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I. 들어가며
II. 1930년대 비평-물논쟁
1. 근대성
2. 물논쟁
3. 일원론과 신이원론
III. 나오며
II. 1930년대 비평-물논쟁
1. 근대성
2. 물논쟁
3. 일원론과 신이원론
III. 나오며
본문내용
부합한 행동이기 때문이다.
또한 김남천이「물!」에서 「공장신문」에서와 같이 노동자 투쟁을 해야 함을 나타내지 않고 파업운동에 연루되어 감옥생활을 하며, 마음대로 물을 먹을 수 없는 현실을 그린 것은, 반드시 무산계급의 투쟁 사상을 작품에 언급하지 않아도 그 당시 현실에서 어쩔 수 없는 식민지의 사회적 약자의 어려움을 폭로한 것 자체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문학은 이데올로기를 담은 것도 있어야 하지만 다양한 내용을 담아야 한다. 그리고 계급문학에서 말하는 투쟁은 반드시 투쟁의 내용을 담은 것만이 아닌 다른 방법을 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임화가 주장한 일원론처럼 실행하기 힘든 것은, 일제 식민지임을 생각하면 사상과 그에 따른 실천으로 작품에 그의 사상을 모두 드러내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보면 카프 해체 후 김남천이 택한 고발 문학론은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 「물!」에서 물을 먹을 수 없는 현실, 두평 칠합의 좁은 방에서 말조차 할 수 없는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도, 그 당시 독자가 될 수 있는 무산 계급의 투쟁의식을 높여 주어 그들의 성장을 위한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같은 맥락에서 김남천이 추구한 고발문학론은 리얼리즘을 추구한 것으로 계급문학이 실제로 현실을 개선하지 못한 것에 대한 성찰에서 나온 것으로 볼 수 있다. 이것은 그가 식민지 치하의 현실을 폭로하는 고발 문학을 통해 자신의 사상을 드러낼 수 없는 것에 대한 반성을 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임화의 의견에 동조하여 저자가 물논쟁에서 김남천의 작품을 바라보는 관점은 레닌의 일원론이라는 사상에 매우 엄격하게 적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김남천이 자신의 감옥생활을「물!」에 드러내 자부심을 느끼며 작품 자체를 우수한 것으로 생각하는 것은 잘못 된 것이지만 프로문학에서 크게 벗어났다고 볼 수 없다.
1930년대는 물논쟁 이외에 각종 비평문학의 형태 휴머니즘론, 지성론 혹은 주지주의 문학론, 고발문학론, 예술주의 비평론 등이 있다.
가 나타났다. 그러나 비평은 어디까지나 주체적으로 전개되어야 하는 성격임에도 일제 식민지 시대라는 역사적 현실 속에서 보다 주체적이고 날카로운 비평을 할 수 없는 시기였다고 볼 수 있다. 때문에 이시기 비평은 임화와 김남천의 물논쟁에서 보듯이 계급문학의 벗어나 새로운 비평을 모색하고자 여러 비평문학이 나왔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김남천이「물!」에서 「공장신문」에서와 같이 노동자 투쟁을 해야 함을 나타내지 않고 파업운동에 연루되어 감옥생활을 하며, 마음대로 물을 먹을 수 없는 현실을 그린 것은, 반드시 무산계급의 투쟁 사상을 작품에 언급하지 않아도 그 당시 현실에서 어쩔 수 없는 식민지의 사회적 약자의 어려움을 폭로한 것 자체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문학은 이데올로기를 담은 것도 있어야 하지만 다양한 내용을 담아야 한다. 그리고 계급문학에서 말하는 투쟁은 반드시 투쟁의 내용을 담은 것만이 아닌 다른 방법을 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임화가 주장한 일원론처럼 실행하기 힘든 것은, 일제 식민지임을 생각하면 사상과 그에 따른 실천으로 작품에 그의 사상을 모두 드러내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보면 카프 해체 후 김남천이 택한 고발 문학론은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 「물!」에서 물을 먹을 수 없는 현실, 두평 칠합의 좁은 방에서 말조차 할 수 없는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도, 그 당시 독자가 될 수 있는 무산 계급의 투쟁의식을 높여 주어 그들의 성장을 위한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같은 맥락에서 김남천이 추구한 고발문학론은 리얼리즘을 추구한 것으로 계급문학이 실제로 현실을 개선하지 못한 것에 대한 성찰에서 나온 것으로 볼 수 있다. 이것은 그가 식민지 치하의 현실을 폭로하는 고발 문학을 통해 자신의 사상을 드러낼 수 없는 것에 대한 반성을 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임화의 의견에 동조하여 저자가 물논쟁에서 김남천의 작품을 바라보는 관점은 레닌의 일원론이라는 사상에 매우 엄격하게 적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김남천이 자신의 감옥생활을「물!」에 드러내 자부심을 느끼며 작품 자체를 우수한 것으로 생각하는 것은 잘못 된 것이지만 프로문학에서 크게 벗어났다고 볼 수 없다.
1930년대는 물논쟁 이외에 각종 비평문학의 형태 휴머니즘론, 지성론 혹은 주지주의 문학론, 고발문학론, 예술주의 비평론 등이 있다.
가 나타났다. 그러나 비평은 어디까지나 주체적으로 전개되어야 하는 성격임에도 일제 식민지 시대라는 역사적 현실 속에서 보다 주체적이고 날카로운 비평을 할 수 없는 시기였다고 볼 수 있다. 때문에 이시기 비평은 임화와 김남천의 물논쟁에서 보듯이 계급문학의 벗어나 새로운 비평을 모색하고자 여러 비평문학이 나왔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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