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탄족과의 전쟁 각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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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냈다.
"메가라 난 아저씨나 당신과 우리 아들들 모두 다 소중해 하지만 지금은 아저씨가 우선이야 당신이 날 이해해줘"
메가라 못 말리겠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바보 정말 당신을 이길 수 없군요"
"미안해 메가라"
"그렇지만 헤라클레스 그 사람이 당신을 소중히 생각한다면 위험에 쳐하게 하지 않을거에요. 아마 자신을 구해주길 바라겠죠. 그 사람의 진심도 생각해주세요. 그는 바랄거에요. 그를 구하러 가요"
※ 각색하게 된 이유
- 티탄족과의 전쟁은 그리스 로마 신화 중 신들의 안식처인 올림포스가 위험에 처하게 되었던 중요한 사건 중 하나임이 분명할 것이다. 하지만 이 이야기의 중심은 인간영웅인 헤라클레스를 통해 거의 대부분의 이야기들이 전개되었다. 신도 아닌 것이 신과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반신반인이 신탁이 있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올림포스를 구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된다는 것과 완전한 신의피를 물려받았지만 너무나 추한 얼굴과 몸이 불편하다는 이유 때문에 올림포스에서 쫓겨나게 되고 훗날 다시 받아들여지게 되었지만 흉한 몰골과 부자연스러운 다리 때문에 다른 많은 신들로부터 비난과 웃음거리가 된다는 것이 너무 아이러니하지 않는가. 분명히 우리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으면서 신들을 대단히 위대한 존재로 말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인간과 비교함에 있어서는 두말할 것도 없이 말이다. 그렇지만 그 당시에 신임에도 불구하고 겉모습만을 보고 판단하는 것이며 제우스의 아들인 반신반인의 헤라클레스가 너무 받들여지는 것이 상당히 아니꼽고 나의 기분이 언짢았던 것이 이 이야기를 각색하게 된 주 이유라면 이유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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