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벌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학교 평준화, 과연 타당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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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다. 즉 능력에 따른 차별대우는 오히려 공정한 것이다.
우리 사회의 문제는 후자에 있다. 실력에 관계없이 출신학교에 따라 차별을 두는 것은 잘못된 일이다. 물론 출신 대학이 개인 능력에 대해 신호전달기능을 한다는 것은 일정부분 사실이다. 그러나 한 대학 내에도 개인차가 있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출신학교만이 실력의 전부를 말해주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학벌사회를 진정으로 타파하기 위해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다양한 선별방식이다. 단 하나의 기준으로 모든 미래를 결정해 버린다 했을 때 사람들은 더 이상 노력할 동기가 없어진다. 그러나 이번에 실패했지만 다음 기회가 주어진다고 했을 때에는 지속적인 자기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다. 또한 정부정책에서의 변화도 필요하다. 지금과 같이 정부가 독불장군 식으로 학교의 정책결정권을 갖는다면 개별 학교들은 서열차이를 넘어서기 위한 특성화 정책을 제대로 추진할 수가 없다. 각 학교에 자율권을 부여하고 그들 스스로 최선의 방침을 선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학벌사회를 넘어서기 위해서도 역시 시장경제원리를 도입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사람들은 흔히 시장은 경쟁만이 있는 삭막한 공간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 삶 속에 시장 원리가 적극적으로 작용한다면 불행할 것이라 지레 짐작한다. 그러나 경쟁 없이는 물질적 풍요도, 사회공동체 유지도 있을 수 없다. 오히려 경쟁이 있기 때문에 물질적인 번영과 타인과의 유대 혹은 협동이 가능한 것이다. 이제 시장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에서 벗어나 무엇이 진정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그것은 바로 시장의 ‘보이지 않는 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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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07.07.20
  • 저작시기2007.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21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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