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유사 '피은편' 승려들의 사회에 대한 태도와 그 가치평가

목차

<한국 고전의 이해>

『삼국유사(三國遺事)』 ｢피은편(避隱篇)｣ 승려들의 사회에 대한 태도와 그 가치평가


(1) 서론

(2) 텍스트 분석
1) 세상을 도피했던 승려들
2) 중생들을 교화시키려 노력했던 승려들

(3) 결론

본문내용

율을 정하고 그것이 지켜지도록 중생들을 교화하고 단속하는 데에 힘써서 결국은 불법을 받고 바른 길로 나아가는 이가 많아지도록 했다.
사회에 적극적인 태도로 진정한 대승불교를 추구하고 실천했던 원광과 자장 등과 같은 승려들은 결국은 피은편의 승려들이 하지 못한 불교가 더 발전되고 전파시키는 등의 사회가 더 나아지게 한 결과를 나았다. 위 텍스트 상에 밑줄 친 부분들은 진정한 대승불교의 자세를 보여준다. 『삼국유사』를 지은 일연도 특히나 원효를 높게 평가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3) 결론
지금까지 나름의 사회적 태도를 지닌 사람들의 태도를 따져보고 평가해보았다. 「피은편」의 승려들은 높은 경지에 이른 사람들이지만, 그 깨달음을 사회에 보다 널리 이롭게 전파하지 못한 점에서 나는 피은 승려들보다는 원광, 자장, 원효와 같은 승려들의 적극적인 사회에 대한 태도를 더 가치 있게 평가한다.
지나친 비약일지도 모르나 우리 사회의 현실 문제들을 대함에 있어서도 마찬가지가 아닐지 모르겠다. 사회가 아직 성숙하지 못했다면, 그를 피하기보다는 오히려 사회를 성숙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이 사회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다.

키워드

세상을 도피했던 승려,   중생들을 교화,   대승불교 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