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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조부모님들을 정성껏 모시고, 형제들과 사이좋게 지내면서 선한 행동을 하는 것을 보고 배웠다면 과연 지금에 와서 이러한 문제들을 일으킬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 브레히트는 ‘사천의 선인’을 통해 마지막에 재판에서의 현실적 미해결을 언급하며, 관객들에게 무대상의 예술 세계에서 찾을 수 없는 해결책을 현실에서 찾기를 이야기 한다. ‘선(善)’의 의미를 현대 사회에 맞게 정의한다면 선하게 사는 것이 불가능하지 않다. 또한, ‘선을 행하면 복을 받는다’ 는 전통적 미덕을 경제적이고, 외적인 의미로만 생각하지 않는다면 실제로 돈을 주고 살 수 없는 복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믿음 속에 나 자신부터 ‘선(善)’한 행동을 시작한다면, 선한 사회를 만들 수 있을 거란 행복한 상상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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