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비트겐슈타인의 생애
2. 비트겐슈타인의 전기 사상
3. 비트겐슈타인 후기 사상
2. 비트겐슈타인의 전기 사상
3. 비트겐슈타인 후기 사상
본문내용
지를 결정한다는 말인가요?” 참과 거짓은 인간이 말하는 것이다. 인간은 그들이 사용하는 언어에서 동의하는 것이다. 그것은 견해에 대한 일치가 아니라 삶의 형식에서의 일치이다. 비트겐슈타인의 후기 철학에서 이러한 ‘삶의 형식’이라는 개념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왜냐하면, 다른 철학자들 같으면 우리의 사고와 언어에 채용된 개념들에 대한 보다 깊고 보다 근본적인 정당화를 찾으려는 유혹을 가질 바로 그 시점이면 언제나 비트겐슈타인이 호소하는 개념이 바로 ‘삶의 형식’이기 때문이다. 비트겐슈타인이 말하는 ‘삶의 형식’이란 언어적, 비언어적 행위, 가정, 실행, 전통, 자연적 성향들 밑에 놓여있는 일치점들이며, 이들은 바로 사회적 존재로서의 인간이 공유하는 것이며, 따라서 인간의 언어사용에 전제된 요소이다. 언어란 인간의 활동과 특성에로 얽혀져 있으며, 의미란 언어의 사용자의 공유된 전망과 본성에 의해 표현들에 부여된 것이다. 따라서 삶의 형식은 정의와 판단과 행위로 나타나는 자연적이고 언어적인 반응에 대한 공동체의 일치점들로 이루어진다. 언어사용을 정당화시켜주는 것은 공유된 삶의 형식이라는 것은 바로 언어공동체에서 언어 훈련을 받을 때, 그 안에서 배우는 것에 대한 준거의 틀과 같은 것이다. 그래서 삶의 형식에 대한 몸짓 이상의 어떠한 설명이나 정당화도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모든 정당화를 다 써 버렸을 때 밑바닥에 도달하게 되고, 나의 삽을 거두게 된다. 그리고는 다음과 같이 말하게 된다: “이게 그저 내가 하는 것입니다”’ ‘받아들여져야 하는 것은, 즉 주어진 것은 삶의 형식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