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시대의 농민 항쟁에 관해서

목차

고려 시대의 농민 항쟁에 관해서

농민 항쟁의 배경

첫 번째가 민의 유망 현상이다.
두 번째는 지배층의 분열과 전쟁의 격화이다.
농민 항쟁의 원인

첫 번째는 토지 탈점과 토지 분급제의 모순이다.
두 번째는 지방 관원의 부세수탈과 군현체제의 모순이다.

농민 항쟁의 의미

본문내용

전기 모순 구조의 중심 축으로 자리잡고 있었던 봉건적인 신분제에 기초한 토지 분급제나 속현, 부곡제 등의 불합리한 수취 구조가 민의 성장을 가로막는 질곡으로서 역사의 전진을 가로막는 낡은 유제였다는 사실을 당시 지배층이나 피지배층이 농민 항쟁을 겪으면서 보다 분명하게 깨달게 되었다. 또한 국가적인 토지분급제의 운영 방식이 녹과전이나 과전법의 형태로 크게 개선되었다. 한편 과중한 역부담으로 민의 대규모 유망과 항쟁을 낳게 한 부곡제가 농민 항쟁을 계기로 점차 해체되어 갔다.
이러한 토지분급제의 개선, 부곡제의 해체와 같은 성과 못지 않게 중요한 건 고려와 원의 전쟁이라는 외압으로 인하여 13세기 초반에 접어들면서 농민 항쟁의 기세는 크게 진정되기는 하였으나, 이후 지배 세력의 정치 운영에 있어서 민의 존재가 무시할 수 없는 세력 집단으로 인식 되었다는 게 중요하다. 그리고 농민 항쟁이 비록 실패하기는 하였지만 농민들이 제기하였던 사회문제들이 14세기까지 여전히 지배층의 주요한 관심사였으며 사회 변동을 부추기는 세력으로 성장한 것이다.
만약 당시 국왕이 이러한 농민들이 제기한 부분에 대해서 근본적으로 개혁했다면 고려왕조는 이렇게 몰락하지 않았을 것이다.

키워드

농민항쟁,   농민항쟁제원인,   항쟁제원인,   토지분급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