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제 1부 학생들과의 대화
▶제 2부 교사들과의 대화
▶제 2부 교사들과의 대화
본문내용
되지 않을 때 거부되는 것이다. 구축되어야 하는 것은 경제적 평등이 아니라 모든 수준에서의 평등이다.
(10) 명상과 교육
살아가는 것은 가르치는 것에 우선 한다. 때문에 아주 가끔씩 밖에 명상에 대해 생각할 수 없고 진리를 발견할 수 없다. 명상, 신의 존재에 대한 진실의 탐구, 그 예측 불가능한 상태에 대한 관찰, 때때로의 체험은 조금도 우리들 교육의 일부를 구성하지 않는다.
명상이 무엇인지를 생각할 때 첫 번째로 떠오르는 것은 신체의 안정감이다. 하지만 그것은 억지로 시켜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명상이란 정신의 개시이고, 그것에 의해서 제약없이, 배경없이 지각하고 보는 것이며, 그 때문에 보기 위한 끝없는 공백인 것이다.
(11) 개화
크리슈나무르티의 질문에서 “끊임없이 움직이면서, 그것 자신을 청정하고, 건강하게 늘 유지하는 듯한 탄력이 있을까”라는 것이었다. 그와 같은 탄력, 타오르는 불꽃은 추한 것, 아름다운 것, 약한 것, 선한 것, 그리고 어리석은 것이 개화할 자유가 있고 이리하여 무엇 하나 억압되는 것 없이, 또 길러지고 검토되고 다 타지 않은 채 남겨진 무엇 하나 없을 때만 가능한 것 이다. 이와 같이 사소한 일에서 더 넓은 것에 이르고, 또 그보다 넓은 것을 이해하면서 무언가 다른 것이 어떤 개입도 받지 않고 개화하는 것이다.
각각의 개화는 스스로를 파괴하는 것이며, 그러므로 그곳에는 파괴를 관찰하는 “당신”도 종말에는 존해하지 않고, 그 안에 진정한 창조가 있다고 하였다.
그는 질투를 개화하라고 했다. 개화하면서 질투는 그 자체의 복합성을 드러내고 그 복잡함을 이해하고 지켜보는 중에 질투는 다른 요소로 드러낸다고 하였다.
크리슈나무르티의 교육론 <지혜의 교육>이라는 책을 읽고 레포트를 작성하라는 교수님의 말씀에 중간고사를 치르지 않겠다는 교수님의 말씀을 듣고, 어차피 교생실습 기간에 열심히 읽고 레포트를 써야겠다고 마음먹고, 차라리 잘되었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내 예상은 빗나가고 말았다. 일단은 책을 구하는 것부터 문제가 되었다. 시내 서점에 가서 찾아보아도 그런 책은 없다고 하고, 영풍문고 사이트를 뒤져보아도 <지혜의 교육>이라는 책은 없었다. 교수님이 없는 책을 읽고 레포트를 써오라고 하셨을리는 없단 생각에 수업을 같이 듣는 후배에게 물어보니 학교 서점에서 사면된다고 알려주었다. 어렵게 책을 구했는데, 책의 글씨도 큼직하고, 분량이 얼마 되지 않아 안심을 하였다. 그러나 내 예상은 또 한번 빗나가고 말았다. 책의 분량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내용이 어려워 그런지 쉽사리 이해하고 넘어가지 못했다. 따라서 한 쪽을 읽고, 이해가 되지 않아 같은 쪽을 다시한번 읽어보고 넘어가곤 했다. 책을 읽으면서도 사범대 4학년 학생인 내가 책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도, 이런 책을 처음 접해본다는 것도 참으로 부끄러웠다. 나는 스스로 독서를 많이 한다고 자부한다. 그러나 내가 관심 있는 분야의 책만 읽는 편식을 심하게 하는 편이다. 따라서 소설분야의 책들은 많이 읽는 반면 이러한 전공서적은 수업을 할 때 빼고는 거의 접해본 경험이 없다.
이 책을 통해서 크리슈나무르티라는 사람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 나는 크리슈나무르티라는 사람을 처음 들어봤는데,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보니 금세기 최고의 사상가라고 했다. 현재 크리슈나무르티의 가르침을 교육에 받아들여 수학, 지리, 음악과 같은 지적인 교육에는 물론, 특히 학생들의 인간성향상에 중점을 두고 교육하는 “크리슈나무르티 학교”라는 특수학교가 영국, 미국, 캐나다, 인도의 다섯 학교를 합쳐 8개의 학교가 있다고 한다. 나는 사범대 학생으로서, 교사가 되기를 희망하는 학생으로서 크리슈나무르티 학교에서 근무해 보고 싶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이 책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구성 되어 있는데 1부는 학생들과의 대화, 2부는 교사들과의 대화를 담고 있다. 나는 학생이지만 교사를 꿈꾸는 대학생으로서 1부와 2부의 중간지점에 초점을 맞추어놓고 읽어야겠다고 생각을 하였지만, 실제로는 1부에서 더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던 것 같다. 그 중에서도 가장 내 가슴에 와 닿았던 부분은 교육의 정의를 내려놓은 부분이었다. 이 책에서 크리슈나무르티는 “교육은 다만 책에서 배우고 무언가를 암송하는 것만이 아니라 그것이 올바른 것을 말하는가 혹은 거짓을 말하는 가를 보고 배우고 듣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다.” 라고 말했다. 이러한 것 모두가 교육의 일부라는 것이다. 시험에 합격하고, 학위를 얻고, 취직을 하고, 결혼을 해서 성공하는 것만이 교육은 아니라 자연을 바라보고, 느끼고, 그것을 접하는 것이기도 교육이라고 했다. 나는 이 말에 전적으로 동의 한다. 학교에서 교사가 학생을 가르칠 때 크리슈나무르티의 말처럼 단순한 교육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성, 도덕성을 먼저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교사의 입장에서 학생들을 바라볼 때 자신의 편견이나 선입관을 버리고 주의 깊게 바라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식을 습득하는 것은 중요하다. 그러나 지식을 습득하는 것 보다 먼저 이루어져야 할 것은 사람됨이라는 것은 분명하다.
또한 이 책은 1부와 2부로 나누어져 있는데, 1부는 학생들과의 대화로 “교육”, “신앙심과 과학 정신”, “지식과 지성”, “자유와 질서”, “감수성”, “공포”, “폭력”, “이미지 만들기”, “행동”을 주제로 이야기한 내용이 적혀 있고, 2부 교사들의 대화에서는 “올바른 교육”, “장기적 비전”, “행위”, “진정한 부정”, “경쟁”, “공포”, “가르침과 배움”, “선량한 마음”, “부정적 접근”. “명상과 교육”, “개화”를 주제로 이야기한 내용이 담겨 있었다. 각각의 주제를 가지고 학생들, 교사들과 이야기 한 내용이 빼곡히 실려 있었다. 이것을 보면서 공자의 가르침의 방법인 대화법을 연상하게 되었다. 또 그들이 이야기한 내용을 적어 독자가 보고 또 다른 깨달음을 얻게 되어 정말 의미 있는 일인 것 같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교사가 되려고 공부하는 학생에게 꼭 필요한 부분을 습득 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이란 생각이 들었고, 시간이 되면 다시한번 차근차근 책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10) 명상과 교육
살아가는 것은 가르치는 것에 우선 한다. 때문에 아주 가끔씩 밖에 명상에 대해 생각할 수 없고 진리를 발견할 수 없다. 명상, 신의 존재에 대한 진실의 탐구, 그 예측 불가능한 상태에 대한 관찰, 때때로의 체험은 조금도 우리들 교육의 일부를 구성하지 않는다.
명상이 무엇인지를 생각할 때 첫 번째로 떠오르는 것은 신체의 안정감이다. 하지만 그것은 억지로 시켜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명상이란 정신의 개시이고, 그것에 의해서 제약없이, 배경없이 지각하고 보는 것이며, 그 때문에 보기 위한 끝없는 공백인 것이다.
(11) 개화
크리슈나무르티의 질문에서 “끊임없이 움직이면서, 그것 자신을 청정하고, 건강하게 늘 유지하는 듯한 탄력이 있을까”라는 것이었다. 그와 같은 탄력, 타오르는 불꽃은 추한 것, 아름다운 것, 약한 것, 선한 것, 그리고 어리석은 것이 개화할 자유가 있고 이리하여 무엇 하나 억압되는 것 없이, 또 길러지고 검토되고 다 타지 않은 채 남겨진 무엇 하나 없을 때만 가능한 것 이다. 이와 같이 사소한 일에서 더 넓은 것에 이르고, 또 그보다 넓은 것을 이해하면서 무언가 다른 것이 어떤 개입도 받지 않고 개화하는 것이다.
각각의 개화는 스스로를 파괴하는 것이며, 그러므로 그곳에는 파괴를 관찰하는 “당신”도 종말에는 존해하지 않고, 그 안에 진정한 창조가 있다고 하였다.
그는 질투를 개화하라고 했다. 개화하면서 질투는 그 자체의 복합성을 드러내고 그 복잡함을 이해하고 지켜보는 중에 질투는 다른 요소로 드러낸다고 하였다.
크리슈나무르티의 교육론 <지혜의 교육>이라는 책을 읽고 레포트를 작성하라는 교수님의 말씀에 중간고사를 치르지 않겠다는 교수님의 말씀을 듣고, 어차피 교생실습 기간에 열심히 읽고 레포트를 써야겠다고 마음먹고, 차라리 잘되었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내 예상은 빗나가고 말았다. 일단은 책을 구하는 것부터 문제가 되었다. 시내 서점에 가서 찾아보아도 그런 책은 없다고 하고, 영풍문고 사이트를 뒤져보아도 <지혜의 교육>이라는 책은 없었다. 교수님이 없는 책을 읽고 레포트를 써오라고 하셨을리는 없단 생각에 수업을 같이 듣는 후배에게 물어보니 학교 서점에서 사면된다고 알려주었다. 어렵게 책을 구했는데, 책의 글씨도 큼직하고, 분량이 얼마 되지 않아 안심을 하였다. 그러나 내 예상은 또 한번 빗나가고 말았다. 책의 분량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내용이 어려워 그런지 쉽사리 이해하고 넘어가지 못했다. 따라서 한 쪽을 읽고, 이해가 되지 않아 같은 쪽을 다시한번 읽어보고 넘어가곤 했다. 책을 읽으면서도 사범대 4학년 학생인 내가 책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도, 이런 책을 처음 접해본다는 것도 참으로 부끄러웠다. 나는 스스로 독서를 많이 한다고 자부한다. 그러나 내가 관심 있는 분야의 책만 읽는 편식을 심하게 하는 편이다. 따라서 소설분야의 책들은 많이 읽는 반면 이러한 전공서적은 수업을 할 때 빼고는 거의 접해본 경험이 없다.
이 책을 통해서 크리슈나무르티라는 사람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 나는 크리슈나무르티라는 사람을 처음 들어봤는데,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보니 금세기 최고의 사상가라고 했다. 현재 크리슈나무르티의 가르침을 교육에 받아들여 수학, 지리, 음악과 같은 지적인 교육에는 물론, 특히 학생들의 인간성향상에 중점을 두고 교육하는 “크리슈나무르티 학교”라는 특수학교가 영국, 미국, 캐나다, 인도의 다섯 학교를 합쳐 8개의 학교가 있다고 한다. 나는 사범대 학생으로서, 교사가 되기를 희망하는 학생으로서 크리슈나무르티 학교에서 근무해 보고 싶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이 책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구성 되어 있는데 1부는 학생들과의 대화, 2부는 교사들과의 대화를 담고 있다. 나는 학생이지만 교사를 꿈꾸는 대학생으로서 1부와 2부의 중간지점에 초점을 맞추어놓고 읽어야겠다고 생각을 하였지만, 실제로는 1부에서 더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던 것 같다. 그 중에서도 가장 내 가슴에 와 닿았던 부분은 교육의 정의를 내려놓은 부분이었다. 이 책에서 크리슈나무르티는 “교육은 다만 책에서 배우고 무언가를 암송하는 것만이 아니라 그것이 올바른 것을 말하는가 혹은 거짓을 말하는 가를 보고 배우고 듣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다.” 라고 말했다. 이러한 것 모두가 교육의 일부라는 것이다. 시험에 합격하고, 학위를 얻고, 취직을 하고, 결혼을 해서 성공하는 것만이 교육은 아니라 자연을 바라보고, 느끼고, 그것을 접하는 것이기도 교육이라고 했다. 나는 이 말에 전적으로 동의 한다. 학교에서 교사가 학생을 가르칠 때 크리슈나무르티의 말처럼 단순한 교육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성, 도덕성을 먼저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교사의 입장에서 학생들을 바라볼 때 자신의 편견이나 선입관을 버리고 주의 깊게 바라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식을 습득하는 것은 중요하다. 그러나 지식을 습득하는 것 보다 먼저 이루어져야 할 것은 사람됨이라는 것은 분명하다.
또한 이 책은 1부와 2부로 나누어져 있는데, 1부는 학생들과의 대화로 “교육”, “신앙심과 과학 정신”, “지식과 지성”, “자유와 질서”, “감수성”, “공포”, “폭력”, “이미지 만들기”, “행동”을 주제로 이야기한 내용이 적혀 있고, 2부 교사들의 대화에서는 “올바른 교육”, “장기적 비전”, “행위”, “진정한 부정”, “경쟁”, “공포”, “가르침과 배움”, “선량한 마음”, “부정적 접근”. “명상과 교육”, “개화”를 주제로 이야기한 내용이 담겨 있었다. 각각의 주제를 가지고 학생들, 교사들과 이야기 한 내용이 빼곡히 실려 있었다. 이것을 보면서 공자의 가르침의 방법인 대화법을 연상하게 되었다. 또 그들이 이야기한 내용을 적어 독자가 보고 또 다른 깨달음을 얻게 되어 정말 의미 있는 일인 것 같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교사가 되려고 공부하는 학생에게 꼭 필요한 부분을 습득 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이란 생각이 들었고, 시간이 되면 다시한번 차근차근 책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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