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파 이완용의 친일행각과 재해석

소개글

친일파 이완용의 친일행각과 재해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친일파가 되기 전의 생애

3. 이완용의 친일 행적

4. 이완용을 위한 변명(재해석)

5. 이완용관련 유적지

6. 결론

< 참 고 문 헌 >

본문내용

글씨며 고종 국장때는 고종의 일대기를 기록한 행장과 덕행을 칭송하는 시책문도 그가 썼다. 일제 시대에는 전국의 명승 고적지를 유람하며 수많은 글씨를 남겼고 국보급에 속하는 유명한 사찰의 대웅전과 천왕문의 현판을 써주기도 했다.
이완용이 숨을 거둔 서울 옥인동 저택은 대지 3천평에 달한다. 이 집터는 지금 옥인동 동사무소로 변해있다. 묘지 터는 전북 익산군 낭산면 낭산리 성인봉 아래 명당 터에 묻혔는데, 묘가 있던 산은 지금은 채석장으로 변해있고 그의 묘자리는 다른 사람의 묘가 차지하고 있다. 그의 묘는 매국노라는 지탄속에 증손자에 의해 파헤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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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용에 대해 조사하면서도 자료가 많이 부족하여 어려움이 많았다. 자료를 찾아보니 몰랐던 사실들이 너무나 많았다. 그저 매국노라고만 매도하던 이완용에 대해 조금 다른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이런 자료를 찾아보지 않았더라면 이완용이 그 당시에는 유명한 명필이었다는 사실은 영영 몰랐을 것이다. 그가 매국노라 하여 우리의 인식 가운데는 우리도 모르게 그에 대해서 악평만이 자리잡고 있을 것이다.
우리는 흔히 이완용이 나라를 팔아먹었다고 말한다. 이 말속에는 이완용만 아니었으면 나라가 망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뜻도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이완용 때문에 나라가 망했다는 것은 아니며 망국과 매국의 모든 책임을 이완용 한 사람에게 돌리는 것 역시 이성적인 역사 인식이 아니라는 점만은 지적해둘 필요가 있다.
이완용은 만고의 매국노다. 그러나 그가 결코 멀쩡한 나라를 팔아먹은 것은 아니다. 독립협회 활동에서 보여주듯이 그는 한 때 나마 나라의 독립을 위해 헌신했으며 민족의 장례를 두고 깊이 고뇌한 적도 있다. 이완용이 친일파이고 나라를 팔아먹었다는 사실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가나가 다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이완용만이 친일파는 아니라는 것이다. 이완용 에게만 돌렸던 매국노의 눈초리를 친일행적을 했던 무리들에게도 매서운 눈초리를 세워야 할것이다. 우리는 이완용에 대한 단죄와 함께 이들 망국배와 매국노들에 대해서도 공정한 역사의 심판을 내려야 한다.
< 참 고 문 헌 >
이완용 평전, 윤덕환, 도서출판 중심, 1999
인물로 보는 친일파 역사, 역사비평사, 1993
폐자의 역, 구본창, 정한 PNP, 2003
한국근대정치사상사연구, 박찬승, 역사비평, 1992
한국근현대의 민족문제연구, 서중석, 지식산업사, 1989
근현대한국탐사, 권태억외, 역사비평,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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