치의 업을 조작하며 업행을 조작하고는 능히 스스로 그치지 아니하여 누에가 고치를 짓듯이 분별하는 마음으로써 스스로 몸을 얽어서 육도의 큰 바다 험난한 데에 떨어져 있어서, 두레박이 회전함과 같으나 스스로 깨닫지 못하나니 지혜가 없기 때문이다. 일체 모든 법이 幻과 같음을 아지 못하며, 나와 내 것이라 함이 없는 것을 아지 못한다........
대혜여 五法과 二法相과 여덟 가지 識과 두 가지 무아와, 일체 불법은 모두 五法 가운데에 드나니 대혜여, 그대와 보살 마하살은 수승한 지혜를 구하기 위하여 마땅히 닦아 배울 것이니라. 五法 자체상과 여덟 가지 식과 두 가지 무아법은 대승에 섭취함이라네. 명상과 분별과 三法의 자체상과 정지와 진여는 이 第一義 모양이라.』
30. 찰나공과 팔식의 현상
능가경 제 8권에 들어오면 찰나품에서 다시 진지한 문답을 주고받는 대혜와 부처님을 만날 수 있다.
여기에서 대혜는 부처님께 일체 생멸하는 모양에 대해서 질문을 하고 있다.
부처님은 대혜에게 일체 법을 위곡히 설명해 주고 계신다.
『일체법이라는 것은 이른바 선법, 불선법, 유위법, 무위법, 세간법, 출세간법, 유루법, 무루법, 내법, 외법을 말한다. 이것을 오음법이라 하나니 심. 의. 식으로 인하여 훈습하며 증장한 것이다.
모든 사람들은 심. 의. 식으로 인하여 훈습하므로 선, 불선인 법을 분별하느니라.
다시 말한바 선. 불선의 법이라 말한 것은 이른바 8식이니
첫째, 아라야식이요.
둘째, 意요.
셋째, 의식이요.
넷째, 眼識이요.
다섯째, 耳識이요.
여섯째, 鼻識이요.
일곱째, 舌識이요.
여덟째, 身識이니라.
대혜여, 五識身은 意識身과 함께 하여 선. 불선의 법이 전전히 차별하며 상속하나, 자체는 차별이 없이 생하는 법을 수순하여 생겼다가, 도로 없어지되, 自心이 허망한 경계를 나타낸 것을 알지 못하고, 곧 멸할 때엔 능히 경계와 형상의 크고 작음과 수승하고 묘한 모양을 취하느니라.
또한 찰니가(찰라)라 말한 것은 空이 된다 이름함이요. 아라야식은 여래장이라 이름함이니, 意와 전식과 함께 훈습하므로 공이 된다 이름하며, 무루인 훈습법을 구족하였으므로 不空이 된다 이름함이니라. 어리석은 범부는 깨닫지 못하고 모든 법이 찰나도 머무르지 아니함에 집착하여, 사견에 떨어져서 이러한 말을 하되, 무루의 법도 또한 찰나동안도 머무르지 아니한다 하나니 저 진여인 여래장을 깨뜨리는 것이다.』라고 설하고 계신다.
31. 遮食肉品
여기에서는 대혜가 사람들을 볼 때 평소 육식을 하는 부분에 대한 의심을 끊고 당위성을 극명하게 설명하여주는 대목이다.
『세존이시여, 세간의 나고 죽는데에 유전하며, 원결이 서로 연속하여 모든 악도에 떨어지는 것은 모두 고기를 먹으며, 번갈아 서로 살해함으로 말미암아 탐내며 성내는 것을 증장하여 벗어남을 얻지 못하고, 심히 큰 괴로움이 된 것인데 고기를 먹는 사름은 큰 자비의 종자를 끊는 것이니, 聖道를 닦는 이는 응당 먹지 아니하여야 겠나이다. 그러하오면 세존께서 고기를 먹는 허물과 먹지 않는 공덕을 말씀하소서 저희와 일체 보살들이 듣고서 여실한 수행에 의지함을 얻으며, 널리 선전하고 유포하며, 현재와 미래 중생으로 하여금 모두 알게 하겠나이다.』
부처님은 착하고 영리한 대혜보살에게 다음과 같은 가르침을 주신다.
『내가 보건데 중생이 끝없이 옴으로부터 고기 먹는 습관으로 고기 맛을 탐착하며, 번갈아 서로 살해하여 현성을 멀리 떠나고, 생사의 괴로움을 받는다. 고기 맛을 버리는 자는 正法의 말을 듣고, 보살 지위에서 여실히 수행하여 속히 아뇩다라샴먁삼보리를 얻을 것이며, 또한 중생으로 하여금 성문, 벽지불, 땅을 거쳐 쉴 곳에 들게 할 것이며, 쉬고 나면 여래의 땅에 들게 하리라.
또한 고기 먹는 사람은 큰 자비의 종자를 끊나니, 어찌 마땅히 이와 같은 큰 이익을 얻으리요. 내가 보건대 중생이 육도에 윤회하여 한가지로 나고 죽는데에 있으면서, 서로서로 生育하여 번갈아 부모, 형제, 자매가 되었나니 남자거나 여자거나 중간이건 밖에건 내외, 육친, 권속이 혹은 딴 갈래인 선도, 악도에 태어나기도 하며, 항상 권속이 되었나니, 이러한 인연으로 나는 보건대, 중생이 번갈아 서로 고기를 먹는 것은 친척 아닌 상이 없다 고 본다.
고기 맛을 탐하므로 말미암아 번갈아 서로 잡아먹으며, 항상 살해할 마음을 내고, 괴로움인 업만을 증장하여 생사에 유전하여 벗어남을 얻지 못하나니라.
또한 세간에서 고기 치고 생명 아닌 것은 없나니, 자기가 죽이지도 아니할 것이며, 사람을 시켜서 죽이지도 아니할 것이며, 다른 것으로도 죽이지 아니할 것이다.
생명으로부터 오지 아니한 고기는 있을 수 없는 까닭이다.
그러므로 고기 먹는 것을 죄라고 말하며, 여래의 종자를 끊기 때문에 먹는 것을 들어주지 아니하는 것이다.』
이렇게 고기를 먹음으로서 좋지 못한 사실들에 대하여 상세하게 설명해주고 계신다.
32. 나가면서
새삼스럽게 부처님은 참으로 위대하신 것 같다. 어쩌면 그렇게 많은 비유와 열거를 낱낱이 들어서 미혹함과 의심을 격파시켜 주시는지 참으로 대자량의 法雨가 아닐 수 없다.
이렇게 많은 품들을 낱낱히 살펴볼 때 능가경이야 말로 부처님의 선사상이나 돈점법, 수행의 차제등 다양한 기법으로 가르침을 펴신 금강보석이 아닌가 한다.
능가경에는 생사와 열반이 둘이 아닌 깨달음의 길이 제시되고 있으며, 모든 식의 변화하는 현상을 낱낱이 들어서 알기 쉽게 가르침을 주고 계심을 볼 수 있다.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는 물론 한분 두분 선지식들을 우리 주변에서 떠나 보내기도 하지만 참다운 선지식이 없다는 푸념을 많이 하게 된다. 하지만 그런 현실을 비판하기보다는 이 주옥같은 한 권의 능가경으로 시련을 이길 수 있을 것이다.
부처님의 고구정녕한 음성을 마치 내 곁에 계시듯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고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위대한 經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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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9페이지
  • 등록일2006.06.22
  • 저작시기2003.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56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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