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당 정인보에 대한 파악과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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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위당 정인보에 대한 파악과 고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 왜 이 인물을 선택하였는가?
Ⅱ. 내용소개
(1) 내용요약 : 위당의 사상적 특징을 중심으로
(2) 논문 저자소개
Ⅲ. 내용비평
(1) 주요 활동에 대한 저자의 해석 : 타 논문과의 차이를 중심으로
(2) 인물의 활동 노선에 대한 평가
Ⅵ. 마치며 : 나의 생각
# 참고문헌

본문내용

최익한등과 연대할 수 있었던 것이다. 비록 조소앙의 ‘삼균주의’와 같이 구체적인 국가수립의 상은 제시하지는 못하였으나, 문화적 운동을 통하여 ‘근대국민국가’의 수립을 지향하고자 하였던 것이다. 그러한 점에서 저자의 강조점은 졸자도 동의하는 바이며, 오히려 우리가 위당을 이해하는 데에 있어서 그 어느 측면보다도 중점적으로 주목해야하는 측면이라고 파악하고자 한다.
Ⅵ. 마치며 : 나의 생각
1945년, 우리사회는 해방을 맞이하였고, 그에 따라 근대민족국가의 수립은 목전에 다가온 듯 했다. 그리고 나아가 능동적인 근대를 적극적으로 구현할 수 있으리라고 기대하였다. 그러한 의미에서 해방 후의 위당은 건국과정과 문화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던 것이 아닐까 싶다. 그렇다면 이제 지금의 우리사회는 능동적인 근대를 충분히 영유하게 되었는가?
대답은 ‘아니오’이다. 외세의 개입으로 인하여 분단이 되어 1차적 구성(국민과 영토)의 측면에서 능동적 근대와 그것을 구현할 수단으로서의 근대국민국가의 수립은 좌절되었다. 그리고 전쟁을 통한 분단체제의 경직화는 남북을 더욱 서구근대적 가치와 역학에 종식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서구 근대적 가치. 즉 통제와 효율, 물질-경제 우선을 지향하는 ‘개발독재’가 남북한에 모두 들어섰고 이는 전쟁을 통하여 공고화되었다. 즉 일제의 파시즘적 체제가 북한은 김일성체제, 남한은 군사독재로 자리잡았던 것이었다.) 그리고 남북은 서구근대의 가치인 자본주의와 공산주의를 바탕으로 하여 지금도 대립구도를 지속하고 있다. 더욱이 남한사회는 자본주의와 그것이 극대화된 물질-소비주의와 신자유주의 등의 구현으로 인하여 민족과 국민을 구성하는 개개인의 주체의 실질적 권리는 줄어가거나, 아니면 ‘소비 대중’으로 전화되어 ‘주체적인 개인’이 자리 잡을 자리는 나날이 줄어가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두고 보았을 때 외물(즉 서구적 근대)을 그대로 수용하여 내면의 가치와 본질이 쇠퇴해가고 그를 통하여 사회의 병폐가 발생한다는 위당의 지적은 아직도 유효하다. 물론 위당이 살았던 시대와 지금의 시대는 분명한 차이가 존재하며 그에 따라 위당의 사유와 인식을 현재의 관점에서 볼 때는 분명한 문제점이 존재한다. 그러나 위당이 해결하고자 하였던 과제, 즉 서구근대의 강요와 그를 통한 실질적인 억압의 존재라는 과제는 아직도 우리의 시대에 미해결로 남아있고, 따라서 위당이 가졌던 문제의식 역시 가볍게 ‘과것의 것’으로 치부할 수 없는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위당은 우리에게 ‘희망’을 제시한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본래의 본질로 돌아가고자 하는 ‘실심’은 존재한다고 주창하며, 그리고 그러한 실심이 구현되었던 시도를 살피고자 한 그의 의지는, 우리가 비록 어떠한 악조건에 처했을 지라도 그것을 극복할 ‘내재적인 역량’이 존재한다는 것과, 그것을 구현하려는 시도는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며 충분한 가치를 가진다는 점은 분명히 미래에 대한 시사점을 주며, 동시에 해방 후 수립된 분단체제와 파쇼체제를 극복하고자 하였던 시도들에 가치를 부여해주는 성질의 것이다. 그러한 점에서 위당의 문제의식과 인식은 아직 현시대에서도 충분히 유효성과 계승되어야할 가치가 있고, 나아가 그러한 위당의 과제가 바로 우리사회의 과제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위당과 그를 중심으로 하는 조선학운동을 주목해야할 의의가 아닐까 싶다.
# 참고문헌
국사편찬위원회 편, 『한국사 : 50권』(국사편찬위원회, 2000)
국사편찬위원회 편, 『한국사 : 51권』(국사편찬위원회, 2000)
김윤선 저, 「1930년대 조선학 진흥운동 연구」(연세대학교 대학원, 1998)
남궁효 저,「정인보의 ‘조선학’이론에 관한 연구」(『실학사상연구』, 무학실학회, 1996)
백일 저, 「1930년대 조선학운동의 전개와 그 성격」(국민대학교 대학원, 1997)
민영규 저,「위당 정인보선생의 행장에 나타난 몇가지 문제 : 實學原始」(『동방학지』,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1972)
왕현종 저, 「연희전문의 한국사 연구와 민족주의사학의 전개」(『근대학문의 형성과 연희전문』, 연세대학교 출판부, 2005)
오영교 저,「정인보」(『한국의 역사가와 역사학 : 하』, 창작과 비평, 1994)
이완재 저,「정인보의 한국사 인식」(『한국사상사학』, 한국사상사학회, 1993)
이지원 저, 「일제하 민족문화 인식의 전개와 민족문화운동」(서울대학교 대학원, 2004)
이황직 저,「위당 정인보의 유교 개혁주의 사상」(『한국사상사학』, 한국사상사학회, 2003)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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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06.10.06
  • 저작시기2006.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66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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