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열심히 해서 멋진 사모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도 전도사님이다. 솔직히 마음에 안 들고 마음이 안 맞고 그런 것들이 많다. 예전 같으면 그냥 쉽게 헤어지고 말았을 테지만 그것이 안 된다. 이 사람이 하나님이 준비하신 사람이라고 확실하게 생각을 박아 둔 것은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사역을 하는 사람을 섬기는 방법을 가르쳐주시려 하는 것 같다. 나는 나의 사명을 잘 감당하기 위해 기도로써 준비 할 것이다. 그저 추상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계획을 하나하나 세워 이루어 갈 것이다. 대학 생활을 한지 1년하고도 반년이 다 되어가고 있다. 앞으로 2년 반이라는 시간이 남았는데 하나님과의 관계 또 공부와 친구들과의 관계까지의 나의 모든 것 들을 계획하고 실천하며 준비 해나갈 것이다. 계획 할 때에도 내 생각대로가 아닌 나의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할 것이다. 나에게 허락해 주신 사명... 이것을 잘 감당할 수 있는 능력과 지혜와 의지가 나에게 나타나기를 기도한다. 그래서 전반전과는 다른 멋진 후반부를 살고 싶다. 이번 한 번만 하프타임시간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가끔가다 하프타임시간을 가지며 나의 삶을 돌아 볼 것이고 나의 삶에 문제점이 있을 때마다 고쳐서 더욱더 멋진 삶을 살아가는 내가 되어야겠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정말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살아하는 내가 되어야겠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것을 느꼈고 내가 어떻게 계획을 하며 살아가야 하는지 알게 되었다. 또 숙제를 하면서 다시 한번 생각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