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없음
본문내용
완성한 <동의보감 東醫寶鑑>은 조선 한방의학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음은 물론 오랫동안 우리 겨레의 건강을 보살피는 큰 역할을 했다. 뿐만 아니라 18세기에는 청나라와 일본에서도 간행될 만큼 외국에서도 높이 평가되었으며, 지금도 여러 나라에서 번역 출판되고 있을 정도다. 그렇게 나라와 겨레를 위해 공헌한 분을 역적으로 모는 까닭이 무엇일까? 자신들의 기득권을 빼앗길까봐 겨레의 자존심을 깔아뭉개고 역사를 죽여 가며 돈을 벌려고 하는 모습에 통탄할 지경이다. 허준, 그는 우리나라 한의학계에 있어서는 빼놓을 수 없는 존재이다. 조선 의학의 쌍두마차, 허준과 이제마. 그 중에 한명인 허준은 한국 문화사에 있어서 정말 굵은 업적을 남긴 사람이다. 나는 그런 그를 존경해 왔고 앞으로도 계속 존경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