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시가아니다 독후감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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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로서의 가치를 잃어버린 다는 것이다. 이래서 저자는 기존의 시에 대한 딱딱한 체계와 열과 오를 맞추듯 딱딱 형식을 맞추는 것을 비판 하고 자신이 그냥 이야기를 썼듯이 말하는 지도 모르겠다.
이렇듯이 사람 사는 얘기를 글로 쓴다는 것에 다른 것이 필요 없다. 자신이 편하게 형식의 구애를 받지 않고 한다는 것이 가장 옳은 것일지 모르겠다. 수식이 많다고 해서 많은 의미를 함축 했다고 해서 좋은 글이 아니라 그 의미를 잘 전달했을 때 가장 좋은 글이 되는 것이다. 옮김을 가장 잘하는 것은 변형이 아니라 그냥 있는 그대로를 옮기는 것뿐이다. 이 말이 가장 와 닿는 것은 무슨 이유 일까 ?
우리는 그동안 본질적인 문제를 잊고서 그냥 화려한 수식에만 얽매이지는 않았던 것일까 많은 생각을 남게 해주는 책이었다.

키워드

이승훈,   이것은 시가 아니다,   독후감 ,   감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