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연명-귀거래사 작품 전문해석 및 작품소개/작가소개(도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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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돌아갔다. 바로 팽택현 현령 사임사(辭任辭)가 바로 그 유명한 귀거래사(歸去來辭)이다.
그 후 향리에서 전원생활로 일생을 스스로 괭이 들고 농사지으며 가난과 병으로 괴로운 나날 중에도 시 창작활동을 게을리 하지 않고 생활 속에서 우러나는 진솔한 시로 역대 중국을 대표하는 자연주의 전원시의 일 대가로 자리매김하면서 그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였다.
그의 작품은 과다한 기교 없이 평담(平淡)한 시풍이었기 때문에 당시의 사람들로부터는 높은 평가를 받지 못하였지만, 당대 이후는 6조(六朝) 최고의 시인으로서 그 이름이 높아졌다. 그의 시풍은 당대(唐代)의 맹호연(孟浩然) , 왕유(王維), 저광희 등 많은 시인들에게 영향을 줬다. 주요 작품으로 《오류선생전》,《도화원기》,《귀거래사》등이 있다.
작품 소개 : 귀거래사(歸去來辭) (405년)
405년 도연명 41세 때, 최후의 관직인 팽택현(彭澤縣)의 지사(知事) 자리를 버리고 고향인 시골로 돌아오는 심경을 읊은 시로서, 세속과의 결별을 진술한 선언문이기도 하다. 이 시는 도연명의 부시(賦詩)중 최고의 작품으로 꼽히고 있다. 이 작품은 4장으로 되어 있고 각 장마다 다른 각운(脚韻)을 밟고 있다. 제1장은 관리생활을 그만두고 전원으로 돌아가는 심경을, 제2장은 그리운 고향집에 도착하여 어린 자녀들의 환영을 받는 기쁨을 그렸으며, 제3장은 세속과의 절연선언(絶緣宣言)을 포함, 전원생활의 즐거움을 담았으며, 제4장은 전원 속에서 자연의 섭리에 따르며 목숨이 다할 때까지 살아가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도연명은 이 작품을 쓰는 동기를 그 서문에서 밝혔는데, 거기에는 누이동생의 죽음을 슬퍼하여 관직을 버리고 고향으로 돌아간다고 되어있다. 그러나 양(梁)의 소명태자(昭明太子) 소통(蕭統)의 《도연명전(陶淵明傳)》에는, 감독관의 순시를 의관속대(衣冠束帶)하고 영접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을 알고 유명한 “오두미(五斗米:5말의 쌀, 즉 적은 봉급)에 소인배에게 허리를 굽힐 수 없다”라는 말을 남기고 그 날로 사직하여 평소 스스로 꿈꾸던 전원생활로 돌아왔다. 이 작품은 도연명의 기개를 나타내는 이와 같은 일화와 함께 은둔을 선언한 일생의 한 절정을 장식한 작품이다.
그의 생전에는 작품들이 별로 크게 인정을 받진 못하였으나, 그가 죽고 100여년 후 양나라 소명태자(昭明太子)의 문선(文選) 30권 중에 9편에 달하는 도연명 전집을 엮으면서 도연명의 평담(平談)한 자연주의 전원시가 인정을 받으면서 수와 당을 거치면서 그의 시와 부의 주석서가 쏟아졌다.
귀거래사 : 세속적인 영달이나 높은 자리를 버리고 자연인으로 돌아가는 심정, 번잡하고 속된 도시를 떠나 시골로 돌아가는 심정, 고위 관직에서 밀려난 서글픈 심정 등을 나타내는 말로 쓰이고 있다.
※ 참고문헌목록
『陶淵明全集』 李致洙 譯註, 문학과 지성사, 2005
『古文眞寶(後集)』 金學主 譯註, 明文堂, 2005
『古文眞寶(後集)』 成百曉 譯註, 傳統文化硏究會, 2002
『도연명전집』 李成鎬 譯註, 문자향, 2001
『중국문학사』 金學主, 신아사, 1990
  • 가격1,600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08.04.10
  • 저작시기2008.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6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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