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머리말
Ⅱ. 발표한 문제들의 형태 분석과 풀이
1. 산학본원
2. 차근방몽구
3. 익산
Ⅲ. 발표에 대한 고찰
1. 발표 준비에 대한 고찰 (내용)
2. 발표 이후의 고찰 (내용 외적인 것들)
3. 다른 조들 발표에 대한 고찰
Ⅳ. 마치는 글
Ⅴ. 참고문헌
Ⅱ. 발표한 문제들의 형태 분석과 풀이
1. 산학본원
2. 차근방몽구
3. 익산
Ⅲ. 발표에 대한 고찰
1. 발표 준비에 대한 고찰 (내용)
2. 발표 이후의 고찰 (내용 외적인 것들)
3. 다른 조들 발표에 대한 고찰
Ⅳ. 마치는 글
Ⅴ. 참고문헌
본문내용
편하였고, 이해하기 편하였다. 익산의 발표에서는, 교수님이 물어보는 질문에 대한 대답을 제대로 하지 못하였는데, 내용에 대한 이해를 하지 못하였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10조: 산학본원 발표에서 개방부진법을 설명하였는데, 이것에 대해 현대적 풀이와 책에 제시된 옛 풀이를 적절하게 비교하는 것이 인상 깊었다. 한편 산대 이용법을 소개하는 것은 다른 조에서 전혀 시도하지 않은 내용이었다.
11조 : 마지막 발표를 하지 않았다.
12조 : 차근방몽구 체류부분의 발표에서, 문제설명이 너무 짧았고 풀이의 설명만 있었다.
13조 : 차근방몽구 면류부분의 발표에서는, 준비를 많이 하였는지 예전의 문제 풀이를 쉽게 설명하였다.
14조 : 산학본원의 직률 및 방면구현 부분을 발표하였는데, 첫 번째 발표여서 그런지 발표준비가 원활하지 않았다. 또한 발표의 처음 시작을 15분정도가 경과되고 나서 하였다. 담당 부분의 내용 자체는 쉬웠지만 그에 관한 고찰이 부족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다.
Ⅳ. 마치는 글
수학은 어느 시대 어느 사회를 막론하고 연역이라는 <방법>을 본질적으로 공유해 왔다.[1] 바로 이 점에서 수학은 국경이나 개별 문화권을 넘어선 보편적인 학문임에 틀림이 없다.[1] 특히 오늘날 수학은 <하나>이다. 그러나 수학을 표현하는 형태는 결코 절대적, 보편적일 수 없었다.[1] 예술, 과학, 교육 등 다른 문화 요소와 마찬가지로 수학은 각 시대 각 사회의 총체적인 문화로부터 강한 규제를 모름지기 받아 왔기 때문이다.[1] 와일더는, 같은 서구 문화권에 속해 있으면서 수학의 여러 분야 중 어느 것을 더 선호하는가는 각 나라마다 차이가 있다는 것을 다음과 같이 지적하고 있다.
수학의 어떤 것은 지금껏 국민적 성격을 어김없이 지니고 있다. 가령, 프랑스의 수학은 함수론, 영국의 수학은 응용수학, 독일은 기초론, 이탈리아의 수학은 기하학에 특히 관심을 기울인다는 것은 진작부터 잘 알려져 있었다. 그리고 오늘날은 미국의 수학이 추상적 성격을 지닌다는 것이 수학자들 사이에서 자주 듣는다. (R.L. Wilder, Introduction to the foundations of mathematics (1965) 이 와일더의 말을 빌면 한국인의 국민성은 해석학을 특히 선호한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1]
따지고 보면 <학문 (Wissenshaft, science)>이라는 개념 자체가 유럽적인 문화의 특성을 반영하고 있다.[1] 과거 동양, 특히 한국의 전통 속에서는 <數學>이라고 할 때, 그것은 <易> 사상과 관계가 있는 것이었으며 지금의 우리가 말하는 수학은 <數術>이라고 따로 불리었다.[1] 이 한 가지 점에서 따져 봐도 동양과 서양 사이에는 엄청 큰 괴리가 있었다.[1] 지금의 우리 처지로서도 슈펭글러가 문명론인 『서양의 몰락』(1918)의 제 1장을 왜 <수에 관해서>로 삼았는지, 그리고 그 속에서 수학의 형태를 곧 문명의 형태와 관련지은 다음과 같은 발언의 참뜻을 이해하기 어려운 것은 그만큼 우리가 전통적인 학문관에 깊이 젖어들고 있는 증거이다.[1]
<수학은 하나가 아니다...... 수학 속에서 반영된 체험, 자연관, 세계관 그리고 수학적인 이미지 등은 인류 일반의 것이 아니라 그때그때의 특별한 시대와 지역의 인간들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이다. 어느 하나의 수학의 형태는, 그 수학이 어느 문화를 배경으로 삼고 있는지, 누가 그것을 다루었는지에 따라 결정된다.>
우리는 지금의 (유럽)수학을 세계 공통의 학문으로 다루는 한편에서 이것을 우리와는 다른 <문화>로 이해하고, 그 밑에 흐르는 유럽적인 문화 전통을 파악하려는 자세를 가다듬을 필요가 있다.[1] 돌이켜보면 명 청대에 걸쳐 유럽계의 수학이 물밀듯 중국에 유입되었을 때, 중국인들은 이것을 한낱 기술로 간주하였을 뿐 <사상>이나 <문화>로서 간주하기를 거부했었다.[1] 중국의 지성들이 그토록 유럽 수학의 흡수에 적극적이었음에도 결과적으로 아무것도 얻지 못했던 것은 이러한 자각적인 반성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다.[1] 역으로 말하면, 이제 우리는 중국수학 더 나아가서 우리의 전통 수학을 단지 <과거의 유산>으로서가 아니라 전통적인 중국 문화의 중요한 일면을 파악하며 더 나아가서 동서 문화의 단층으로서 중국과 유럽의 수학을 대비시킨다는 위치에 서 있는 것이다.[1]
지금의 한국 수학은 과거의 전통을 철저히 뿌리친 상태에서 성립하였다.[1] 실제로 이제 과거의 그늘은 표면상 어느 구석에서도 보이지 않는 <세계수학> 바로 그것이다.[1] 그러나 우리의 수학관 내지는 수학적 사고 그 자체는 전통에 의해 강하게 규제받고 있다.[1] 수학사 수업을 배우면서 과거에 대해 배운 이유는 바로 그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수학은 다른 무엇보다도 중요한 문화 요소이다. 이 관점에서 동서 문화의 단층과 옛날과 현재를 나름대로 파악할 수 있었다고 본다.
Ⅴ. 참고문헌
[1] 김용운, 김용국, 중국수학사, 민음사, 1996
[2] 유휘, 구장산술, 김혜경, 윤주영 옮김, 서해문집, 1998
[3] 이상혁, 익산, 홍성사 옮김, 교우사, 2006
[4] 이상혁, 차근방몽구, 호문룡 옮김, 교우사, 2006
[5] 황윤석, 산학본원(이수신편 제23권), 강신원 옮김, 교우사, 2006
[6] http://blog.naver.com/hi2220/100029856393
[7] www.kin.naver.com/db/detail.php
[8] www.kin.naver.com/db/detail.php
[9] http://math.korea.ac.kr/~ywkim/mawiki/wiki.php?IkSanIndex2006
[10] http://my.dreamwiz.com/hwagok/pyta2.html
[11] http://www.chonan.hs.kr/math/mathman/m10.htm
[12] http://www.mann.co.kr/math/men/Pythagoras.htm
[13] http://www.pocheoltech.hs.kr/%7Ekjs0121/history/image/f1201.jpg
[14] 우리수학사와 현대수학 수업 노트
10조: 산학본원 발표에서 개방부진법을 설명하였는데, 이것에 대해 현대적 풀이와 책에 제시된 옛 풀이를 적절하게 비교하는 것이 인상 깊었다. 한편 산대 이용법을 소개하는 것은 다른 조에서 전혀 시도하지 않은 내용이었다.
11조 : 마지막 발표를 하지 않았다.
12조 : 차근방몽구 체류부분의 발표에서, 문제설명이 너무 짧았고 풀이의 설명만 있었다.
13조 : 차근방몽구 면류부분의 발표에서는, 준비를 많이 하였는지 예전의 문제 풀이를 쉽게 설명하였다.
14조 : 산학본원의 직률 및 방면구현 부분을 발표하였는데, 첫 번째 발표여서 그런지 발표준비가 원활하지 않았다. 또한 발표의 처음 시작을 15분정도가 경과되고 나서 하였다. 담당 부분의 내용 자체는 쉬웠지만 그에 관한 고찰이 부족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다.
Ⅳ. 마치는 글
수학은 어느 시대 어느 사회를 막론하고 연역이라는 <방법>을 본질적으로 공유해 왔다.[1] 바로 이 점에서 수학은 국경이나 개별 문화권을 넘어선 보편적인 학문임에 틀림이 없다.[1] 특히 오늘날 수학은 <하나>이다. 그러나 수학을 표현하는 형태는 결코 절대적, 보편적일 수 없었다.[1] 예술, 과학, 교육 등 다른 문화 요소와 마찬가지로 수학은 각 시대 각 사회의 총체적인 문화로부터 강한 규제를 모름지기 받아 왔기 때문이다.[1] 와일더는, 같은 서구 문화권에 속해 있으면서 수학의 여러 분야 중 어느 것을 더 선호하는가는 각 나라마다 차이가 있다는 것을 다음과 같이 지적하고 있다.
수학의 어떤 것은 지금껏 국민적 성격을 어김없이 지니고 있다. 가령, 프랑스의 수학은 함수론, 영국의 수학은 응용수학, 독일은 기초론, 이탈리아의 수학은 기하학에 특히 관심을 기울인다는 것은 진작부터 잘 알려져 있었다. 그리고 오늘날은 미국의 수학이 추상적 성격을 지닌다는 것이 수학자들 사이에서 자주 듣는다. (R.L. Wilder, Introduction to the foundations of mathematics (1965) 이 와일더의 말을 빌면 한국인의 국민성은 해석학을 특히 선호한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1]
따지고 보면 <학문 (Wissenshaft, science)>이라는 개념 자체가 유럽적인 문화의 특성을 반영하고 있다.[1] 과거 동양, 특히 한국의 전통 속에서는 <數學>이라고 할 때, 그것은 <易> 사상과 관계가 있는 것이었으며 지금의 우리가 말하는 수학은 <數術>이라고 따로 불리었다.[1] 이 한 가지 점에서 따져 봐도 동양과 서양 사이에는 엄청 큰 괴리가 있었다.[1] 지금의 우리 처지로서도 슈펭글러가 문명론인 『서양의 몰락』(1918)의 제 1장을 왜 <수에 관해서>로 삼았는지, 그리고 그 속에서 수학의 형태를 곧 문명의 형태와 관련지은 다음과 같은 발언의 참뜻을 이해하기 어려운 것은 그만큼 우리가 전통적인 학문관에 깊이 젖어들고 있는 증거이다.[1]
<수학은 하나가 아니다...... 수학 속에서 반영된 체험, 자연관, 세계관 그리고 수학적인 이미지 등은 인류 일반의 것이 아니라 그때그때의 특별한 시대와 지역의 인간들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이다. 어느 하나의 수학의 형태는, 그 수학이 어느 문화를 배경으로 삼고 있는지, 누가 그것을 다루었는지에 따라 결정된다.>
우리는 지금의 (유럽)수학을 세계 공통의 학문으로 다루는 한편에서 이것을 우리와는 다른 <문화>로 이해하고, 그 밑에 흐르는 유럽적인 문화 전통을 파악하려는 자세를 가다듬을 필요가 있다.[1] 돌이켜보면 명 청대에 걸쳐 유럽계의 수학이 물밀듯 중국에 유입되었을 때, 중국인들은 이것을 한낱 기술로 간주하였을 뿐 <사상>이나 <문화>로서 간주하기를 거부했었다.[1] 중국의 지성들이 그토록 유럽 수학의 흡수에 적극적이었음에도 결과적으로 아무것도 얻지 못했던 것은 이러한 자각적인 반성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다.[1] 역으로 말하면, 이제 우리는 중국수학 더 나아가서 우리의 전통 수학을 단지 <과거의 유산>으로서가 아니라 전통적인 중국 문화의 중요한 일면을 파악하며 더 나아가서 동서 문화의 단층으로서 중국과 유럽의 수학을 대비시킨다는 위치에 서 있는 것이다.[1]
지금의 한국 수학은 과거의 전통을 철저히 뿌리친 상태에서 성립하였다.[1] 실제로 이제 과거의 그늘은 표면상 어느 구석에서도 보이지 않는 <세계수학> 바로 그것이다.[1] 그러나 우리의 수학관 내지는 수학적 사고 그 자체는 전통에 의해 강하게 규제받고 있다.[1] 수학사 수업을 배우면서 과거에 대해 배운 이유는 바로 그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수학은 다른 무엇보다도 중요한 문화 요소이다. 이 관점에서 동서 문화의 단층과 옛날과 현재를 나름대로 파악할 수 있었다고 본다.
Ⅴ. 참고문헌
[1] 김용운, 김용국, 중국수학사, 민음사, 1996
[2] 유휘, 구장산술, 김혜경, 윤주영 옮김, 서해문집, 1998
[3] 이상혁, 익산, 홍성사 옮김, 교우사, 2006
[4] 이상혁, 차근방몽구, 호문룡 옮김, 교우사, 2006
[5] 황윤석, 산학본원(이수신편 제23권), 강신원 옮김, 교우사, 2006
[6] http://blog.naver.com/hi2220/100029856393
[7] www.kin.naver.com/db/detail.php
[8] www.kin.naver.com/db/detail.php
[9] http://math.korea.ac.kr/~ywkim/mawiki/wiki.php?IkSanIndex2006
[10] http://my.dreamwiz.com/hwagok/pyta2.html
[11] http://www.chonan.hs.kr/math/mathman/m10.htm
[12] http://www.mann.co.kr/math/men/Pythagoras.htm
[13] http://www.pocheoltech.hs.kr/%7Ekjs0121/history/image/f1201.jpg
[14] 우리수학사와 현대수학 수업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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