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임용고시]문원각 문학 (상) - 교과서와 지도서 정리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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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어 임용고시]문원각 문학 (상) - 교과서와 지도서 정리본2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다는, 과정마다 최선을 다하고 욕심부리지 않으면서, 마지막에는 미련 없이 떠나는 인생살이를 희망하고 있다.
2. 다음은 이양하의 수필나무의 일부이다. 이 글에 나타난 글쓴이의 삶의 태도를돌층계와 비교하며 감상해 보자.
나무에 하나 더 원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천명(天命)을 다한 뒤에 하늘 뜻대로 다시 흙과 물로 돌아가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은 가다 장난 삼아 칼로 제 이름을 새겨 보고, 흔히 자기 소용(所用) 닿는 대로 가지를 쳐 가고 송두리째 베어 가고 한다. 나무는 그래도 원망(怨望)하지 않는다. 새긴 이름은 도로 그들의 원대로 키워지고, 베어 간 재목이 혹 자기를 해칠 도끼 자루가 되고 톱 잡이가 된다 하더라도, 이렇다 하는 법이 없다. 나무는 훌륭한 견인주의자(堅忍主義者)요, 고독의 철인(哲人)이요, 안분지족(安分知足)의 현인(賢人)이다. 불교의 소위 윤회설(輪廻說)이 참말이라면, 나는 죽어서 나무가 되고 싶다.
▶답 :돌층계 - 잔재주를 부리거나 급하게 살지 않고 힘들더라고 성실하게 인생을 사는 것.
나무 - 욕심과 남에 대한 원망을 갖지 않고, 한 없이 넓은 아량과 사랑으로 인생을 사는 것.
【 감상 넓히기 】
1. 옥중 서간문에 나타난 글쓴이의 간절한 바람과 안타까운 상황을 생각하며 더 감상해 보자.
2. 수필의 내용과 인생
① 슬픔에 대하여 (유달영)
【 감상과 반응 】
1.슬픔에 대하여를 감상하고, 작가가 느끼는 슬픔의 원인과 극복 태도를 생각해 보자.
▶답 : 작가가 느끼는 슬픔의 원인은 2년 전에 걸린신장종양이 재발해 다시 살릴 방도가 없는 아들의 죽음이다. 이미 한 차례의 수술을 받아 다 나은 줄 알았던 아이가 한 순간에 죽음이라는 선고를 받은 것이다. 구두 하나를 사고도 맑고 티 없이 웃는 아들의 얼굴을 보면서, 죽음 앞에 아무런 역할을 할 수 없는 절망적인 슬픔을 느낀다.
2. 이 글의 작가와 고흐, 밀레, 베토벤 등이 겪은 슬픔과 슬픔의 극복 방식이 보여 주는 공통점과 차이점을 생각해 보자.
▶답 : 글쓴이와 고흐, 밀레, 베토벤은 한 번 이상씩 뼈아픈 슬픔을 경험하였다. 글쓴이는 아들을 잃게 되는 절망을, 고흐와 밀레는 무서운 가난과 고뇌를, 베토벤은 음악가로서 청각장애라는 아픔을 경험하였다. 이들은 모두 커다란 슬픔 속에서도 희망을 버리지 않고 슬픔을 극복하는 삶의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슬픔의 극복 장식은 조금 다르다. 고흐와 밀레는 평화로운 그림을 그렸고, 베토벤은 신비한 음악을 작곡하였다. 이에 비하여 작가는 슬픔을 종교적 믿음으로 극복하고 있다.
【 목표 다지기 】
1. 아픈 만큼 성숙해지고, 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고 한다. 이와 관련된 생각이나 체험을 서로 이야기해 보자.
2.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모든 인생살이에는 예외 없이 슬픔과 기쁨이 함께하기 마련이다. 우리말에서 슬픔과 기쁨을 단적으로 드러내는 표현을 찾아보고, 그 말에 담긴 뜻을 자신의 체험과 연관지어 이야기해 보자.
▶답 : “슬픔을 나누면 반으로 줄고, 기쁨을 나누면 그 배가 된다.“
【 감상 넓히기 】
1.슬픔의 의미를 생각하며, 다음 시를 감상해 보자.
슬픔이 기쁨에게
정호승
나는 이제 너에게도 슬픔을 주겠다.
사랑보다 소중한 슬픔을 주겠다.
겨울밤 거리에서 귤 몇 개 놓고
살아온 추위와 떨고 있는 할머니에게
귤값을 깎으면서 기뻐하던 너를 위하여
나는 슬픔의 평등한 얼굴을 보여 주겠다.
내가 어둠 속에서 너를 부를 때
단 한 번도 평등하게 웃어 주질 않은
가마니에 덮인 동사자가 다시 얼어죽을 때
가마니 한 장조차 덮어 주지 않은
무관심한 너의 사랑을 위해
흘릴 줄 모르는 너의 눈물을 위해
나는 이제 너에게도 기다림을 주겠다.
이 세상에 내리던 함박눈을 멈추겠다.
보리밭에 내리던 봄눈들을 데리고
추워 떠는 사람들의 슬픔에게 다녀와서
눈 그친 눈길을 너와 함께 걷겠다.
슬픔의 힘에 대한 이야길 하며
기다림의 슬픔까지 걸어가겠다.
▶답 : 이 시를 읽고 있으면 소외된 사람들의 슬픔을 외면하고 자기의 이익만 추구하며 살기에 급급한 현대인의 모습이 떠오른다. 슬픔과 기쁨이 같이 있는 것이 세상살이라지만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이 겪는 슬픔은 위로 받아야 한다.
② 늙은 뱃사람과의 문답 (권근)
【 감상과 반응 】
1.늙은 뱃사람과의 문답을 감상하고, 이 글에 나타난 두 가지 삶의 태도를 현대인의 삶과 관련지어 구체적으로 설명해 보자.
⑴ 배에서의 삶
▶답 : 배에서의 삶은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항상 주위에 대한 긴장과 경계를 늦추지 않는다.
⑵ 육지에서의 삶
▶답 : 육지에서의 삶은 간사한 마음 때문에 평탄한 길만 걸으며 방자해지고, 그러다 위험에 부딪치면 두려움에 어쩔 줄을 모르게 된다.
2. 이 글에서 말하는 삶의 태도가 가지는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을 말해 보자.
⑴ 긍정적인 측면
▶답 : 항상 자신감을 갖고 매사에 임하고, 도전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를 지닌다.
⑵ 부정적인 측면
▶답 : 너무 자신감을 가지다보면 자기의 주관적인 생각에 빠져 독단에 빠질 수 있다.
【 목표 다지기 】
1.늙은 뱃사람과의 문답을 감상하고, 이 작품이 말하고자 하는 궁극적 의미는 무엇인지 말해 보자.
▶답 : 늘 편안한 것만 생각하지 말고, 앞으로 닥쳐 올 환난이나 위기를 염려하여 대비할 수 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
2. 이 글의 글쓴이는 세상을 살아가는 삶의 방식으로배에서의 삶을 주장하고 있다. 글쓴이가 주장하는 삶의 방식을나의 삶의 방식과 비교해 보자.
▶답 : 글쓴이의 삶의 방식과 비교해 보면 나의 삶은 그야말로 육지에서의 삶이다. 나의 삶은 욕심과 미련을 떨쳐 버리지 못한 채 편안함을 추구하며 두려움을 피하는 삶으로, 글쓴이가 주장하는 배에서의 삶과는 너무나 정반대인 것 같다.
【 감상 넓히기 】
1. ㈎와 ㈏는 이희승의 수필딸깍발이의 일부이다. 이 글을 감상하고,딸깍발이에서 이어받을 수 있는 정신은 무엇인지 말해 보자.
▶답 : 추위에 졌으면서도 지지 않았다고 하면서 내년에 두고 보자고 하는 어찌 보면 억지 같은 자존심이지만, 현대인의 약한 정신에 비하면 그런 억지스런 자존심마저도 강한 의지와 강직한 성격이라 하며 본받을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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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11.26
  • 저작시기20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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