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개요
❏소학
❍소학이란 무엇인가?
❍소학에 나타난 내용/현대 교육에의 시사점
❏대학
❍대학이란 무엇인가?
❍대학에 나타난 내용/현대 교육에의 시사점
❏결론
❍소학과대학에 나타난 교육원리가 현대 교육에 주는 의의
❏소학
❍소학이란 무엇인가?
❍소학에 나타난 내용/현대 교육에의 시사점
❏대학
❍대학이란 무엇인가?
❍대학에 나타난 내용/현대 교육에의 시사점
❏결론
❍소학과대학에 나타난 교육원리가 현대 교육에 주는 의의
본문내용
은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바라보고 자신을 따르게 할 ‘도덕적’ 매력의 정체를 알려 주고, 또 그것을 만드는 법을 알려준다. 이러한 도덕적 매력은 스스로를 낮추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것에서 발생한다. 어렵고 힘든 일은 자기 몫으로 안고, 성공의 대가는 주변사람에게 돌릴 적에 생겨나는 것이 도덕적 매력이다. 이것을 한 마디로 압축하면 덕(德)이다. 덕을 수련하고(수신), 그 자아낸 힘으로 집안을 감동시키며(제가), 나아가 나라사람에게 미치고(치국), 급기야 온 천하가 나를 따르게 만들자(평천하)는 것이 ‘대학’의 비전이다. 또한 ‘대학’이 말하고자 하는 점은, 내가 세상을 구하겠노라고 스스로 손을 들고 나서서는 결코 평화가 이룩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내 뜻을 앞세우고 또 남에게 강요하는 식으로는 평화를 이룰 수 없다. 도리어 자신을 낮추고 남을 배려하는 도덕적 매력 속으로 주변이 빨려들 적에야 참된 평화가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내가 사는 이 동네, 이 자리에서 덕을 베푸는 것에서 평천하의 씨앗이 돋아난다는 ‘대학’의 핵심 사상은 지나치게 전근대적인 요소가 있다. 마키아벨리식 권력과 폭력의 시장을 생각하지 못하고, 도덕적 세계를 전제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학’또한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하나의 방편이므로, 여기에 나타난 사상을 그대로 받아들일 것이 아니라, 자본과 지식의 노예가 되어가는 사람들에게 인간성을 회복하고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는 하나의 길을 소개한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결 론
소학과대학에 나타난 교육원리가 현대 교육에 주는 의의
교육은 학생과 교사를 따로 구분지어 생각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소학과 대학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소학을 타인과의 관계를 맺기 위한 몸가짐을 만들기 위한 책이라 하고, 대학을 도덕적 매력을 키워 사람들이 나를 따르고 우러르게 할 힘을 키우는 책이라 했을 때, 소학은 학생을 위한 책이고 대학은 교사가 학생을 가르칠 때 익혀야 할 책이라 하겠다. 그러므로 학생은 소학을 통하여 학습의 배경을 만들어 나가고 교육자는 소학과 대학을 두루 익히고 실천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단지 지식의 전달로만 이루어지는 현재의 주입식 교육이 학생의 머릿속에 지식과 정보를 심어주는 데에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지식과 정보를 사용하는 것은 머리가 아니라 마음의 움직임이다. 이것은 곧 ‘지혜’라 할 수 있는데, 이 지혜를 키워주기 위하여 어렸을 때부터 행위의 실천을 통해 몸으로 배우고 습성으로 익히게 하여 올바른 심성을 키워주는 것이 훗날, 아이에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올바른 심성이 잡힌 아이는 성장하면서 받게 되는 교육의 내용들을 이미 몸으로 체득된 올바른 가치관을 통하여 이해할 것이며, 이렇게 이해된 지식은 자신 스스로와 자신의 가정, 나아가 자신이 속한 사회를 위하여 쓰이게 될 때에 올바른 방향으로 사용될 것이다. 반면, 그렇지 못한 아이는 자라면서 얻게 된 지식을 올바르지 못한 방향으로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 최근 줄기세포 연구와 관련된 논란과 그 결과가 좋은 예가 될 수 있겠다. 오직 알고 있는 지식의 양을 측정한 성과로만 평가받는 이 사회의 실태가 한 사람의 올바르지 못한 가치관을 성립 시켰고, 그를 통하여 자신은 물론 국가적으로도 큰 손실을 불러온 사건이라 하겠다.
그러므로 우리가 ‘소학’과 ‘대학’에서 이야기 하는 어린아이의 인격 형성과 어른의 인간성 수양의 측면을 받아들여 오직 지식의 전달만을 위한 교육이 아닌 지혜로운 사람을 키우는 교육을 해 나간다면 -대학에서 이야기 하는 대로- 장차 우리나라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내가 사는 이 동네, 이 자리에서 덕을 베푸는 것에서 평천하의 씨앗이 돋아난다는 ‘대학’의 핵심 사상은 지나치게 전근대적인 요소가 있다. 마키아벨리식 권력과 폭력의 시장을 생각하지 못하고, 도덕적 세계를 전제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학’또한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하나의 방편이므로, 여기에 나타난 사상을 그대로 받아들일 것이 아니라, 자본과 지식의 노예가 되어가는 사람들에게 인간성을 회복하고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는 하나의 길을 소개한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결 론
소학과대학에 나타난 교육원리가 현대 교육에 주는 의의
교육은 학생과 교사를 따로 구분지어 생각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소학과 대학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소학을 타인과의 관계를 맺기 위한 몸가짐을 만들기 위한 책이라 하고, 대학을 도덕적 매력을 키워 사람들이 나를 따르고 우러르게 할 힘을 키우는 책이라 했을 때, 소학은 학생을 위한 책이고 대학은 교사가 학생을 가르칠 때 익혀야 할 책이라 하겠다. 그러므로 학생은 소학을 통하여 학습의 배경을 만들어 나가고 교육자는 소학과 대학을 두루 익히고 실천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단지 지식의 전달로만 이루어지는 현재의 주입식 교육이 학생의 머릿속에 지식과 정보를 심어주는 데에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지식과 정보를 사용하는 것은 머리가 아니라 마음의 움직임이다. 이것은 곧 ‘지혜’라 할 수 있는데, 이 지혜를 키워주기 위하여 어렸을 때부터 행위의 실천을 통해 몸으로 배우고 습성으로 익히게 하여 올바른 심성을 키워주는 것이 훗날, 아이에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올바른 심성이 잡힌 아이는 성장하면서 받게 되는 교육의 내용들을 이미 몸으로 체득된 올바른 가치관을 통하여 이해할 것이며, 이렇게 이해된 지식은 자신 스스로와 자신의 가정, 나아가 자신이 속한 사회를 위하여 쓰이게 될 때에 올바른 방향으로 사용될 것이다. 반면, 그렇지 못한 아이는 자라면서 얻게 된 지식을 올바르지 못한 방향으로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 최근 줄기세포 연구와 관련된 논란과 그 결과가 좋은 예가 될 수 있겠다. 오직 알고 있는 지식의 양을 측정한 성과로만 평가받는 이 사회의 실태가 한 사람의 올바르지 못한 가치관을 성립 시켰고, 그를 통하여 자신은 물론 국가적으로도 큰 손실을 불러온 사건이라 하겠다.
그러므로 우리가 ‘소학’과 ‘대학’에서 이야기 하는 어린아이의 인격 형성과 어른의 인간성 수양의 측면을 받아들여 오직 지식의 전달만을 위한 교육이 아닌 지혜로운 사람을 키우는 교육을 해 나간다면 -대학에서 이야기 하는 대로- 장차 우리나라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