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환향녀

목차

1.서론

2.본론

3.결론

본문내용

있다. 이를 볼 때 유교가 통치이념인 조선에서 환향녀에 대한 사대부, 백성들의 시선이 곱지 않았음을 예상 해 볼 수 있다. 이같이 생각해 볼 때 환향녀가 주위에서 받는 멸시와 고통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3.결론
환향녀에 관한 직접적인 기록을 찾을 수 없어 돌아온 이후의 이들의 생활이 어땠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었으나 환향녀들에 대한 기록들을 조사해 보면서 어렵게 고국으로 돌아온 환향녀 들의 삶이 순탄하지 않다는 것은 짐작할 수 있었다. ‘나라를 지키는 것은 남성들의 일’ ebs-《역사탐구-과거와의 대화》-민간인포로와 환향녀-에서의 박용옥(성신여대교수)의 의견에 동의해 인용한 문구이다.
이라는 조선의 통념아래 나라를 지키지 못해 많은 여성들이 실절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절을 지키지 못한 것을 부녀자들의 책임으로 돌려버리는 조선사회의 모순적인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정절을 잃은 여성들, 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위로와 안정을 찾지 못하고 따가운 시선 속에서 생활했던 이들을 보며 아직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현대사회의 성폭력피해 여성, 일제시대의 위안부 할머니들에 대한 우리의 시선을 비춰볼 수 있었다. 이러한 우리사회의 시선은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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