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작품의 복제는 그 작품에 해를 끼치는 일인가에 관한 논의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예술작품의 복제의 위해성
1) 복제실패사례-문화제 훼손
2) 모사품
2. 예술작품의 복제의 유용성
(1)다양한 각도에서의 복제의 사례
1) 문화재복제
2) 예술품복제
3) 디지털복제
(2)복제의 긍정적 효과
1)예술의 발전성
2)예술의 공유성
3)예술의 원본성

Ⅲ. 결론

본문내용

새 없이 음악이 흘러나오고, 인터넷을 통해서는 미술관에 가야만 볼 수 있었던 예술 작품 등을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접근 가능하게 되었다. 물론 과거 예술작품을 극소수의 사람들만 소유함으로서 얻는 희소성은 사라졌지만, 그러나 대중 예술의 긍정적인 측면은 절대로 무시 할 수 없을 것이다. 수많은 역사의 실례가 보여주듯이 구식 사회의 모순들은 이 대중 예술의 보급으로 사라질 수 있었다. 과연 비싼 예술 작품의 대중화가 없었다면, 클래식 음악이나 미술품, 더 나아가 상류층만이 누릴 수 있었던 예술에 대한 지식과 문화의 대중화가 없었다면 진정한 사회적 평등이나 각계각층의 교류가 가능했을까? 틀림없이 불가능 했을 것이다. 평범하다고 생각됐던 사람들도 예전의 고급 예술의 대중화 덕분에 높은 수준의 예술 세계를 경험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이전의 계급적 구분을 없앤 것이다.
마지막으로, 예술적 측면에서도 대중 예술은 힘을 발휘한다. 특권층만 누리는 예술품은 다양성을 상실 할 수 있고 그러한 예술은 진보할 수가 없다.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예술은 더욱 대중화되고 더욱 발전해 나간다. 순환의 고리가 이어지는 것이다. 복제가 예술 작품에 해로운지의 여부는 단언하기 어렵다. 모든 것은 그것을 이용하는 사람에 달려 있다. 우리가 예술의 본래의 목적의 가치를 무시하고 그 가치를 왜곡시킨다면 예술은 정체성을 일고 사람들에게 악용될 수 있다. 문학은 문학답게, 연극은 연극답게, 영화는 영화답게 그리고 음악은 음악답게, 그들의 정체성에 맞게 사람들에게 예술의 의미를 전달하고 그것을 즐길 수 있도록 복제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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