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서론
2. 본론
- 역사 속 황진이
- 사극열풍
- 이시대가 원하는 여성상 황진이.
ⅰ. 콧대 높은 여자
ⅱ. 자유인 황진이
ⅲ. 능력 있는 여자
ⅳ. 사랑하는 여자
3. 맺는말
*참고문헌
2. 본론
- 역사 속 황진이
- 사극열풍
- 이시대가 원하는 여성상 황진이.
ⅰ. 콧대 높은 여자
ⅱ. 자유인 황진이
ⅲ. 능력 있는 여자
ⅳ. 사랑하는 여자
3. 맺는말
*참고문헌
본문내용
넓은 바지 모양의 속옷)이 보이도록 입음으로써 스스로의 매력을 드러내려 하였다. 또한 이런 면은 유교적 사회에서 남녀 내외법에 의해 쓰인 쓰개(머리에 쓰는 것)도 이들에게는 자신의 얼굴을 타인이 볼 수 있도록 형식적이고 장식적인 쓰개로 용도가 변경된 것을 볼 수 있다. 외모도 출중했던 그녀는 조선시대 최고의 패션리더로서 선망의 대상이었고 그녀를 따라 하고자 했다.
기녀이자 예인으로써 한 남자를 택할 수 없었지만 드라마 속 황진이는 사랑 앞에 용감했다. 첫사랑 은호와 사랑의 도피를 하려하지만 실패에 그치고 은호가 병으로 죽자 가슴에 쓰라린 상처를 입지만 최고의 기생이 된 후에는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버리고 김정한과의 사랑을 택한다. 웃음을 팔진 모르지만 누구보다 진심을 믿었던 것이다. 법을 어긴 그들의 도피는 결국 오래가지 못하고 김정한이 잡히고 거열형에 처하자 황진이는 죽을 각오로 임금 앞에서 춤을 추고 그를 지켜낸다. 사랑을 기다리기보다 지키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수동적인 여성이 아닌 능동적인 여성으로서 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황진이가 그녀의 인생을 통틀어서 일관되게 쫓았던 것은 신분과 성별을 뛰어넘은 인간 대 인간의 만남 이였다. 황진이가 가장 싫어했던 것은 양반들의 가식, 특히 신분과 성별이라는 차별매체를 손아귀에 움켜쥐고 겉으로는 성인인 척하면서 뒤에서는 짐승보다도 더한 이기적인 행위를 하는 양반들의 이중적인 행태였다. 가식이 아닌, 신분성별을 막론하고 진심을 가진 사람을 인간 대 인간으로 대하며 존중하길 바랐던 여인은 자기에게 진심을 준 사랑 앞에서는 누구보다 용감한 여성 이였다. 인간을 신분에 관계없이 한 인간으로서 사랑하고자 했던 한 아름다운 영혼이 신분과 성별이라는 차별 아래에서 고통스러워하면서도 끝까지 인간에 대한 사랑을, 강인하게 실천해 나가기 때문이다.
3. 결론
황진이가 지금 21세기에 들어서 재조명 되고 있는 이유는 분명 사극열풍도 그 이유이지만 이 시대가 원하는 여성상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여성인력이 사회에 많이 진출했지만 여전히 용모나 나이 제한, 육아담당, 성차별 등 아직 해결 되지 못한 문제들이 존재하고 여성의 자유가 억압 되는 것이 사실이다. 황진이는 뛰어난 재주와 용모를 지니고 태어나 남성들을 발아래 굴복시킬 만큼 능력 있는 여자였고 어느 곳 에도 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인간이었다. 현대시대는 남녀가 평등한 것이 당연한 것인지 모르지만, 여자는 남자보다 열등하다는 것이 당연시 받아들여지던 시대. 그러나 남성에게 복종하지 않고 자유를 꿈꾸던 여인이 이었다. 그녀는 동시대 보편적인 여성들과는 달리 수동적인 사랑을 추구하지 않았고 스스로 행복과 사랑을 선택하는 주도적인 여성 이였다. 진심을 주는 사람에게는 불길 속으로 뛰어들어 용감하게 사랑했다. 아직도 사회의 억압이 사라지지 않은 지금, 20~40대의 시청자들은 이런 황진이에게서 자기대입을 하거나 또 다른 도전적이고 능동적인 자기의 모습을 찾는 것이 아닐까.
참고문헌
문정배, 『황진이-정복되지 않은 여자, 미래문화사 1994
네이버, 구글
기녀이자 예인으로써 한 남자를 택할 수 없었지만 드라마 속 황진이는 사랑 앞에 용감했다. 첫사랑 은호와 사랑의 도피를 하려하지만 실패에 그치고 은호가 병으로 죽자 가슴에 쓰라린 상처를 입지만 최고의 기생이 된 후에는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버리고 김정한과의 사랑을 택한다. 웃음을 팔진 모르지만 누구보다 진심을 믿었던 것이다. 법을 어긴 그들의 도피는 결국 오래가지 못하고 김정한이 잡히고 거열형에 처하자 황진이는 죽을 각오로 임금 앞에서 춤을 추고 그를 지켜낸다. 사랑을 기다리기보다 지키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수동적인 여성이 아닌 능동적인 여성으로서 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황진이가 그녀의 인생을 통틀어서 일관되게 쫓았던 것은 신분과 성별을 뛰어넘은 인간 대 인간의 만남 이였다. 황진이가 가장 싫어했던 것은 양반들의 가식, 특히 신분과 성별이라는 차별매체를 손아귀에 움켜쥐고 겉으로는 성인인 척하면서 뒤에서는 짐승보다도 더한 이기적인 행위를 하는 양반들의 이중적인 행태였다. 가식이 아닌, 신분성별을 막론하고 진심을 가진 사람을 인간 대 인간으로 대하며 존중하길 바랐던 여인은 자기에게 진심을 준 사랑 앞에서는 누구보다 용감한 여성 이였다. 인간을 신분에 관계없이 한 인간으로서 사랑하고자 했던 한 아름다운 영혼이 신분과 성별이라는 차별 아래에서 고통스러워하면서도 끝까지 인간에 대한 사랑을, 강인하게 실천해 나가기 때문이다.
3. 결론
황진이가 지금 21세기에 들어서 재조명 되고 있는 이유는 분명 사극열풍도 그 이유이지만 이 시대가 원하는 여성상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여성인력이 사회에 많이 진출했지만 여전히 용모나 나이 제한, 육아담당, 성차별 등 아직 해결 되지 못한 문제들이 존재하고 여성의 자유가 억압 되는 것이 사실이다. 황진이는 뛰어난 재주와 용모를 지니고 태어나 남성들을 발아래 굴복시킬 만큼 능력 있는 여자였고 어느 곳 에도 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인간이었다. 현대시대는 남녀가 평등한 것이 당연한 것인지 모르지만, 여자는 남자보다 열등하다는 것이 당연시 받아들여지던 시대. 그러나 남성에게 복종하지 않고 자유를 꿈꾸던 여인이 이었다. 그녀는 동시대 보편적인 여성들과는 달리 수동적인 사랑을 추구하지 않았고 스스로 행복과 사랑을 선택하는 주도적인 여성 이였다. 진심을 주는 사람에게는 불길 속으로 뛰어들어 용감하게 사랑했다. 아직도 사회의 억압이 사라지지 않은 지금, 20~40대의 시청자들은 이런 황진이에게서 자기대입을 하거나 또 다른 도전적이고 능동적인 자기의 모습을 찾는 것이 아닐까.
참고문헌
문정배, 『황진이-정복되지 않은 여자, 미래문화사 1994
네이버, 구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